* 성경말씀 : 이사야 35장 3-4절
사35:3 너희는 맥풀린 손이 힘을 쓰게 하여라.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하여라.
사35:4 두려워하는 사람을 격려 하여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복수하러 오신다. 하나님께서 보복하러 오신다. 너희를 구원하여 주신다."하고 말하여라.
* 말씀묵상
(1) 오늘 나에게 다가온 말씀(한 단어, 한 구절)이나 내 마음에 걸리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묵상하는 동안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위로, 격려, 도전, 거부감, 회심, 깨달음 등등)
* 말씀나눔(출처 :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사야서의 시작에는 온통 정의와 공의가 실종된 현실에 분노하시는 주님의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기준으로 심판을 하겠지만 이는 회복을 위한 전 단계였고 남겨진 사람들 가운데 한 인물에게 주님의 영이 임하여 주님의 일을 한 것이라 합니다. 이제 35장에 이르러 이사야는 백성에게 다짐하는 주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많은 시련과 두려움을 겪었을 백성에게 이제는 힘을 내고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복수하신다는 소식, 너희를 구원하러 오신다는 전언은 너무나 희망 가득한 기쁜 소식입니다. 그러니 "너희는 맥 풀린 손이 힘을 쓰게 하여라. 떨리는 무릎을 굳세게 하여라. 두려워하는 사람을 격려하여라"라고 요청합니다. 이 요청이 명령체라는 것에 주목합니다. 하나님의 시작에 우리 역시 자신을 다잡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너무 많은 시련과 분노로 우리가 무기력해질 수 있고, 어쩌면 절망하고 포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주님은 주님의 일에 우리가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힘을 내십시오.
**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한 줄 기도를 댓글로 달아보세요.**
첫댓글 주님, 두려움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