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블랙데이였습니다. 전 그냥 짜파게티나 끓여먹고 말았는데
여러분들은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시다시피 블랙데이를 4일이나 지나고 이런 얘기하는 제가 웃기지만 꼭 얘기
하고 싶어서여~ 아시다시피 블랙데이는 솔로들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날 아닙니까?! 근데 4월 14일조차 솔로들을 우울하게 만드는 이벤트들이 많아서
이렇게 되다간 초코렛-사탕-과자 이렇게 트라이를 이룰까 겁납니다.
아무리 회사매출을 위해 이벤트를 한다지만 솔로들이 마음을 위로하고자
시커멓게 타버린 가슴을 새까만 짜장면으로 달래보고자 하는 날에 난데 없이
또 사랑이라니요!!!!!! 이렇게 솔로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아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블랙푸드를 통털어 헬스데이로 만들던지요....
이상 page95~4ever였습니다.[95년에 나온 페이지 영원으로,,,,,,]
첫댓글 휴 힘든 시간 이었겠네요,,, 좀만 참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