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전에 어떤분이 다이 세워두는 행위에 대한글을
잠깐 본적이 있고 아래 기아라님도 비슷한 내용의
글을 적으신것 같아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을
잠못드는 이밤 적어보겠습니다 ㅎ
옛날 4호기 북두 칠때
제가 버틀만 들어가기만 하면 제 양쪽 두사람이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 버틀 끝날때까지
오질 않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마치 짜기라도 한듯이
제가 아타리만 되면 양쪽에서 동시에 일어나서
가버리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ㅎ
뭐하나 봤더니 저쪽 카도다이 뒤에 숨어
제 다이가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치기도 하고 ㅋ
그때는 지금보다 한참 젊었을때라 오기가 생겨서
우측에 앉았던 아줌마가 휴게실 소파에 앉아있길래
제 다이 버틀상태로 세워두고 그 아줌마 옆에 앉았더니 저를 보고 깜짝 놀래더라구요.
한참 북두 치고 있을 사람이 옆에 와서 앉으니까
놀랬겠죠
그러든지 말든지 저는 만화책을 펼쳐서 읽으면서
아줌마 안가면 나도 안간다 라는 심정으로
버텼더니 결국 그 아줌마가 먼저 일어나더라구요 ㅋ
지금 생각하면 정말 쓸데없는 짓이고
제 자신이 부끄러워 닭살이 돋을 정도지만
그때는 오기로 그랬던것 같습니다.
옆자리가 돈을 많이 넣어줘야 내자리 연타가
많이 나올거라는 생각은 아주 이기적이고
바보같은 생각이란걸 한참 나중에 알았어요.
제가 봐서는 파칭코 하는 사람들의 절반 가까이는
나름대로의 오카르토를 사용하는걸로 보이는데
그중 단연 다이 세워두는 행위가 가장 많을거라는건
의심할 여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 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축적된 경험에 의해서,
다이를 세워둠으로서 직접 재미를 봤다거나
다른 다이들의 장타를 봐왔기 때문에
연타중 다이를 안세워두면 왠지 불안해지고 하는
그런 심정이 작용했을까요?
그렇게 해서 즐기는것이고
누구나 자신만의
(楽しみ方) <--- 이걸 정확히 한국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ㅎ
옆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어떠한 자신만의 오카르토 방법으로
즐기든 다른사람은 그 행위에 대해
스트레스받을 필요도,뭐라 말할수 있는 입장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경은 쓰이겠지만요.
내가 연타중이니 다이 멈추지말고 계속 돈을
넣어줘라?
어찌보면 상당히 코메디같은 이야기죠 ㅎ
저는 오히려 이런경험이 많습니다.
오키도키만 치고 있는데
정말 끝나지 않을것 처럼 연타를 뽑고 있으면
양옆사람들 석이 죽어서 다들 털고 일어나버리고
한참 양쪽 다이가 비어있다가
우연찮게 지나가던 사람이 앉아 천엥만에
불이 들어오면
그 힘 좋던 내 다이가 언제 그랬냐는듯
바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제 연타중에는 제발 옆사람들
화장실 가서 연타 끝날때까지 오지마라고 빌거나
빈자리 아무도 못앉게 코인 몇개 올려놀까
생각할때도 많습니다 ㅎ
근데 참 신기하게도
저는 한번도 경험이 없지만
다른사람들 보면
X을 싸서 뭉갤정도로 몇바퀴 돌리고 세워놓고
또 몇바퀴 돌리고 세워놓고를 반복하면서
결국 엄청난 장타를 만들어 내는 경우도
어렵지않게 보곤합니다.
저도 비슷하게 해본적 있는데 단 한번도
성공해 본적은 없습니다 ㅎ
10연타로 끝날게 다이를 세워둠으로서
50연타로 끝난건지 어쩐지는 시간을 과거로
돌릴수 없으니 알길은 없지만
그런 오카르토를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경험이 있기때문에 매번 그런 행동을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어찌보면 얄밉기도 하고 신경도 쓰이지만
그럴 필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길어졌네요 ㅎ
파칭코 산업이 이렇게 대중화되고
발전하게된 배경에는
가정에서,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누구의 관섭도 받지않고 기계와 1대1로만
승부볼수 있다는게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사람들은 그런식으로 즐기는것이고
나는 내다이만 신경쓰면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저녁시간쯤 한참동안 비어있던 다이에서
1바퀴 강종을 몇번 당한적이 있는데
과연 전사람이 1바퀴를 더 돌렸다면
바로 맞았을까?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치던 다이 한계가 와서 그만두고 싶을때
다이 세워놓고 담배 피우고 와서 천엥 더 넣어보고
또 다시 담배 피러갔다 와서 천엥 더 넣어보고
안터지면 그때사 일어나는데
꼭 그 다음사람 천에만에 뒷박을 맞습니다 ㅎ
앞으론 담배피러 3번 다녀오는 걸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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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노래인데
요즘도 운전할때마다 듣는 중독성 있는
일본 레게 음악입니다.
내용은
오사카쪽 양아치가 어떤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뤄나간다는 내용인데
남자버전 여자버전 있습니다.
일어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가사번역을 해드리고 싶지만
그건 좀 오버인것 같고
사비 부분의
「一生一緒にいてくれや」
잇쇼 잇쇼니 이테쿠레야~
(평생 옆에 있어 주랑께~)
상당히 중독성 있습니다 ㅎ
https://youtu.be/D7pF_JvLPHI?si=ucmDsmWd1UcuXgF9
https://youtu.be/EVUIYhjMxMQ?si=XqBftjzzRa2-jlya
첫댓글 저도 가끔 세우곤하는데 옆자리때문은 아니구요^^ 단지 다이가 연타를 끊을려고 하는구나 흐름이 약해지는구나 느낌!
근데 제가 잡았던 초장타는 안일어나고 계속 돌렸던거같아요.그때는 영원히 나올거같은 기분^^!!
저도 정말 주위산만하게 하는 스타일 입니다 ㅎ
그건 다이와 저와의 사정이지 옆사람과의 사정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ㅎ
겜하다보면 이런저런 다양한 상황이 생기니 오컬트도 난무하는거 같아요ㅎㅎ 디지털 기술로 현란한 연출을 입힌 그냥 단순한 제비뽑기통인데 말이죠
예전엔 정말 얄밉게 생각들때도 있었는데,우리는 놀러가는 거지만
현지인들은 생활이 걸려있어서 우리보다 간절한 사람들이겠구나 생각하니 지금은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ㅎ
한마디로 다 마찬가지겠지만 불안하니까 그런거죠 저도 하지만 의미 1도 없는 행동이며 예전에는 옆에사람이 그러면 짜증났는데 지금은 오직 제가 초이스한 다이에만 집중하기에 그러건말건 1도 신경안씁니다 그렇게 한다해서 더 나오면 업장에서 제재를 했겠죠^^
저랑 똑같으시네요 옆사람 지랄발광을 떨던말던 1도 신경안씁니다 제 다이 쭉쭉 터질때 액션 보이는 사람들은 오히려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에끼가 특히 남의자리 신경을 많이쓰더라구요
안하면 괜히 불안하고 습관처럼 하는것 같습니다.
저도 커피를 많이 마시고 흡연자라
담배피러도 자주 가고 화장실도 자주 가는편인데 한번씩 분위기 전환하고 싶을때 자리 세워두고 갑니다.
@게키아츠II부산 같은 한국사람끼리 그러면 유독 더 신경 쓰이고 그러지 않던가요?ㅎ
정말 에끼는 도 닦으러 가는것 같습니다 ㅎ
@고고맨ll광주 한가지 팁을 드리면 옆사람 연타중일때 이어폰꼽고 볼륨맥스로 음악들으면서 내 다이에만 집중하면 멘탈관리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레인보우ll서울 아~ ㅋㅋㅋ😂
@고고맨ll광주 그외에도 내다이 찬스오면 옆에사람 고개끄덕스킬 및 뚫어져라 쳐다보기 피하기 스킬도 있는데 이건 후에 기회되면 설명하겠습니다ㅋㅋ
자신만의 루틴이 있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옆사람에게 피해만 안준다면요^^
시원시원한 마인드시네요.
인간이다보니 신경 안쓸려고 해도
옆자리 터질때는 가능하면 화장실도 참고 안가는데 내자리 터질때마다 일어나면 얄밉긴 하죠 ㅎ
처음 빠치 배울때 자꾸 연타중 자꾸 사람들이 일어나서 어디 가길래 궁금해서 따라가본적있습니다 ㅎㅎ
업장 한바퀴 돌더니 다시 앉아서 돌리더군요
뭐지???이랬음ㅋㅋㅋ제일 압권은 아다리 하나 걸릴때마다 1분씩 기도하던 사람을 잊을수 없네요 ㅎㅎㅎ
그사람은 그런식으로 즐기는거겠죠.
다른사람이 보면 황당하지만요 ㅎ
그렇게 안하고 연타가 빨리 종료되면
괜히 자리 안세워둬서 그런것 같고..
아다리 한번 올때마다 기도하던 사람
혹시 난바 라쿠엔 오키코너의 그 아줌마??ㅋㅋ
횽님 전 아다리하나걸릴때마다 한대씩피는....ㅎㅎㅎ 이젠기도도해볼까하는 ㅎㅎㅎ
에끼인가.. 에바 확변중인 일본인 옆에
앉았는데 20회전마다 일어나서 다른자리 살피고 오고 돌리고 살피고 안절부절하며 돌리더라구요
결국 확변종료됐는데 엄청 신경쓰였네요
그자리가 끝나야만 내자리가 터질텐데,그자리 때문에 내자리가 안터지는것 같고 그런 생각 안들던가요?ㅎ
윗분 말씀처럼 그렇게 한다고 해서
연타가 길어진다면 누구나 그 방법을 쓰겠죠.
얼마나 돈이 절실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라고 생각하면 조금 안됐다는 생각도 듭니다 ㅎ
저도 상대방에게 직접적인 피해만 안준다면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해요.
파치를 즐기기위한 나름의 행동이니
신경쓰이는건 자기 자신의 생각문제이겠지요. 자기 자신이 하루가 즐거웠으면 덜 신경쓰일거고 꼬인상태이면 짜증나는?
이런느낌이랄까요.ㅎㅎ
다만, 옆다이가 강찬스나 아다리가 됬을때 자리를 반복적으로 비우거나 다이를 세우고 딴짓하는게 의도적이면 그건 그 인간이 인성이 많이 안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루틴이 있어서 루틴대로 하는편입니다. 다만 그런다고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고의적으로 제다이가 터진다고 기분나쁜티를 내는 아저씨가 있길래 볼륨맥스와 15연짱의 진동으로 보답해드렸습니다.
그렇게 복수하면 되는거같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 했습니다.
옆자리 장타중에 제자리가 터지니까
많이 아쉬운 표정을 짓더라구요.
실제로 옆자리 그대로 끝났구요.
근데 대놓고 아쉬운 내색을 한다는건
옆사람에게 상당한 실례가 될텐데요..ㅎ
복수하는 방법도 라브님 답습니다 ㅎ
오늘도 어제에 이어 대승소식 기다리겠습니다 ^^
다들 대패한 경험 있으시죠?
저같은 경우에는 하마리다이에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함 해보자....하면서
핸들 붙잡고 있을때가 대패한 날의 대부분이죠...
전에는 연초도 앉아서 태웠으니까...화장실 급할때 말고는 계속 핸들 잡고 있었던거죠
결국은 기계한테 이길수 없는데도 말이죠...
요즘은 가끔 일어납니다....아다리 중 세워두기도 하고....일부러 업장 밖으로 나가서 담배도 태우고
제 경우는 멘탈관리 차원에서 이렇게 하는게 훨씬 좋더라구요...
대패도 줄었습니다...그만큼 핸들을 덜잡고 있으니까요....ㅋ
대승한 경험이 있으면 누구나 대패한 경험도 있겠죠 ^^
@고고맨ll광주 아 글 수정하느라....
@성재아빠II서울 아~ 무슨말씀인가 했네요 ㅎ
파칭코를 하면서 정말 하지말아야 할 행동중 단독 1위가 한자리 끝장을 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구슬은 앉을때 회전수를 정해놓고 뒷박 맞더라도 거기까지만 돌리고 일어나면 쿤 내상은 안입거든요.
저도 다이 분위기 전환상 한번씩 다이 세워놓기도 합니다.
그래봐야 5분정도지만요 ㅎ
만화휴게실 옆자리 대박이십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그냥 돌리죠 에바 38연 55발때도 내리 돌렸습죠~~
잠깐 세워두고 오면 전 항상 끝나더라는 ㅋㅋㅋㅋㅋ
모드 바꿔도 끝나는 느낌 ㅋㅋㅋ
오키 치는 사람들만 아는..
천국 확정 받아놓고 안도감에 잠시 담배 피러가면 꿀맛이죠 ㅎ
여러가지 습관들 행동이
눈에는 보이겠지만
자기돈넣고 퍼친코장 규제 범위안에서 하는 행동을 너무 심하게 이렇다저렇다 할 필요 전혀없겠죠.
그냥 자기식되로
자기돈 넣고 자기식대로 노는대
누가 무슨말을 할수 있겠습니까 ㅎ
항상 대박다이 앉는사람 보면 화장실도 안가고 주구장창 돌리는 사람들중에 대박다이를 만나는 사람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은 구슬 에바에서 연타중에 멈추고 돌리고를 반복하는 사람들이 많죠 ㅎㅎ 위에 회원님들이 언급하신데로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괜찮을텐데 너무 오래비워두거나 너무 자주 일어나면 보기안좋은건 사실입니다 ^^
사실 신경 쓰일때도 많아요
대놓고 내자리 빨리 끝나기를 비는것 같고..ㅎ
근데 어쩌겠습니까..
수많은 자리 앉다보면 그런사람 옆자리 앉을때도 있겠죠..^^
다이세워두고 뭐 이런거야 익숙하니 별 신경안쓰이는데 두다이치는사람이나 시간되면와서 한발쏘고 다시 가는사람등등 비정상적으로하는사람은 보기싫네요
당연하죠..
그건 바로 직원에게 신고해야죠 ㅎ
연타중 자리비우기는 모르겠지만, 지루한 통상으로 하마리가 계속 될때는
쉬엄 쉬엄 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같은 그림의 연속으로 지루하기도 하고 분위기 바꾸는 의미도 있을테고요ㅎ
돌부처도 그정도는 합니다 ㅎ
옆사람이 도가 지나치게 자리를
자주 비우면 신경쓰이더라도
내자리랑은 아무 상관 없으니 무시하자는 의미의 글이였습니다^^
세우고 일어나고 뭐 본인스타일 대로 하는건 신경안쓰는데...
꼭 일어나거나 앉으면서 툭툭 치는게 눈쌀 찌푸리게 하죠~ 한소리 해줍니다.. 나좀 아껴달라고 나는 소중하니께 ㅎㅎㅎ
그렇군요
그렇군요 222
여자면 무릅에 앉히면 되는데
남자가 툭툭 치고 다니면 불쾌하죠ㅋ
오락하는 사람들...
참으로 미신도 많고,
자신만의 오컬트
징크스....많지요...
옛날 북두무쌍 한 2만발 뽑는데.
얼마나 세웠다 돌렸다 하는지
2시간 넘게 돌리는 일본인도 봤습니다.
그재미로 파치하는 사람들인데 신경쓸 필요 없을것 같아요 ㅎ
헉?
어찌 저랑 똑같을 정도의 경험을 하셨을까?
후쿠의 프라자에끼점이 아니실지?
극히 오사카에서 경험하기 힘든 상황을 후쿠에서 경험하곤 상당히 기분이 깨졌는데...
맞는 말씀인데도 리치없이 확변시단 돌아가면 왠지 모르게 레버를 놓게 되네요...ㅎ
도쿄에서 있었던 일 입니다 ㅎ
다이 세워두는 행위도 파칭코의 일부라고 생각하면 편하잖아요 ㅎ
주구장창 돌리라는 법은 없지 않습니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