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결혼관
마19:1-12
2024년5월16일(목)
기동찬
1.예수께서 이 말씀을 마치시고 갈릴리를 떠나 요단 강 건너 유대 지경에 이르시니
2.큰 무리가 따르거늘 예수께서 거기서 그들의 병을 고치시더라
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10.제자들이 이르되 만일 사람이 아내에게 이같이 할진대 장가 들지 않는 것이 좋겠나이다
11.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람마다 이 말을 받지 못하고 오직 타고난 자라야 할지니라
12.어머니의 태로부터 된 고자도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도 있고 천국을 위하여 스스로 된 고자도 있도다 이 말을 받을 만한 자는 받을지어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성경적인 결혼관에 대하여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나님, 3.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라고 질문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주님께서는 먼저 창1:27절의 말씀을 가져 오셔서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4절), 또 창2:24절의 말씀을 가져 오셔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5절)라고 창세기의 말씀을 인용하심으로 저들의 질문에 답을 주셨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남자가 부모를 떠나”는 독립성과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는 연합성의 주체는 하나님이십니다(6절).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창세기의 말씀을 인용하신 주님, 결혼은 하나님이 제정하신 것이고 결혼의 주체는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시라고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는 이런 점에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9절)고 말씀하신 줄 압니다. 바리새인들은 이혼에 대하여 질문함으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자 했지만 오히려 예수님은 저들에게 올바른 결혼관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 사회는 남자 마음대로 결혼한 여자를 버리고 새 장가 갈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던 힐렐학파와 간음 외에는 이혼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샴마이 학파, 그리고 이 두 학파에 대한 반동으로 아예 독신을 주장하는 에세네 학파로 나뉘어 이혼에 관한 각양의 견해가 난립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바리새인들은 의도를 가지고 예수님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하여 이혼에 관하여 질문을 했습니다(3절).
만약, 예수님께서 이혼은 정당하다고 대답하시면 삼마이 학파가 나서서 예수님을 정죄할 것이고, 이혼이 부당하다고 하면 힐렐 학파가 나서서 예수님의 권위를 손상시킬 요량이었습니다. 바리새인의 의도를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아예, 하나님의 창조 원리를 가지고, 결혼의 본래 목적(창2:24)에 대하여 저들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2:24). 이것이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결혼제도임을 선포합니다.
이는 한 사회의 입법적인 과정을 거친 제도가 아니라, 결혼 제도는 하나님께서 직접 제정하신 것으로 인간의 생각이나 인간 마음대로 변경시킬 수 없는 제도입니다.
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가정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살아갈 때 그 사람은 그 때부터 행복으로부터 멀어지고 불행과 가까워지게 됩니다.
가정의 주인은 결혼제도를 제정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지향하는 인생과 가정이 하나님의 보호와 은총의 복을 받습니다.
1.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2.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5.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시112편).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후4:8).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성경적인 결혼관에 대하여 말씀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for speaking about the biblical view of marri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