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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나 피아노 독주회..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 홀' |
[미술여행=윤경옥 기자]풍부한 감성과 깊은 음악적 감각을 지닌 피아니스트 오한나가 2024년 갑진년 (甲辰年)끝자락인 12월 28일(토) 오후 2시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 홀에서 <오한나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사진: 오한나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피아니스트 오한나는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으로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녀의 음악적 재능은 Italy Euterpe 국제피아노 콩쿨에서 1위, Italy Vietri sul Mare 콩쿨에서 2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자신의 재능을 각인시켰다.
피아니스 오한나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KPO 오케스트라와 Chopin Piano Concerto No.1 협연, 군포시 <Tempo in Classic> 청소년 음악회 초청 Grieg Piano Concerto 협연 등 독주자로서뿐만 아니라 협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해왔다.
피아니스트 오한나는 국내 유수의 콩쿨에서 상위 입상으로 일찍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사진: 미술여행 DB)
●클래식으로 내면의 오감을 깨우는 오한나의 예술적 감성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 오한나는 “첫 곡으로 쇼팽(F.Chopin)을 연주한다. 쇼팽은 폴란드의 독립을 상징하는 곡으로 조국에 대한 사랑과 갈망을 그리는 작품이다. 오한나는 첫 막을 Ballade No. 1 op. 23 g minor로 독주회의 시작을 알린다.
오한나가 첫 곡으로 선택한 이 곡은 쇼팽의 애국심을 담은 곡이기도 하다. 오한나는 쇼팽 곡에 이어 슈만(R.Schumann)이 젊은 시절 작곡해 천재적인 독창성을 발휘한 완전한 형태의 Carnaval op. 9를 펼쳐낸다. 이 곡은 일종의 가면무도회라 불리며 21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의 형태로 되어 있다.
오한나는 슈만의 모음곡으로 1부를 마무리하고, 2부에서는 브람스(J.Brahms)의 Piano Sonata No. 3 op. 5 f minor를 연주한다. 이 소나타 곡은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의 모티브’가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등 브람스 소나타 중 가장 걸작이라 일컬어지는 곡이다.
오한나는 이 곡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강렬하고 역동적이고 시적이며 그리고 때론 어둡고 흐리게 연주한다.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 홀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 오한나는 “첫 곡으로 쇼팽(F.Chopin)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오한나
한편 오한나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실기 우수상, 공로상 수상)으로 졸업한 뒤 연세대에서 피아노과 실기 우수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오한나는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재학 당시 Anna Ruths 장학재단 오디션에 선발되어 독주회 기회를 얻었고, 또 장학금을 받고 석사과정 디플롬을 취득했다.더욱이 오한나는 자브뤼켄국립음대에서 박사과정(Konzertreife)을 만장일치 최고 만점으로 졸업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피아노 귀국 독주회(평촌아트홀)를 시작으로 음악저널 후원 15회 차세대 음악제 리사이틀(금호아트홀), 현재희 교수와 함께하는 음악회(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케이블 방송 젊은이의 작은 음악회 프로그램 초청 연주, Bösendorfer 피아노사 초청연주, 이탈리아 바리 EUTERPE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프랑스 Coruehevel 국제 음악캠프, 한국피아노듀오협회 정기연주회,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칼스루에, 프라이부르크, 에센, 함부르크 지역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으로 오한나만의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음악저널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2014년과 2015년 피아노부를 심사했던 오한나는 지난해(2023년)아트코리아 방송 문화예술 음악부문에서 피아니스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추계예술대학교 대학원과 세종대학교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을 기울이는 동시에 한국피아노두오협회 회원 활동을 통해 전문연주자로서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관객과 교감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PROGRAM)
F. Chopin (1810-1849)
Ballade No. 1 in g minor, Op. 23
R. Schumann (1810-1856)
Carnaval, Op. 9
I. Préambule
II. Pierrot
III. Arlequin
IV. Valse Noble
V. Eusebius
VI. Florestan
VII. Coquette
VIII. Réplique
IX. Papillons
X. A.S.C.H. - S.C.H.A. (Lettres Dansantes)
XI. Chiarina
XII. Chopin
XIII. Estrella
XIV. Reconnaissance
XV. Pantalon et Colombine
XVI. Valse Allemande - Paganini
XVII. Aveu
XVIII. Promenade
XIX. Pause
XX. Marche des Davidsbündler contre les Philistins
<Intermission>
J. Brahms (1833-1897)
Piano Sonata No. 3 in f minor, Op. 5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espressivo
III. Scherzo. Allegro energico - Trio
IV. Intermezzo. Andante molto
V. Finale. Allegro moderato ma rubato
●" 오한나 피아노 독주회" 공연안내
공연명 : 오한나 피아노 독주회
일시 : 2024년 12월 28일 오후 2시
장소 : 예술의 전당 인춘 아트 홀
후원 :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연세대 음대.프랑크 푸르트 국립음대
공연문의 : (주) 이든 예술기획 02-6412-3053
티켓: 전석 5만 원/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예스24티켓 사이트에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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