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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美 건설경기 회복, 고성능·에너지 절약 창호 수요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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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4-08-20 | 국가 | 미국 | 작성자 | 김필성(실리콘밸리무역관) | ||||||||||||||||||||||||||||||
품목 | 품목코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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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경기 회복, 고성능·에너지 절약 창호 수요 증가
□ 미 건설경기는 완연한 회복세 ○ 현재 미국의 건설 경기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침체됐다가 2011년을 기점으로 반등해 현재 완연한 회복 양상을 보임. 따라서 전반적인 건설 수요 증가와 함께 열 손실을 최소화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창호에 대한 수요도 증가 중 전미 건설 기성액 자료원: 미 통계국 □ 에너지 절약 창호시장 전망 밝아 ○ 미국 에너지국에 의하면 현재 기존의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창호로 인한 상업용 및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손실은 연간 23~35%이며, 이로 인한 탄소 배출량도 매년 10%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됨. 따라서 건축 시공에 에너지 효율이 높은 그린빌딩으로 시공을 권장하며 이의 일환으로 주별로 에너지 절약 창호 설치를 권장하는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 - 운영 방식은 인센티브나 리베이트를 건물주에게 제공하는 방식인데, 지방 정부별로 유틸리티 담당하는 기관이 명시한 에너지 효율 규정(주별, 지방 정부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음)을 준수한 창호(필름 부착도 인정)를 설치하거나 미 에너지국이 NFRC((National Fenestration Rating Council)의 등급을 사용해 에너지효율 제품에 부과하는 Energy Star 인증을 받은 창호를 사용할 경우 현금이나 현금에 준하는 보상을 받게 됨. 따라서 창호에 대한 신규 수요뿐 아니라 교체 수요도 증가해 시장 확대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 에너지 절약 창호 구조도 자료원: 미 에너지국(U.S Department of Energy) ○ 전문 시장조사 기관 프리도니아의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창호시장은 2018년까지 31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6.9%로 전망임. 특히 원가와 에너지 효율 면에서 우수한 플라스틱 소재 창호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 - 또한 미 건설자재제조협회와 창호제조협회에 의하면 주택용 창호는 2009년 이후 크게 증가해 2012년에는 시장 규모가 두 배가 됐으며 2013년 단독주택부문 창호 24%, 공동주택부문 창호시장은 38%가 증가했으며, 이는 모두 에너지 절약 창호로 대치됐다고 밝힘. 전미 창호 출하 규모 (단위: 백만 개) 자료원: 미 건축자재제조협회, 창호제조협회 합산 자료 북미 주요 창호 제조기업
□ 한국 기업의 에너지 절약 창호 기술은 매우 높아 ○ 창호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유리함. 한국에는 이미 LG 하우시스, KCC, 벽산 등 대기업부터 이건창호, 한국유리, 국영지앤엠, 한글라스 등 중견기업까지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는 로이 유리를 제조하는 기업이 많음. 기술력도 매우 높아 미 에너지국이 기대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도인 30%대를 넘어 열효율이 40%나 개선되는 수준의 제품도 많이 생산 ○ 로이 유리는 하드 로이와 소프트 로이 유리로 나뉘는데 하드 로이는 판 유리 위에 금속 용액이나 분말을 열로 코팅 기술이고 소프트 로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쓰이는 진공증착기술(sputtering)을 응용한 것으로 진공 상태에서 매우 균일하고 투명한 다층 박막 코팅을 입히는 기술로 하드 로이보다 고차원의 기술 - 현재 미국의 고효율 에너지절약 유리부문 시장 점유율 80%인 카디널사의 경우 한국 모 기업과 협력해 로이 유리를 생산하는데, 이는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이미 미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춤을 시사함. 특히 미국 로이 유리시장이 2017년까지 연평균 12%씩 성장하면 2017년에는 19억6000만 달러 규모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국 기업의 진출이 더 확대될 필요가 있음. □ 시사점 ○ 미국 외에도 유럽 및 선진국에서는 에너지 절역 창호가 대세임. 북유럽의 경우 방폭, 방열 기능까지 겸비한 로이 유리 창호가 50% 이상임. 따라서 기술력을 갖춘 한국 에너지 절약 창호 제조사의 진출 확대가 요구됨. ○ 다만, 건축자재의 경우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내의 유통 경로가 매우 다양, 건축 자재를 취급하는 대표적인 도소매상인 홈디포, 시어즈부터 상업용 건설자재 전문 디스트리뷰터, 건설 시공사, 건설 감리사, General Contractor까지 유통채널이 매우 다양화될 수 있기 때문에 다소 복잡한 시장을 꾸준히 공략해야 함. 자료원: U.S Department of Energy, Freedonia, American Architectural Manufacturers Association , The Window &Door Manufacturers Association,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분석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