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토피 및 알레르기 질환을 생균 치료를 통해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아토피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LGG 유산균의 알레르기 치료, 아토피 질환 예방에 대한 효과가 실험으로 밝혀졌습니다.
LGG 유산균의 알레르기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아토피 습진을 지닌 아이들의 식단에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을 첨가했을 때 발진의 강도와 확장, 그리고 자각 증상이 훨씬 더 빨리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LGG 유산균이 알레르기 증상의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토피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 된 논문의 실험에서는 아토피성 질환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출산 전후에 LGG 유산균을 섭취시키고 아이들이 일정 연령이 될 때까지의 아토피 질환의 발병률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이 결과 대조군에 비해 LGG 유산균 섭취군에서는 발병률이 현격히 떨어졌으며, LGG 유산균을 유아에게 직접 섭취시키거나 어머니의 수유를 통해 전달되거나 관계없이 효과는 동일하게 나타났습니다.
LGG유산균이 알레르기를 예방하고 경감시키게 되는 원리는 LGG 유산균이 장에 정착, 서식하면서 장내 균형을 유지하는 동시에 면역체계를 담당하고 있는 B세포와 T세포가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등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또한 발효 중에 우유 단백질을 분해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원인 물질에 대한 노출이 감소되기 때문에 알레르기 및 아토피 발병을 완화시켜 주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