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일찍 일 가자고 다짐했건만 어제도 10시 조금 지나 집을 나서며 시내 행 버스를 탑니다
카드 콜이 늘어난것 콜 리스트을 보면 이전에는 시내 도착 10분전쯤에 바닥콜이 보이는데 지금은 20분 전부터 계속 보입니다
운행1 , 2 확정콜 손
확정 콜 싫어하는 일인 입니다 ㅋ
하차하니 콜 계속 들어오는데 금방 배정된다고 사라지고 바닥콜만 두세번씩 자꾸 보여주니 조금 짜증 ㅎ , 그중 응암동 확정 15k도 패스
응암동 15 . 18 , 20k로 변경해도 패스하다가 22k에 결국 수락하여 손(남1,여1)만나니 예상 금액은 17이라 하네요
손에게 확정 금액 취지 초간단하게 설명하여 예상 금액 권장하고 출발 직전 상도동 연장 운행 가부 묻길래...ㅋㅋ
미터기 운행에는 문제 없지만 확정콜 일 경우
콜센터 통화 , 취소후 재호출 , 착지 후 호출등등 이라 하니 착지 후 호출 선택 합니다
(당연 운행 종료 후 우배이고 근거리라 제가 받을 확률 90%이상 일겁니다)
응암동 22k + 상도동 23k = 45k
아마 예상 요금으로 했다면 착지 변경 혹은 경유해도 30 ~ 35k 정도인데...
2k 절약하자고 down 확정 요금 시작해서 10k 더 지출한 케이스 입니다 ㅋㅋ
다행히 손 매너는 very good
운행3 모텔에서 나오는 남손 2명
상도동 도착 후 우배 같은데 도보 17분 ...나 참
일단 수락하고 손과 통화하여 양해 구하고 모텔 착
20대 후반 선후배 손...키 받고 착지 확인하고 출발
어색한 분위기 전환을 위해 카드 이용 여부 물어보니 처음 사용 한다고 해 5k 할인 설명...
손과 나이 차이도 있고 말 없이 운전에 집중하는데
손...기사님 저희 게이로 오해 하지 마세요 ㅎㅎ
지방 사는 친구가 와서 같이 술 한잔하고 .....
나 ... 아~ 그런데 어떻게 하나... 지금도 오해하고 있는데 ㅎㅎ
그렇게 분위기 반전 시켜 방화동 안전 운행 도착
차안에서 후배인 손도 카드 앱 설치 했는데
이유인즉 기사님이 넘 친철해 카드 이용 한다고 함
(제가 좀 친철한 편 입니다 ㅋㅋ)
나...다른 카드 기사님은 더 친철하니 다음에 저 불친절 했다고 욕 하지 마세요
손...진짜예요? ㅎ
운행4 귀신 본 손 (계양 2동 손)
또 우배인가 도보 20분 거리라 손에게 양해 구하고
도착하니 손 신발 없다고 차 수색 중
결국 못 찿고 가는데 오늘 산에서 귀신 두명 쫒아 왔는데 살아 왔다고 횡설수설....ㅎ
근데 진짜 웃기는게 순간 카카오 네비도 횡설수설
카네비 쫓아가다 길 놓치고 다시 티맵으로 길 안내
요금이 4천원 더 나와 차액 드린다고 하니
손 왈...귀신이 차 안에서 장난 하거니 괜찮다고..
도착후 양말 차림새로 들어가는 손 보면서
내가 뭔가에 홀린 기분....ㅎ
운행 5 헤드폰 키고 음악 듣는 손(판교동)
계양구청에서 영종도 28k 자동 다섯번 주는데 짜증나서 혼자 택틀가고 합정 가는중에
우배 예감의 도보 25분 콜 수락하여 기사님께 양해 구하고 2k 추가 해서 양남 사거리 장례식장 도착
5분만의 빠른 도착에 손이 당황한 기색...
출발하여 올림픽 도로 들어서니 이어폰도 , 블루투스도 아니고 헤드폰으로 음악 듣는데....
차안에서 헤드 폰 쓰는 사람은 처음 ㅎㅎ
손 매너는 very good
운행6 칠칠이 vvip 손 (위례 신도시)
또 혼자 택틀타고 강남 역 착 (고마운 택시 기사님)
장미꽃 만발한 강남역에서 다행히
5분거리 콜 받고 가니 콜 택시 호출 한 분
(이번까지 총 3번 콜 택시 호출 손 조우함)
낙담하는 중 1분거리 콜 진동 , 수락
(첫 버스 나올 시간이니 위례도 상관 없죠)
손 왈...자기는 이전 칠칠이 vvip인데 카드 전향 한 이유.. ....
기사님들도 많이 듣는 말...
콜센터에서 가격 제시하고 10분후 배차 안됀다고 가격 올리고 또 가격 올리고...
시간은 시간대로 잡아 먹고 돈은 돈대로 다 주고 짜증나서 카드가 조금 비싸지만 전향 했다고 합니다
ㅎㅎ 강남역에서 위례 위쪽까지 카드 예상 21k가 비쌀까요?
주차하고 나오니 첫버스 나와 퇴근..
참 어제는 도보 거리는 멀지만
우배 때문인지 겨우 겨우 연결된 콜들의 손 애기인데
쓰다 보니 넘 길어져서 죄송 하네요
오늘도 꿀콜들 많이 타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님이 운행한 지역 대부분이
개인적으로 대리비 많이 준다고 해도
절대 안가는 지역만 가셨네요
앞으로 남고 뒤로깨지는
지역은 피하시는것이
어떨까 합니다
충고 감사 합니다
카드원플 이전에는 저만의 동선을 그리며 현지 대기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카드을 하면서 동선을 따라 운행하는데는 어려움이 있고 이동 경비가 많은것도 사실이나 이를 감안해도 일반 대리비 이상 나오니 운행하죠
극오지를 제외한 탈출 가능한 준 오지는 가격수준에 따라 운행 합니다
연말정도면 카드 점유율이 동선을 그릴만한 즉 콜 선택 가능까지 될것이라 확신 합니다
전 똥콜로 이상적 착지로 운행 할 생각은 추오도 없기에 정상적 가격 수준의 탈출 가능한 준오지가 맘 편합니다
또한 N버스나 혹은 외곽은 택틀 이동 가능한 지역 입니다
수입은 감소하지만 제가 원플 선택 이유를 이해하신다면...
전 맘 편 합니다
좋은콜 나쁜콜 우량콜 똥콜..
이런거 다 주관적인겁니다.
본인이 만족하는 콜 타시면 됩니다.
전 착지에서 빠져나오는건 개인능력이라 믿고 출발지 가까운콜을 주로 타는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남들 싫어하는 콜을 많이타는편인데 성공적으로 빠져나올때의 스릴..죽고있을때의 한가로움..등등에 만족하며 몇년째 하고있습니다..그대신 남들보다 두세시간정도 일을 더해야 하는건 능력없는 제가 감수해야하는 먹고살기위한 고통이라 여기며 살고있죠..
대리에서 절대적인 정석이란 건 없는것 같습니다.
공감하고 감사 드립니다
스릴 , 한가로움....ㅎ
카드 하면서 한콜 타고 3~4시간 죽으면서 많은것을 생각 했습니다
맘을 비우고 단지 최선만 다 할려고 하는데 ...아직 잘 안돼네요
ㅎㅎ 수고 하셨네요
감사 합니다
꿀콜이 항상 님과 같이 하기를 ...ㅎ
현명하고 확실하게 일하는분같습니다
대리 정석입니다
과찬 입니다
응원해주니 감사합니다
담담하니 침착하신 분인 듯. ^ ^*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닙니다 ㅎ
다혈질에 독선적 성격인데...
카드는 생각의 시간을 많이 주는 앱이라서 ....
좋은 하루 되세요
수고하셨네요ㅡ
감사합니다 ㅎ
도보 거리 20분이 잦네요.(힘들고 부담될텐데)
물론 손들이 다 기다려줘 다행이지만.....
전 도보 1Km 이상콜 잡고 걸어간적 없는데.
(외곽에서 1km 이상콜 잡은후,
바로 택시 타고 간다고 말하고 쏴본적은
두번 정도.
글고...
첫콜 거리 어중간해서 버스로 한,두 정거장만
이동한적 세번 정도.
이 경우도 버스 두정거장 타고 간다고 말하고)
도보 거리는 통화 하지 않고 무조껀 문자로
합니다.(출발지로 이동, 5분후 도착, 거의 사용)
[그 외에는 시내에서 1키로 이상거리 쓸만한거
떠도 안잡음, 똥줄 빠지고 힘드는게 싫어서]
그래도 카드콜 잘 들어옵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ㅎ
어제는 도보 거리가 먼것만 들어 오네요
전 출발지 도착 10분을 기본으로 하는데 어제는 상황이 ...ㅎ
저 역시 손에게 특수 상황 이외는 통화 안 합니다 님 처럼 문자로 ㅎ
통화는 택시로 갔다든지 아님 10분 이상 소요시 손에게 양해을 구하기 위해서 등 입니다
카드의 장점이 손,기사 서로 위치를 알고 있으니 굳이 통화 필요가 없는게 아닐까요?
장점은 적극 활용 해야죠 ㅎ
@qkqto 그렇죠, 장점이 많죠!
카드 한플로 하시며 매우 잘 하시는듯.
"화이팅 하십시요!"
제 예상은 추석 이후 카드콜,
서서히 많은 증가 예상합니다.(느낌이 오죠)
저도 오늘 막콜 말고는 다 카드였네요!
시간대 위치에 따라 약간의 편차와 기복이 있어
저는 시간대와 분위기, 요일에 따라 이동선을
달리 합니다.(카대 확률을 계속 테스트 합니다)
시간에 따라 선택콜이 좀 다릅니다만,
그런것 신경 덜 쓰게 콜수 늘어가겠죠.
저역시 느낀점은카드콜은 타면 탈수록 우배많이주는듯하내요.
그리고 점점콜수가 늘어나는게 확실히느꺼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