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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번개 참석한 명경입니다...꾸벅~~
뭐든지 먹거리는 특별히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지만,
현 미국 쇠고기 파동에 촛불 시위가 극심한 이때~~
대연동 이대감집에서 한우 특수 부위 번개를 하신다니 만사 열일 제껴좋고 참석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리하신 가운데 내 좌석에 사자왕님,하이 테리님,낀또깡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그날 나온 음식이
1.싱싱한 간과 천엽........그냥 소주 한병이 달게 느껴집니다
2.육회....................양이 많이 모지랍니다..달콤하고 부드러운 축감...염치 불구하고 한입더 잡기위해 젓가락 전쟁을 벌입니다
3.육 사시미.......육회하고 같은 뜻이나 평소의 육회하고 다르기에 이렇게 부르나 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대감에서 첨맛봤습니다,싱싱한 생고기가 아니면 절대로 만들수 없다는 육 사시미!!!
4.등심과 안심........역시 한우입니다..그냥 살살 녹습니다.저는 불만 살짝 스쳐서 육즙이 살아있는 자체로 먹는걸 즐깁니다
그러나 다른 회원님들은 익을때까지 기다리다보니 아무래도 먹는 속도가 제가 2배로 빠릅니다..죄송~~
5.안창살과 낙엽살...........쇠고기 특 특 특수 부위입니다..이대감 사장님이신 용주님이 설명에 따르면 최상급 특수 부위는
업진살,안창살,안거미,낙엽살이라고 합니다.이 고기는 한우한마리 잡아도 2~3킬로 밖에 나오질
않아서 매우 구하기가 힘든다고 합니다. 용주님이 힘들게 고생하셔서 구해주신 덕분에 너무 귀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헥헥헥~~~~너무 많아서 잠시 한숨 쉬겠습니다....아 살짜기 그날의 고기들이 떠오르면서 ...또 또 또......배고픕니다ㅡ,.ㅡ?
6.차돌박이.................역시 쇠고기에서는 고가로 취급하는 고기입니다 얋게 저민 고기가 그냥 김 굽듯이 살짝 불만 스쳐도
고소한 냄새가 더욱 입맛을 땡깁니다
7.소불고기................맛있는 양념으로 버물려서 밥위에 올려놓고 비벼먹기도 했습니다..하지만 이때즘 너무 배가 불러서
거의 그로기 상태이지만 그래도 꿋굿하게 싹싹 다 비웠습니다
8.돌솥밥................완두콩을 살짝 얻혀서 눈으로 보는 맛이 더 좋습니다.....돌솥에 물을 부어서 만든한 구수한 슝늉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9.된장라면.............이대감에서 개인적으로 젤로 좋아하는 메뉴입니다.주방에서 미리 익여 나온 라면을 해물 된장에
풀어서 쌀짝 데워 먹는데 해장용으로 최고입니다
10.케익.............초아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근아님이 직접 급히 만든 케익인데 너무 달콤합니다 후식으로 최고였습니다
11.기본 밑반찬.....고기에 싸먹는 야채도 싱싱했지만 약간 새까만 색깔의 저린 잎같은데 이름은 모르겠네요. 고기 싸먹으니
구수하게 고기 맛을 더욱 풍미있게 해줍니다....미역 냉국,열무 김치등.....밑반찬까지 싹 다비워서 쪼매
미안합니다
빠진게 없나 모르겠는데 일단 기억에 남는 부분만 스크랩 했습니다
용주님 이야기로는 한테이블에 15인분 이상의 고기가 들어 왔다고 합니다
하긴 내 배 용량으로 꽉 채울 정도면 더될듯 합니다.....제 용량이 5인분 정도????,,ㅡ,.ㅡ?
좋은 자리 만들어 주신 근아님과 사자왕님, 우수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귀하고 맛있는 고기를 구해주시고 풍성하게 베풀어 주신 이대감 사장님 용주님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낌니다
한 테이블에 같이 계시면서 제게 많은 고기를 양보해주신 사자왕님,하이 테리님,낀또깡님에게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함께 자리하셔서 행복한 기운을 제게 나누어주신 참석 회원님들, 다음자리에서도 더 많은 행복한 기운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P.S:1.카리스마 넘치는 사자왕님이신데 같은 테이블에서 카페의 역사와 규칙등 너무 자상하게 설명해주시고 그 인자하신
품위에 감동했습니다
2..이날 역시 자리를 잘못잡았습니다..제발 술 잘 안마시는 자리를 배정받기를 바랬는데 울자리에서만 소주가 7병..ㅜㅜ
그러나 너무 좋은 음식과 인간미 넘치는 아우님들과 함께 해서인지 술이 달더이다~~
3.초아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무려 30명의 회원님들이 축하해주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한 생일 파티....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이라서 흐믓했습니다
4.뎅이님과 몽블랑님의 공식커플 발표와 함께 그동안 많은 회원들이 함께한 뎅사모가 해체 되었슴은 심히 가슴 아픕니다
두분의 행복한 모습을 계속 보고 싶습니다.....행복하십시요~~~~
====================음식도 맛있지만 좋은 사람들과 나누는 정다운 담소가 더 맛있습니다=====================
첫댓글 시원해지면..소집령 내리겄습니다^^*
기다립니다.......첫번째 소집일은 무조건 연락 주십시요~~~
만나서 반가웟네요 ^^
저도 무척 반갑습니나.....행복한 기운을 나눠줘서 고맙습니다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네 달마님....앞으로는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맛나게 드셨네요... *^.^* 만나서 반가웠다는... 묵고지비...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도 숨쉬기가 힘듭니다...ㅡ,.ㅡ?...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언제 마리포사 방향으로 한 번 나가야 할텐데... 용원 나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데이....
카페의 역사와 규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되니 더욱 애정이 갑니다..우수회원 되면 첫번째로 용원 번개 때리겠습니다
만나뵈여 반가웠습니다. 담에는 찾아가서 인사올리겠습니다. ~
반가웠습니다..제가 먼저 찾아 가겠습니다..꾸벅~~~
많은 야그 못하고 멀리서만 보아 죄송합니다. 담에는 인사 바로 하고 반갑게 만나겠습니다.
아이디가 새끈해서 자세히 봤습니다.....그렇게 에로스하진 않던데예~~~~~ㅎㅎㅎㅎㅎ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담에 또 뵈효..
네 비타민님~~~~~~우수 회원 심사때 잘 부탁 드립니다.....충성!!!!
덕분에 같이 많이 먹었던거 같습니다,,아닌가 다른테이블도 같은 양이었던가,,^^~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또 뵙고 싶포~요~~^^
반가웠습니다......다음 번개에도 같이 자리합시다......
에공 늦게 가서리 인사도 못드렸네영.. 담에 뵙게 되면 꼭 인사 드릴께영... 즐거웠습니다....
살짝 지각을 해서 구석자리로 가는 바람에 많은분들 제대로 뵙지를 몬했네요..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담에 또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