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Points
CPS 인상 이슈 점검: CPS(실시간 가입자당 재송신료) 인상에 따른 재송신매출 증가로 손익 개선 기대감이 높다.
CPS는 유료방송사업자에게 받는 프로그램 재송신 대가이다.
4Q16 연결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179.7%YoY 증가했다.
주 재무제표인 별도기준 실적과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별도 영업이익은 최소 270억원 이상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4Q16 주요 사업자와 CPS 인상 계약을 체결하며, 추가 인상분이 대거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송신매출 400억원 가능, 본업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준: 16년 재송신매출은 15년 284억원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CPS 인상률은 28.6%, 인상 계약 체결 가입자 비중은 70%로 가정했다.
향후 가입자 증가효과를 배제한 재송신매출은 400억원 이상까지 가능하다.
재송신매출은 비용이 없기 때문에 이익 기여도가 높다.
TV 광고매출 역성장 지속에 따른 본업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ction
손익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기 반영, 관건은 광고: SBS에 대한 목표주가 28,500원을 유지한다.
Target P/B는 15년 하단값인 0.9배를 적용했다.
17년은 재송신매출 증가와 제작비 통제로 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나, 괄목할 만한 광고매출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 프리미엄 근거가 부족하다.
특히, CPS 인상에 따른 손익 개선 기대감은 주가에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주가 Catalyst는 광고매출 회복이다.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