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미술관에서 장욱진 화백의 회고전을 보았다. 내 눈길을 끈 작품은 빨간소다
드러누워 자는 사람을 외눈으로 ' 녀석들 ' 하고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얼마나 재미 있나 ? 더우기 제목이 황소가 아니고 빨간소라니 ! 소에게 막걸리를 잔뜩 퍼 먹였나 ?
요즘 카톡에 열심히 그림을 그려 올리는 친구에게 꼭 한번 가 보라고 권해 보고싶고
손자놈도 그림을 좀 그릴것 같으니 지 아빠보고 꼭 이 전시회에 데리고 가 보라고 해야겠다. 녀석이 무슨 소리를 할지... |
첫댓글 창작 고운글을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제미 있는 그림 재미있게 해설을 달았네요.
손자도 그림에 관심이 많은가 봐요
그림은 남의 작품을 그림공부의 첫발입니다.
자기충족적 예언을 통해 성공의 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