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에 삼국 간 통역사의 유무가 없는 점, 그리고 각국 인사들이 자연적인 만남 (예를 들어, 거칠부와 혜량의 만남이라던지)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이나, 중국측 기록에서 삼국의 언어가 같다고 기록한 것을 보아 대체적으로 같거나, 최소한의 학습으로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몹시 유사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언어자료가 극히 적어 속단할 수 없습니다 ㅎ_ㅎ;
개인적으로는 삼국간 언어가 문법이 동일하고, 기본적인 어휘가 굉장히 흡사하지만 각자 다른 언어로 발전한 태국어와 샨어 정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거기도 처음엔 잘 못 알아들어도 조금 노력하면 상호간 언어를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구사할 정도의 차이만 있거든요. 잘 모르는 외부인이 들으면 동일언어의 사투리 아닌가- 하고 헷갈릴 정도로 유사하기도 하고요.
첫댓글
비슷하지않나 싶습니다
삼국사기보면
김춘추가 고구려 원병청하러가다가
고구려에억류될때
토끼간 고사를 이야기해준
고구려 귀족이야기 나옵니다
유추해봤습니다
비슷했을듯 합니다. 일본기록에 발해에서 사신을보내니까, 신라역관이었나 신라사람을 배석했다라는 기록이있다고
지금 자료로 보면 확실치 않지만 발해의 엘리트들이 한국계 언어와 향찰(???)을 쓸 가능성은 존재하지요 알렉산더 보빈옹의 주장이라서 악간은 검증이 필요하긴 합니다
같았을 개연성이 높습니다.
사료에 삼국 간 통역사의 유무가 없는 점, 그리고 각국 인사들이 자연적인 만남 (예를 들어, 거칠부와 혜량의 만남이라던지)에서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이나, 중국측 기록에서 삼국의 언어가 같다고 기록한 것을 보아 대체적으로 같거나, 최소한의 학습으로 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몹시 유사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언어자료가 극히 적어 속단할 수 없습니다 ㅎ_ㅎ;
개인적으로는 삼국간 언어가 문법이 동일하고, 기본적인 어휘가 굉장히 흡사하지만 각자 다른 언어로 발전한 태국어와 샨어 정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거기도 처음엔 잘 못 알아들어도 조금 노력하면 상호간 언어를 자유자재로 이해하고 구사할 정도의 차이만 있거든요. 잘 모르는 외부인이 들으면 동일언어의 사투리 아닌가- 하고 헷갈릴 정도로 유사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