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는 요즘 바꾼 사료가 마음에 안드는지,
소량의 야채를 항상 넣어주다 끊어버려서 그런건지,
밥 남기기가 일상이에요.
4분의 3이라도 먹음 아리님 감사합니다.입니다-_ㅠ
아침은 거의 '이따 먹겠으니 지금은 치우라!'모드ㅋㅋ
오늘도 안먹을듯해서 치우려보니 친히 방석밖으로
나오셔서 진지를 드셨으나 좀 남기셨네요ㅠㅠ...
처음엔 아픈줄 알고 호들갑을 떨었는데
간식과 즈희 야식앞에선 흥분됨을 감추지 못하는것을 보고 호들갑이 맞는것으로........
남친은 제가 너무 예민한 탓이라며-_-..... 하핫..
# 날씨가 추우니 산책 거부가 잦네요ㅠㅠ
옷을 껴입히는데도 추운건 어쩔수없나봐요ㅠㅠ
요몇일은 날씨가 풀려 또 집에 안들어오려한ㅋㅋ
여유있게 둘러보며 산책하시던 공주마마...
몇바퀴 더 돌다 옹동이를 부들부들 떨기에
감기 걸릴까봐 억지로 집에 데려왔네요ㅋㅋㅋ
그날은 목욕하고 드라이하면서 꾸벅꾸벅하기도^^
# 앞발 안쪽이 잘붓네요ㅠㅠ
갈라지기도 하는것같고 발등은 부어오르진 않는데
앞발 패드 안쪽 살이 잘 자극 받는듯해요.
한번씩 소독약 뿌리고 말려주어용!
산책을 몇일쉬면 또 괜찮아 지더라구요.
패드가 거칠어서 크림 발라주는데
그때마다 상태 확인하며 대처해요.
쩐생기면 자운고를 쟁여두어야 할것같아요!
# 긴 넋두리 끝에 아리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2016년 한 해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7년도 화이팅이에요:)
아리와의 첫 애견펜션!
저 원래 이런말 잘 못.... 못하는데
기대를 너무 한탓인지 기대한 만큼은 별루엿쪄용.. 킁:(
늦은 밤 도착해 엄빠는 태안 대하튀김과 꽃게튀김
그리고 광어우럭부터 냠냠 햇쪄용
그래 너넨 먹어라
오랜만에 장거리를 달렷더니
난 좀 피곤하구나
킁킁 킁킁
귯모닝
아침부터 산책이라니
너어~무 좋당
엄빠 우리도 마당있는집 콜?
엄빠도 그러고 싶지만
가난해서 미안해
그냥 이럴때
마당 있는 집을 상상하며
실컷 만끽해
행색을 보아하니 실껏만끽 클리어
만끽햇으니 자야징
(feat.슬링백은 아늑해)
서해바다가 쿠오오오
히이이잉- 말도잇고
바람을 타고 온 바다 향기에
그리고 엄마의 귀찮은 뽀뽀에
강제 레드썬!
그래도 좋구나앙~
이렇게 푹신한 곳에서 쉬도 하고
어머
이 쿠션감 너무 좋다앙~
꾸욱꾸욱
뀩뀩
캬아~ 시원한 바람까지!
그래도 길은 잃으면 앙대니까 아빠따라 졸졸졸♡
여기저기 다녀 피곤해 죽겟는데
엄마는 분위기 깡패라며
나와 사진을 찍기 원하고
풍경을 좀 보라며 닦달한다
아 피곤한 하루엿어
이제 눈뜨면 집에가고 잇겟지?
아직 끝난게 아니라니
이건 꿈이야 (허탈탈탈)
아직도 꿈인가?
난 진정 꿈을 꾸고 잇는 것인가?
이 포근감
이건
꿈이아냐!
쿨ㄹㄹㄹㄹㄴ쿨ㄹㄹ
이건은 현실
바로 이 맛이 꿀맛! 잠이가 참 달다요
도대체 어느집 개님이
통통한 살집을 풀어헤치고
차안에서 이렇게 편하게 주무실수 잇을까요?
(참고로 제 다리위ㅋㅋㅋㅋㅋ)
아 짧은일정으로
정말 하얗게 불태웟쪄잉
난 본격적으로 잘테니
엄빠도 얼레리 꼴레리(?)하지말고 즉시 취침하세용♡
귯나잇엄빠♡
귯....나잇?.... (feat.아리가 지켜보고 있다)
첫댓글 차속에서 뒤집어 잘 수 있다는 건 진짜 고수가 아닌가 싶어요!! 편안한가봐요 ㅎㅎㅎㅎㅎ
아리가 어느순간부터 차에서 멀미가 심해져 잠을 잘수있게끔 자리를 만들어줘야해요ㅜㅜ 자리잡고 자기시작하면 저렇게 잘자요ㅋㅋ 안자면... 종일 창문열고 가야해요..... 핡
엄마품이 얼마나편하면 저러고잇어ㅋㅋㅋㅋ
아리 신나게 놀러갓다왓구나!ㅋㅋ
그나저나 발은 어쩐데요ㅜㅜ또엄청신경쓰이시겠어요ㅜㅜ
발등 붓는거에 비하면 신경쓰이는것도 아니여용!ㅋㅋ 하지만 아리가 아파하고 불편할것같아요ㅜㅜ 무지해서 처음엔 굳은살인줄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디는 들어가려고하니 신발을 적응시킬수밖에 없는건가 싶어요. 신발 잘 신고 다니는 애들 신기방기.. 아리는 아직 도전 안해봤는데 도전해보아야겠어요!
아이고<~아리야~~~넘 좋았겠다!!^^
피곤했어도 행복했지??^^
바다산책을 엄청 좋아했어요ㅋㅋ 모래가 푹신푹신 좋았나봐요! 하지만 한편으론 저를 무지 귀찮아 했던것 같긴해요!ㅋㅋ 저번에 아리 병원비 정산 아직 못했는데ㅜㅜ 제가 지구촌에 문의해야하는건가용?
저희도 펜션 다녀왔는데 ㅋㅋ
그런데 아리 발바닥패드는 괜찮은가요??
어리는 자꾸 발이 까져서 신발신기는데요,
오늘 미용실장님 왈, 발바닥이 뒤집어진 모양이랑 속살이 드러나서 아스팔트길같은데 걸으면 계속 까질꺼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ㅜ 발바닥 통통해서 귀엽다했는데... 안좋은거더라구요.
패드는 괜찮아 보이는데 뒤집어진 형태인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아리도 뒷발에 비해 유난히 앞발만 통통해요. 붓는것도 딱 앞발만 그러고ㅜㅜ 발씻길때 딱딱한게 잡혀 굳은살인줄 알았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진물이 굳은게 아니었을까 싶어요. 이틀 부어있더니 오늘은 또 괜찮아요^^ 이런데 잔디를 들어가려하니 아무래도 아리도 신발을ㅜㅜ 어리는 잘 걸어다녀요? 무지개 다리 건넌 저희집 시츄는 적응을 못하고 계속 이상하게 걸었다는..ㅋㅋㅋ
@오워링(추현주) 그냥 신발말고 고무로 된거 무슨 paw 인데 xs사이즈로 신겨요. 고무양말? 같아서 괜찮은가봐요. 신발신기고 걸리니까 다치지도 않고 괜찮더라구요. 신기기 어렵긴한데, 쁨이나 어리나 발이 작아서 다른 신발은 자꾸 벗겨져요..
@기쁨이엄마(이정민) 한번 도전해보아야겟어요! 정보 감사해요~^^ 답답할까봐 3겹 껴입히고 산책을 강행했는데 아리가 감기기운이 생겨버린거잇죠. 하루만에 잡히긴 했는데 사람이나 애들이나 감기 조심해야 할듯해요. 겨우 호전되셨는데 한파끝날때까진 무리마셔요♡
아리 앞발ㅜㅜ 케이지 생활을 너무 오래해서 울 다롱이 앞발도 아리처럼 푹파여있어요 다행히 염증안나고 잘지내니 다행이지만 아리야 아프지말고 잘지내자꾸나~~~♡♡
잦은 염증탓에 이젠 착색이 되어버려 염증이 없는데도 안쓰러운 발ㅜㅜ.. 날씨가 너무 춥네요ㅜㅜ 꼬미다롱맘님도 애기들도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