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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가 있는 주막 3월3일 (금)출석부 참 괜찮은 태도
몽연1 추천 2 조회 367 23.03.03 08:29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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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03 08:53

    첫댓글 징징거릴 이유가 1도 없는 오늘~
    33하게~좋은생각입니다~^^

  • 작성자 23.03.03 10:09

    그쵸?...가끔 이렇게 좋은 생각을 합니다~^^

  • 23.03.03 09:56

    으잉?
    책이 스프링노트처럼 나온줄 알고
    특별하네?..하고 글읽다 다시보니
    노트위에 책이 올려져 있네?...ㅋ

    그래서 계속 일을 한다는 이야기죠?
    휠체어는 힘에 부쳐 못밀어도
    그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어주는 역할..
    참 좋은 일일수 있겠는데......

    세상엔 진짜 찾아보면 할 수있는일이
    무궁무진 한거 같아요~~
    징징거릴 시간 어딨수?..
    걍 팍 놀던가....ㅎㅎ

  • 작성자 23.03.03 10:10

    맞아요.
    좀 망설였는데...새로운 분이 오실때까지
    가보긴 할건데...자격미달여라...
    걍 팍 노는게 그게 그렇게 어렵네요 ㅋ

  • 23.03.03 09:14

    삶의 전선에 뛰어들기가 만만찮네요.
    그래도 삶을 관조하는 낙관적인 자세가
    깊이를 더 해 가는것 같습니다.

    3.3일. 삼겹살 데이였던것 같은데
    강된장에 쌈밥이라도 드시고 힘 냅시다!

  • 작성자 23.03.03 10:12

    강된장에 쌈밥...좋아하는 메뉴인데..
    오늘 저녁..구미 당기네요.
    삶의 전선 ...어렵지 않아요...내려놓으면..^^

  • 23.03.03 09:42

    노동 강박증 내지는
    봉사 강박증 증세가 보임 ㅎ

  • 작성자 23.03.03 10:14

    60넘어서 봉사의 탈을 쓴 일자리는
    감사한 일이죠...
    단순노동이 주는 보람이 꽤 크거든요~
    스트레스도 없구요 ㅋ

  • 23.03.03 10:01

    3.3데이는 삼겹살을 세번 먹는날...
    아침에 삼겹살삶아서...
    점심에는 두루치기로...
    저녁에는 구이해서 쌈 싸먹으면 끝~~~~~~ㅋㅋ
    .
    .오늘도 출~~~~~첵~~~~~

  • 작성자 23.03.03 10:17

    33한 날을 제대로 만끽하시네요~
    즐기면 좋은겁니다.
    감사드려요~

  • 23.03.03 11:04

    좀 쉬운일을 찾아보세요
    체력도 약하신데~
    휠체어 미는것도
    보통일이 아니고요

    앉아서하는 일도 찾아보면
    있을거 같은데요

  • 작성자 23.03.03 11:22

    장애인 활동은 포기
    요양만....^^
    제가 원하는 일자리예요~^^
    책상에 앉아서 하는일 30여년 했으니
    봉사하고 살고 싶은데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니
    이 일을 찾아서 하는 거랍니다...ㅎ
    예전 김형석교수께서 65세 이후에
    아름답게 노후를
    보내는법 강의를 들었었거든요
    1.봉사를 할 것
    2.외국어 공부를 할 것
    3.악기를 배울 것
    요거랍니다~


  • 23.03.03 11:54

    @몽연1 김형석 교수님
    저두 존경하는 분이에요
    유튜브로 강의도
    많이 듣고요~ㅎ

  • 23.03.03 11:14

    봉사는 누구나 할수 있는게 아닌데 봉사를 할수 있다는 자체가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거겠죠?
    3/3 삼겹살데이 저녁엔 삼겹살이나 구워먹어야 겠습니다ㅎ
    행복한 불금 되세요 🔥

  • 작성자 23.03.03 11:24

    아녀라..그 경지까진 아니구요..
    돈벌이 나갔다가 느꼈던 소감을
    쓴거 뿐이랍니다.
    33한 불금되셔요~

  • 23.03.03 11:20

    수고 많으십니다 .
    몽연1님

  • 작성자 23.03.03 11:24

    감사드립니다~

  • 23.03.03 12:05

    몽연님 저 감동 먹었어요.
    기부든 봉사활동이든 입으로는 쉬워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훗날 제가 요양보호사를 할 생각이기에
    가슴에 팍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
    고운 심성처럼 시를 옮기는 글씨체도 이쁘시고
    흐뭇하게 출석 도장 찍고 갑니당.ㅎ

  • 작성자 23.03.03 12:46

    감사합니다~^^
    감동하신 분의 심성도 남다르십니다.
    개인적으론 친정엄마가 돌봄 혜택을 받고 계셔서...더 잘해드리려 노력합니다.ㅎ 상대적이니까요~
    궁금한거 있으심 알려드릴께요~^^

  • 23.03.03 13:58

    멋진 언니~~
    참된 삶을 찾아 열심이고,
    진심 어린 언니의 봉사정신 본받습니다.
    사랑하는 것 아시죵??
    근데..
    기운 넘 빼는 일은 하지마세요~~

  • 작성자 23.03.03 16:59

    모르는디? ㅋ
    알겠어용~
    오늘 7000보 찍었어용.
    만보는 그대와 함께^^

  • 23.03.03 14:12

    열심히 사는 모습이 감동으로 옵니다.
    사람을 케어 한다는 것..
    쉽지 않죠..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 또한 허한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 습관 이고요.
    그런 모습에 숙연해 지네요.

    예쁘십니다.

  • 작성자 23.03.03 16:58

    真的吗?
    夸得我都不好意思了。
    感谢。

  • 23.03.03 17:38

    @몽연1 난 왜..
    저런 글보면 욕하는 것 같을까~~ㅋㅋ

  • 23.03.03 18:35

    @임가희 저도그래요~왜 욕하는거 같지?ㅎㅎ
    절 좋아하시는것 같기도하고 요

  • 23.03.03 19:26

    @몽연1 있는 그대로의 느낌으로 말 한거니 믿어도 됩니다.ㅎ
    그리 좋은 상황이 아닌데도~
    항상 노력하시는 모습이 이쁘죠.

    마이~이뻐요^^

  • 23.03.03 21:16

    @임가희
    하하하
    이뻐라

  • 작성자 23.03.04 07:13

    @김포인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의미.....
    그저 좋아서 하는 일이었는데
    정의를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23.03.03 15:32

    몽연님의 춤 감상 할 날만
    기다립니다

  • 작성자 23.03.03 16:55

    애공....별걸 다요 ㅋ

  • 23.03.03 17:01

    힘들고 우울한 상황도
    금새 긍정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사 같습니다.ㅎ
    손글씨로 한자한자 써내려간 정성이 멋진 글로 나오는 것 같네요..

  • 작성자 23.03.03 17:05

    애공.
    안 힘들고 좋은 상황예요..ㅎ
    힐체어 안 움직여서 길거리서 얼마나
    웃었는데요.
    그분들에 비하면 제가 서있는 이 자리는
    천국입니다~
    항상 응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비온뒤님도행복한 주말 맞으시길 빕니다~

  • 23.03.03 21:15


    사랑의 전도사 몽연님
    감동이에요

    참 예뻐요

  • 작성자 23.03.04 07:11

    울 순~~~~이님과의
    만남이 이토록 여운이 길게 갑니다~
    겁나 이뻐분당게요~

  • 23.03.04 01:16

    잠시 쉬면서 몸에 맞는 자리 찾아봅시다.
    무리하지 않길 바라는 맘~~
    제주나 들어오소
    토욜만 올레아카데미 교육이고 일욜부터는 걸을 예정이니 편하게 날라오시라우
    토욜저녁 항공기 37,100원이넹
    숙소하고 식사는 소인이 해결하겠음

  • 작성자 23.03.04 07:09

    뭐라카노....제주를 안방 드나들듯이....ㅎ
    좋구만?
    오전에 짧게 하기로...
    25분 거리 걸어서 출퇴근 하니
    5000보.....딱 좋아~
    제주의 푸른하늘과 파도를 눈에 담아왔으니
    거리 풍경들이 제주다~ 여겨야지...^^

  • 23.03.04 08:19

    몽연님이 그 사람에 말을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은 많은 위로를 받을겁니다
    사람이 남에 말에 귀기울여 들어주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고 힘든 일인지요
    참 좋은 일 허셨네요
    휠체어 미는 것은 힘들겠어요
    몸 관리 잘 하세요
    여행 가면서 봅니다

  • 작성자 23.03.04 10:59

    어디로 발걸음을 하시는 걸까요?
    산뜻한 봄 에너지 듬뿍 받아 오시길요.
    산 나리님 미소에
    봄맞이 하려는 산하가 반길듯 합니다.
    좋은시간 되시리라 믿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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