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멘넷에서 '대형교회가 망해야 한국교회가 산다' 라는 이계선 목사의 책발간에 대한 대화 내용입니다. 중요한 몃개를 발췌하였습니다. 별거 아닌듯 보일지도 모르지만 상당히 위험한 발언들이 있습니다.
시대의 눈 - XXXXX02.107.182 2009-04-29 22:18:42 좋은글 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기독교는 개신교가 아닙니다. 개신교라는 말은 로마카톨릭에서 하는 말입니다. 루터가 종교개혁해서 기독교가 나온 것도 아닙니다. 이계선 목사님 교회사를 잘 살펴보셨는지요.. 개신교라는 말보다는 기독교가 더 좋습니다. 로마카톨릭은 기독교에서 파생된 이단종파입니다...잘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김동욱 - XXXXX5.137.68 2009-05-01 15:17:38 "시대의 눈" 님! 개신교라는 표현이 잘못된 게 아닙니다. 통상적으로 기독교를 천주교, 개신교, 희랍정교로 분류합니다. "로마카톨릭은 기독교에서 파생된"이라는 표현은 옳지 못합니다. "파생"이라는 단어는 '나중에 생긴 것'에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순서로 치면 로마카톨릭이 먼저이지요.
등촌 - XXXXX2.178.19 2009-05-02 05:50:14 나자신부터 대형교회목사로 출세하기를 원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똑같습니다. 권력과 쾌락의 동물입니다. 목사도 신부도 권력과 돈을 좋아합니다. 요한바오로 2세교황을 보십시요. 80이 훨씬 넘은 고령에 당뇨와 합병증으로 수없는 수술로 사경을 헤매이면서도 걷는건 물론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면서 지냈습니다. 그래도 교황자리를 놓지 않고 죽을 때까지 붙들고 있다가 임종했습니다. 신의 영광을 위하여 그럽니까?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 실천하려고 그럽니까? 맡길만한 후계자가 없어서 그럽니까? 장가 안들어 먹여살릴 처자식도 없는데 후생비가 풍족하게 나오니 쉬면서 여생을 즐기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건강하고 더오래살텐데 왜 그고생을 할까요? 권력에 대한 욕심때문에 그렇습니다. 개인은 누구나 악합니다. 개교회는 종단의 개인격이지요. 개인의 악을 억누르게 하기위하여 법과 제도 국가와 교단이 있어요. 카토릭은 그법을 만들어 개교회나 성직자가 권력과 부를 누리지 못하게 했습니다. 원래 기독교도 그랬지요. 교단의 지시와 지도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데 대형교회가 생기고 나서는 대형교회가 교단을 전횡합니다. 김국도형제들을 보십시요. 교단은 고사하고 국법까지 무시하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금 한국교회는 대형교회춘추전국시절입니다. 전국의 제후들이 황제를 무시하고 전횡을 일삼는 춘추전국시절처럼 한국교회는 혼란을 격고 있습니다.
시대의 눈 - XXXXX0.254.167 2009-05-02 20:48:14 김동욱님.... 김동욱님은 이곳 아멘넷에서 꽤나 유명하신 분인듯 합니다. 님께서는 교회에 얼마나 다녔습니까? 교회에 얼마나 다닌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질문해 봅니다. 기독교가 로마카톨릭에서 나왔다라구요? 껄껄껄껄.... 어디서 그렇게 배웠습니까? 교회사를 모른다면 대답해 드리겠습니다. 님께서 로마카톨릭에서 개종하셔서 그렇게 알고 있는 것입니까? 초대교회로부터 시작한 기독교회는 님께서도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는 전제하에.. 주후313년 콘스탄틴 황제의 개종 그후 330년 콘스탄티노플로 이전하며 로마시를 로마교회 감독에게 일임 538년저스티니안 황제가의 서로마 교회의 감독에게 세상정치와 교권을 갖도록 하여 교황으로서 등극... 이때로부터 로마교회는 막강한 권력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을 김동욱 님에게 설명하고 싶으나 님 스스로 공부하시기를 바라며 시간이 없다면 김동욱님께서 출석하시는 목사님에게 자세히 여쭤보기시 바랍니다. 교회 역사를 보면 님 같은 소리 하지 못할 것입니다... 기독교회보다 로마카톨릭이 먼저라는 잘못된 생각 하루속히 버리시고 옳바른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등촌 - XXXXX2.178.19 2009-05-02 21:35:58 "시대의 눈"님의 주장도 맞고 "동욱"님의 주장도 맞습니다. 정상적인 역사학자의 학설이나 문교부에서 검인정한개신 역사교과서에는 개신교는 카토릭에서 나온것으로 기술돼 있습니다. 만약 목사님의 아들인 중학생이 역사시험에서 교회에서 들은 설교대로 "개신교는 카토릭에서 파생한것이 아니다" 라고 답을 썼다면 이학생은 서울대시험에서 불행하게 낙방할것이 틀림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그렇게 답안을 쓰는 기독학생은 만명중에 단 한명도 없을것입니다. 얼빠진 바보나 이단 광신자라면 몰라도...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다"라고 설교하는 부흥사들도 마찬가집니다. 세계 4대종교를 대라는 시험문제가 출제됐을때 "기독교"를 빼면 역시 틀린 답안이 되고 말지요. 부흥사들은 기독교는 "종교가 아니고 복음"이라고 주장합니다. 종교와 복음은 비교대칭이 아니지요. "기독종교의 멧세지가 복음"이지요.
시대의 눈 - XXXXX.232.41 2009-05-03 08:10:12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인기가 있으면 그것이 좋고 점수를 위해서라면 비진리도 좋고 좋은게 좋으거라지요.... 하지만... 벙어리 개들 같은 먹사들보다 짖는 개들 같은 목사님들이 보기 좋습니다 등촌님... 제게 아들이 있습니다. 제 아들이 하버드에 떨어진다 할지라도..고등학교 졸업시험에 떨어진다 할지라도 전 옳바르게 가르칠 것입니다. 점수때문에 진리를 거스리라고 가르치지는 않지요 님처럼...점수를 중요시하면 교과서대로 정답을 쓰세요... 목에 칼이 들어와도...진리를 외치는 것이 진정한 목사님일겁니다... 역시 등촌님의 방향과 삶의 목적이 어떤 것인지 전에도 알았지만 지금 또 확인시켜주시는 답글 잘 읽었습니다...
이상 시대의눈 님과 등촌 및 김동욱님측의 입장을 드러내는 대화들만 발췌 하였습니다. 등촌님은 책의 출판에 관여된 목사이고 김동욱님은 아멘넷에서 꽤나 유명하신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합심하여 칭찬에만 열을올리더군요 진리를 교묘히 가리고자 다른데로 시선을 돌리게하려는 군요 제도권 가짜 교회들(건물이교회라는곳들)의 열매없음을 드러내는 타락상을 잘 꼬집긴 했지만 그것으로만 치중하면서 다른목적이 있음을 알수있습니다. 진리를 말하려는 사람을 여럿이서 이상한 사람 취급하며 입막음에 열을올리는군요 당황했지만 차분한 척하는듯 하는군요. 교과서에 진화론이옳다고 가르치는데 그럼 그것을 알려야 한다는 것이군요... 결국 카톨릭을 옹호해주고 교회의 본질을 알리진 않는군요. 교회사를 가리는데도 한몫하고 계십니다. 진리에 부딪쳤을때 말장난으로 넘어가려는 군요.. 이익이 경건이라 생각하나 봅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책의 저자와 관여자들은 무언가를 위해서는 진리를 알더라도 진리를 버릴수 있다는 입장으로 알아듣겠습니다.
|
첫댓글 결국 카톨릭을 옹호해주고 교회의 본질을 알리진 않는군요.---------------------->참으로 그러한 문제가 보이는군요!
진리를 대적하는 일에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는 자들이 뭔가를 안다고 함부로 떠들어 대는군요. 기독교가 종교면 전세계 수천의 종교중의 하나? 저는 그런 종교는 믿고 싶지 않네요. 어떤 여자가 자기 남편을 온세상 수십억명 중에 그저 한명이라고 여기는 망발과 다를게 무엇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