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투 국가
라스페츠 부흥군
- 프로센 왕국(프로이센 아님)에 의해 라스페츠가 멸망하고 이에 라스페츠 산하의 귀족들이 급하게 징집병들을 차출하여 왕국 부활을 위해 반란을 일으켰다.
대부분의 전력이 징집병이지만 잔뼈가 굵은 정예군들도 다수 존재
지휘관:그으신 자작,루켄하임 백작(아들),부흥군 왕 파피무스.
병력:6만 4천.
보병 5만(궁병,투창병등 포함.이중 절반 넘게 급히 모집된 징집병.)
기병 1만 4천. (최정예 중기병 3천)
프로센 토벌대
지휘관:바실루스 왕자,프톨레미
병력:4만 7천
보병 3만
기병 1만 7천(중갑기병 4천)
병력은 열세지만, 대부분 상비군들과 잔뼈가 굵은 최정예들이다.
내용이 긴걸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아래에 요약이 있습니다.
바실루스는 건너편에서 진을 짜고 대기하고 있는 부흥군의 규모와 지휘관들을 보며 탄성을 내질렀다.
"이만큼이나 수를 갖추고 있을 줄이야.그리고 배치 또한 실로 급히 모았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 구나.적은 이번 전투에 전력으로 쏟겠다는 각오다."
"전하.상대의 기세가 강하고 수가 많으니 전면전은 피하는게 나을듯 합니다."
이때 같이 온 프톨레미는 상대의 규모의 크기에 물러날 것을 권유하였지만 바실루스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저 군대를 보아하니 저들은 그것또한 노리고 있는 듯 하다.여기서 처리한다."
그으신 군의 포진을 우익에 기병 7000기, 중앙에 보병 2만명을 배치하였고, 그으신 자작은 우익 지휘관인 루켄하임 백작에게 전열을 늦춰달라고 지시하였고
좌익은 그으신 자작 자신이 중기병과 기병 1만기를, 그리고 틈새를 총 3만명의 보병과 투창병과 투석병 그리고 궁병을 배치하였다.
그으신의 작전은 적의 우익을 먼저 쓰러트리고,거기에서 적의 중앙을 측면에서 공격한다는 작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그으신 자작의 예상보다 배치되는데 시간이 더욱 걸리는 헤프닝을 겪게 되는데 바로 자신이 이끄는 보병이 징집병들이 다수 있어 제대로 된 포진을 하는데 더욱 지연된 것이었다.
"빠르게 갖추고 바람처럼 움직여서 치는 것이 가장 좋은데...징집병에게 그런 숙련도는, 기대하기가 힘든가."
"음...."
바실루스는 좌익을 강화하다가 갑자기 지시를 바꾸었다.
좌익에 기병 3000기, 중앙에 프톨레미에게 보병 2만 8천명을 맡겼다.
그러고는 우익에는 바실루스 본인이 직접 진을 치고 기병 1만기와 중기병 4000기와 투석병과 궁병, 그리고 다수의 경장보병 2천을 중기병 사이 사이에 배치하였다.
"너무 우익에 편중된 포진을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이렇게 되면 좌익이 뚫릴수도 있습니다."
"프톨레미.저들은 이미 패한 상태로 시작하고 있네."
걱정하는 프톨레미에게 바실루스는 그렇게 웃으며 대답하였다.
"돌격하라!!"
바실루스의 호령 아래 프로센 군은 진군을 시작했고 이에 그으신 자작은 좌익 부대를 이끌고 토벌을 시작했다.
"적의 우익을 박살내야 한다.우익이 파괴되면 적의 중앙은 쉽게 무너진다!!"
그으신 자작 군 좌익 기병은 프로센에 맞서 돌격으로 응했다.당초 그으신 자작 군 좌익은 뛰어난 지휘와 사기 아래 우세를 보였지만,예상보다 많은 프로센의 우익 수에 백병전에 들어가면서 점차 기세는 줄어만 갔다.
"이렇게나 두껍다니...이건 십중팔구 우익에 편중했다는 것이다!이대로가다간 우리쪽이 파괴된다.당장 중기병을 투입하여 적의 우익을 돌파한다!!"
"쏴라!보병들은 줄을 당겨라!!"
기병전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그으신 자작은 최정예부대인 중기병을 투입해 전황을 타개하려 하였지만 그 순간 프로센 군은 투사 무기를 집중적으로 퍼부었고 경장보병들은 중기병이 가는 길 앞에 줄을 당기고 방패가 되어 막아섰다.
그것으로 완벽히 막을수는 없었지만 빠른 대처에 상대측이 이곳의 의도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것에 부흥군들은 당황하였고 이 순간 바실루스는 중갑기병들을 투입하여 역으로 적의 최정예 중기병을 쳐서 무력화 시키게 된다.
"커억!"
"으아아악!!"
화살과 창에 목이 뚫리고 낙마하며 죽는 장군들과 말이 죽어서 낙마하여 기병들에게 짓밟히고 보병들에게 창과 칼에 죽음을 당하는 중기병들을 보면서 부흥군의 사기는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지금 막 우측에서 적의 기병이 돌격해오고 있습니다."
"아아아.주.죽는다.무리야..."
"사..살려줘!"
"진정!진정해라!이 수로도 길항할수 있다!지금 우측에서 적의 반격이 왔다는 것은 적의 중앙이 약해졌다는 뜻이다.아군의 좌익과 중앙이 적의 중앙을 부수고 나면 협공을 할수가 있게 된다.절대 도주하지말고 침착하게 상대하라!!!"
원래의 기세를 잃어버리고 사기가 바닥까지 떨어진 그으신 자작군을 프로센은 가만히 두지 않았다.그 순간 프로센 군의 중앙에서 우익으로 반격을 감행하였는데 이렇게 되자 그으신 자작의 필사적인 호소도 아량곳없이 부흥군의 병사들은 패주를 하기 시작했다.
훈련도 제대로 안된 병사들에게는 아군의 기병이 박살나고 여러 방향에서 적들이 닥쳐오는 이 광경은 도저히 방법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거기에 이끌리듯 라스페츠 부흥군 중앙과 우익도 사기가 더욱 떨어져 무너져 내기리 시작했다.
한국 - [이계에서 마교 교주로 살아남기]
긴거 안읽는 사람을 위한 요약
부흥군이 좌익에 최정예와 지원형 징집군을
몰아넣어 적의 우익을 강하게 돌파한 후 남은 적군을 무너뜨리려는 전략을 세움.
하지만 대부분 경험이 부족한 징집병들과 신병이였기에 진형 배치가 느려짐.
이에 토벌대가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전략을 간파, 적의 예상 돌파지점에 군대를 몰아넣어 대응.
부흥군의 우익 돌파 전술에 실패. 급히 기병을 차출하여 적의 우익 돌파를 재시도하지만 역시나 실패
전선 고착과 정예군의 전사로 부흥군 휘하 징집병의 사기가 급격히 저하하면서 전선이 붕괴. 부흥군이 궤멸당함
------- 일본
마물을 멀리서 감정으로 분석해보니 적진의 중앙에 배치되어 있는 건 내가 던전에서 교전한 적 있는 미들 오크나 미들 트롤의 상위종이었다.
하이 오크와 하이 트롤이다.
내가 싸웠던 미들 트롤이 상당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으니 그 상위종이라면 돌파력과 파괴력이 뛰어날 거라는 건 명백했다.
거체가 휘두르는 곤봉 공격은 사람을 쉽게 쳐날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좌익과 우익을 굳히고 있는 건 페가서스 나이트와 사지타리우스, 기동력이 뛰어난 병사다
페가서스 나이트는 신마에 타서 싸우는 비행이 가능한 기병이며 사지타리우스는 머리는 뱀이고 하반신은 말인 마물이다.
「……좋아!」
머릿속에서 승리의 그림이 그려졌다.
남은 건 진형을 짜서 적확하게 전투 상황을 판단, 부대를 움직이는 것뿐이다.
「저에겐 있습니다. 저 마물의 군세를 상대로 승리의 그림을 그릴 힘이 있어」
「승산은?」
「내 읽기대로 전황이 움직여 준다면 9할 정도」
내 말을 들은 모험자들이 술렁대기 시작했다.
중앙부대가 방어전을 하는 사이에 이쪽의 정예부대의 우익과 좌익이 적 양익을 격파
그대로 적중앙군의 좌우와 뒤를 잡아 포위망을 완성시킨다.
포위섬멸진의 완성 이였다.
이렇게 300의 전력으로 5000의 마물군을 요격한 시리루카 마을 방위전은 종결을 맞이했다.
아군의 피해는 셀 수 있을 정도였으며 압도적 열세임에도 불구하고 마물에게 치명적인 대미지를 준 건 대침공의 모든 역사를 돌이켜봐도 이 전투가 처음이었다.
이 싸움에서 루크가 채용한 전술, 포위섬멸진은 적의 침공에 가장 효과적인 전법으로서 후세까지 높게 평가, 연구되었다.
시대를 뛰어넘는 재능이 여기에 탄생했다.
일본 - 최하위 직업에서 최강까지 출세하다. (꾸준한 노력은 치트였습니다)
둘다 이름없는(?) 비인기 책으로 양국의 판타지 소설 전투씬을 '공평하게' 비교해보았습니다 ㅋㅋ
첫댓글 일본에서도 미친듯이 조롱받은 책을 이렇게 비교하기에는 좀...
강대 강을 비교를 해야할 듯. 높게 쳐봤자 약대약을 비교를 하니까 이런 느낌이네요. 비유하자면 한국 양아치vs일본 양아치 느낌
중세에는 몇만이 불쑥불쑥 나오는군요
역시 출산율이 높아서 그런가
ㅋㅋㅋ 그래도 연의처럼 숫자 무시해도 성공한 소설은 있긴한데여
우리나라 양판소도 밑에 수준 넘쳐날텐데 ㅎㅎ..
동급을 가지고 오셔야죠..
남작가가 쓴 소설인가보네요 여작가가 쓴 소설을 보면 대개 전장의 대략적인 상황과 인물의 심리 묘사가 주를 이르는데 위 소설은 전쟁의 전개를 묘사한걸보니..
우리나라 양판소도 밑에 수준으로 넘쳐납...심지어 카카페 9.5 점수인대 읽다보면 번역체+괴랄+으..응? 인 소설도 꽤 =_=;
병사가 10만이 넘고, 그중 중장기병만 4천이라고? 우와앙! 도대체 어떤 나라지?
중세판 프로이센?
@HSTT 중세 프로이센이라니! 중세도 아니고 프로이센도 아니잖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