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NEWS 아침과 저녁 7시에 꼭 챙겨보셔야 할 뉴스 7개를 골라 드립니다. 뉴스 리스트만 훑어보셔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금방 아실 겁니다. 이 메일이 잘 안보이시나요?click 7NEWS팀 서울 강북구 지하철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에서 관계자들이 태그리스 게이트를 시연하고 있다. /연합뉴스 “편리해서 좋다” vs “그만큼 해킹 위험 높아” 안녕하세요. 7NEWS입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 세계 최초로 태그리스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태그리스는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때 교통카드를 갖다 댈 필요 없이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와 교통카드 회사 티머니가 6일 오전 6시 부로 우이신설선 12개역(보문역 제외)에 태그리스를 도입했습니다. 태그리스 시스템 원리는 간단합니다. 승객이 개찰구를 지나갈 때 그 위에 설치된 안테나 장치가 승객 휴대폰의 블루투스 신호를 읽어 자동으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원래 8월 1일에 도입될 예정이었으나,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법리 검토에 시간이 소요되면서 이날 도입됐습니다. 태그리스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합니다. ‘모바일 티머니’라는 스마트폰 앱을 설치한 후, 태그리스 시스템과 블루투스를 켜야 합니다. 기존 앱이 설치돼 있다면,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티머니 관계자는 “장애인이나 발을 다쳐 목발을 짚은 이용객, 물건을 든 이용객이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태그리스를 켜지 않고 개찰구를 지나가면, 게이트에서 경보음이 울리며 가림막이 길을 막게 됩니다. 개찰구 안에 설치된 10개의 센서로 부정승차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아직 아이폰 사용자와 65세 이상 노인(대중교통 노인 무임승차)을 위한 태그리스 시스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견은 양쪽으로 갈라졌습니다. “편리할 것 같아서 좋다”는 의견과 “초반에는 해킹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사용하기 꺼려진다”는 의견으로 나뉘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경차의 부활… 4050이 가장 많이 탄다, 왜? 지난 8월 국산 승용차 판매 순위에 이변이 일어났다. 주인공은 경차. 배기량 1000cc 미만 작은 차를 뜻한다. 현재 국내에서 팔리는 경차는 레이, 캐스퍼, 모닝 등 총 3종인데, 이 3종이 모두 판매 상위 톱 10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관련기사 보기 2 800년 지나도 영롱한 자개 꽃… 日서 돌아온 ‘고려 나전상자’ ‘고려의 빛’을 담은 나전칠기가 800년 만에 베일을 벗었다. 13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나전국화넝쿨무늬상자’가 일본에서 환수된 것이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6일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공개한 이 유물은 그동안 학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한 개인 소장가의 창고에서 100년 넘게 보관돼 있었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보기 3 50대 미만 암 환자 30년새 79% 폭증, 사망 1위 癌은? 영국 에든버러대와 중국 저장대 공동 연구팀은 1990~2019년 동안 204개 국가와 지역에서 29가지 암에 대해 조사된 ‘세계 질병 부담’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14~49세의 암 신규 발병, 사망, 건강 결과, 위험 요인 등이 해당 기간동안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추적했다. 관련기사 보기 4 “꽃스님 보러가자” 화엄사 사찰 체험, 접수 4시간 만에 마감 지리산 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주최하는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 4시간 만에 마감했다. 관련기사 보기 5 “실버타운인데 왜 80대는 안 돼요?” 혼란 커지는 이유 고령화로 인해 ‘실버산업’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실버타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현장에선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꾸준히 나온다. 최근엔 작은 요양시설들이 너도나도 ‘실버타운’이란 명칭을 쓰고 있어 더욱 혼란을 부추긴다. 관련기사 보기 6 K방산 또 잭팟 터트리나 우리나라와 폴란드가 최대 330억 달러(약 4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K-방산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MSPO 2023′ 국제 방산전시회가 폴란드 키엘체에서 지난 5일(현지 시각) 개막했다. 관련기사 보기 7 강남역 살인범부터 부모 살해범까지… 60%가 이 환자라는데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국립법무병원에 수용된 정신질환 범죄자(범법 정신질환자)는 796명이었다. 이 중 60%가량인 477명은 이 ‘병’ 환자였다. 관련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