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죠??... 울방에 와서 글읽는거나, 글쓰는거,,,,
그동안 다른곳에 한눈을 팔고 있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그곳에 마음을 뺐기
고, 있지만....
열분들 저 바람났습니다.. 축하해 주세요????
저 아직도 감정이 있는 하나의 사람이었나봐요....
저를 아는 모든분들 놀라셨죠?????
인제는 제가 미쳤구나... 하실지는 모르지만... 요즈음처럼 무엇인가에,
마음을 뺏기며, 감정을 드러내기는 오랜만이네요...
상대가 누구냐구요??? " SBS 주말연속극 "파리의 연인"의 한기주와 강태영입니
다. 사실 한기주가 더 좋지만요...
사실 아이 둘 키우면서, 드라마에 이렇게 미쳐보긴 처음이네요...
이런 제가 울신랑 싫지는 않은가봐요....
컴퓨터로 1회부터 11회까지 다운받아주네요... 재방송 보라구...ㅋㅋㅋㅋ
사실 신랑이 질투쟁이라서 앞에서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좋다고 말은 못하지
만. 그래도 신경써주는 신랑이 고맙네요..
매일 심드렁해있던 제가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설레여하는 모습이 그리웠나
봐요.. 이런생각을 하니, 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하네요....
아이들과 씨름하면서 매일 반복되는 생활속에는 이런 드라마 하나가 작은 활
력을 주네요.....
저를 보고 유치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전 그래도
드라마에 몰두하여, 잠시 힘든 쳇바퀴에서 떨어져 나와 혼자만의 여유를 누려
보내요.
다행히 울신랑도 드라마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럴때는 힘드리지 않고 마음놓
고 볼수 있어 좋아요...
드라마 주인공들의 익살스러운 대화 한마디, 한마디에 오랜만에 크게 한번 웃
어봅니다...
일상이 지루하신 님, 혹시 있으시면,, 한번 드라마와 바람을 피우시는건 어
떨까요???
이상 바람난 큐티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 수다방
그냥..
열분들 저 바람났어요!!! ^^::
큐티
추천 0
조회 125
04.07.20 01:13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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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ㅎ 깜짝놀랐내여 ^^* 바람나더라도 현실과 혼돈하진 마세여. 신랑이 한기주가 될순 없으니깐여. 꿈도 못꿀 일이지만 ^^ 아니 발까락에 무좀 만큼만이라도 따라갔음 좋겠다.ㅋㅋ
우리도 옛날에 신성일 꽤나 좋아 했었지요 그래서 신성일같이 칼이서마 같은 남자 만나 찜 해서리 사는데 지금을 그 칼이서마가 날 힘들게 할때도 있지요 그래도 칼이서마가 있을때가 기운남아 있을 때려니 하고 산답니다. 드라마 주인공에게 순간 순간 마음을 뺏기세요 일방적인게 아쉽기는 하지만 ㅋㅋㅋ
성님,일방적이면 어떻습니까? 원해 사랑은 일방적인게 더 가슴을 태우지요.그노무 칼이서마땜시 저도 속께나 썩고 삽니다.
ㅎㅎㅎ 큐티 조심해라 많은 아짐들이 라이벌일걸??? ㅋㅋㅋ
지는 오늘 풀하우스 지금부터 기다립니당....원래 원수연의 풀하우스 팬이었거든요....ㅋㅋㅋ..사실 비도 좋긴 하지만.
큐티님~~~저두요..요즘 밤마다 못본 초반부 인터넷으로 보니라 3시까지 잠도 못자요~~~그래두 생각만 해도 웃음이 실실~~ㅎㅎㅎㅎ
저는 파리에 연인, 풀하우스 둘다 너무 좋아해요 요즘 드라마 보는 낙으로 삽니다. 인생이 어떤것으로든 즐거워질수 있다는게 고맙네요.
일상의 편안한외도... 정말루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