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어든은 동아시아쪽 이벤트성 단기간 통합리그를 말하는것 같은데, 개인적으론 실현가능성도 없고 내용도 별로 좋아보이지도 않긴한데. 동아시아쪽 리그나 대회는 좋을것 같아서요
차라리 AFC챔피언스리그 하위개념의 대회는 어떨까요? UEFA컵 같은 개념으로 리그 중상위팀들을 위한 대륙간 컵이요
서아시아를 제외한 동아시아 +호주리그들로 이뤄지며, 각 리그의 2개~3개팀정도가 참가를 하게되고 K리그는 1~3위,FA컵 우승팀은 챔피언스리그로,
리그 4~5위는 이 동아시아 대회로 참가, 물론 FA컵 우승팀이 리그 3위안에 들었을경우는 리그 5,6위에게 동아시아대회 참가자격을 주는거죠.
방식과 경기일정도 AFC챔피언스리그와 비슷하게 한다면 따로 개최지와 개최일을 잡아 한중일 3개리그 4개팀만 치뤘었던 A3보다 몇배의 흥행은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특히나 동남아시아의 경우 AFC챔피언스리그에서 사실상 들러리 수준이었는데 이 대회에는 기대를 많이 할수도 있을것 같구요.
K리그 마찬가지로 상위권팀들은 챔피언스리그를 노리고, 하위권팀은 강등을 피하기 위해 리그 마지막까지 힘을 쏟지만, 동기부여가 떨어지는 중위권팀들에게 이 동아시아대회는 엄청난 동기부여가 생길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리그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해 질것 같구요.
듀어든의 계획은 맘에 안들지만 동아시아리그 그 자체는 좋은생각 같은데 어떤가요?
첫댓글 동아시아리그 필요성을 사실 잘 모르겠어서..
A3 챔피언쉽도 흥행에서 재미를 못봤는데 중상위권 팀들이 모인다면 흥행할 수 있을까요? 적어도 한국에서는 흥행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챔도 결승전에 올라가지 않는 한 흥행이 어려운데...
A3는 한중일만 모여서 그렇지만 동남아시아를 끼면 좀 커지지 않을까요? 대외적인 흥행은 적을수 있으나 그 대회를 참가한 팀들은 주목도가 좀 달라질것 같기도 하구요.
아챔이랑 많이 겹칠것 같은데 차라리 현 아챔을 동서아시아로 나누는게 나을지도....느바처럼 동부우승 서부우승있고 여기 팀이 결승가서 붙고
아챔을 동,서로 나눠 버리면 대회자체가 축소되는거라 아챔은 더 키우고 그 하위 동아시아대회를 따로 같는게 어떨까 하구요
지금 방식이 거의 글쓰신 내용과 일치하는 것 아닌가요??
챔피언스리그는 원정비가 나오지만 한중일동남아리그는 원정비도 안나올거같은데 누가 하고싶겠어요. 가득이나 돈도 없는데 해외비행기표만해도 엄청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