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을 맞이 하여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의 세계시민 정책이 새삼 눈에 띈다.
당당하면서도 주체적인 수원을 만들기 위한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의 정책은
다문화가정을 분류하지 않는 의식의 개선에서 접근했다는 점이 매우 진보적인 생각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그동안 해왔던 세계화에 대한 생활지원서비스는
특별히 남들보다 우월하거나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새로운 접근방식을 가졌다는 점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새로운 시선을 제시했다는 점은
간과해서는 안될 점이다. 새로운 인식이 아닌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점은
오히려 다문화가정이라고 분류하면서부터 선을 긋고 복지혜택으로부터 동떨어진 존재가 된것은 아닌가 하는
인식을 염태영 수원시장은 타파하고자 했다는 것이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햄버거도 여러 종류로 나눠서 나온다고 한다.
자신의 종교에 맞게, 혹은 자신이 온 나라의 이념에 맞게 배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점.
다문화 식탁. 다문화 가정이라고 분류하고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원시민으로 하나로 통합하도 똑같이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염태영 수원시장이 말하는 세계도시 수원만들기의 정책이자,
진짜 세계화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