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역에서 성동사거리(헤인리길)
대중교통 이용하니 회원님들 거의 취소 문자 옵니다.
다행이도 대장포함 4명이서 문산역에서 조우하여 마을버스를타고 임진강역 하차.
헤인리길 출발합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들녘도 지나고~
마주하는 같은 길을 걷는 분들도 간간히 만나고~
아드님과 함께 성동사거리에서 오시는 횐님 한분도 만나고~
인원은 단촐하지만 걷는 발걸음은 즐겁습니다.
간간히 쉼터도 만납니다.
반구정입니다.
나무숲 산길도 걷기에 좋습니다.
우리가 오는걸 아셧는지 제초작업도 해놓으셨네요.감사~
북녘의 송악산라인입니다.
파아란 하늘에 구름이 참 이쁩니다.
쉼터에서 쉬고 있는데 정코스를걷는 분들이 식당을 차린다네요.방 빼드리고~~
들녘의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고개숙인 벼이삭과 잘 어우러지는 흰구름이 아주 평화로워 보입니다.
저 구름아래로 북녘의 송악산도 자주 봅니다.
프로방스 마을입니다.
이 마을은 코로나하고는 거리가 먼듯~
맛집 앞에는 손님들이 성황을 이루며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 종착역입니다.
우리도 보리밥 집으로~~
역시,,
방역 수칙 철저합니다.
24km 휴식 포함 6시간동안 걸은 후의 식사는 정말 꿀맛입니다.ㅎ
산타김님.알렉님.조산자님 그리고 냇물~쉰나게 걸은 후기입니다.
다음 길도 기대가 됩니다.
첫댓글 대중교통이용으로 4분의 단촐한 걸음도 니름 멋지게 보입니다
성동사거리맛집이 보리밥 쌈밥과 동동주가
생각납니다.
저는 가거도 등대투어 땜에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달래려고, 내일 홀트로 땜빵합니다.
수고 많으셨고 고맙습니다.
이구간 10월부터 12월까지 공사구간이있어서 일부통제구간 생기기전에 다녀오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냇물 네, 잘알겠습니다.
대장님
사진봉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