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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이슈 편의점보다 많은 1500원 커피집.."이러다 다 죽어"
데미르 추천 0 조회 478 21.12.05 20: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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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2.05 20:56

    첫댓글 말씀대로 자영업 거리 규제를 풀었다는 얘기를 여기서 언젠가 본거 같네요

    패자부활의 기회를 주려면 다양한 부채 탕감 및 해결 방식을 제공하고 복지를 늘릴 수밖에 없는데 어느 정도는 중산층과 부자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하다고 느끼죠


    다만 현행도 IMF 시대 이전의 과거에 비하면 개인회생과 신용회복 제도 등이 잘 갖춰져 있는 편입니다.

    불과 2년여전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고 8천의 빚을 졌다가 빠르게 정리하고 그라운드 제로로 상황을 초기화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회생 신청으로 시간을 1년 이상 벌었던 덕이 정말정말이지 큽니다


    문제는 한 개인에게 잇어 이것저것 다 알아보고 따져보기가 사람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너무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인데요,

    생계문제를 종합적으로 상담하고 그런 프로그램을 주선해줄 수 잇는 뭔가가 필요해보입니다
    이건 국가밖에 할 수 잇는 주체가 없다고 봐요

  • 작성자 21.12.05 20:52

    저는 그래서 현정부가 증세없는 복지 소리할 때 '옹정제급 감사기능이 아니라면 허무맹랑한 개소리'로 치부했죠.

    많은분들이 증세하는게 맞는걸 알고 있지만 누구나 세금 더 내는거 싫어하니까ㅋㅋㅋㅋ

  • 21.12.05 22:03

    그런데 저 사람들이 임금 노동자 할거냐는 문제가 기다립니다.

    대충 둘러보면 나이든 사람들만 있는게 아니라 젊은 층도 굉장히 많이 뛰어듭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늙고 혐오스런 꼰대들 밑에서 일하느니 내 장사 하겠다" 더군요.. 이런 사람들이 적자생존으로 정리시킨다고 순순히 임금 노동자 할 수 있을리가요.

    덤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들의 기술요구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서 이거도 문제가 될 겁니다. 국가가 언제까지 잉여로 먹여줄 수는 없기 때문에, 결국 저 사람들이 임금 노동자로 흡수되어야 하는데 지금으로서는 딱히 유인이 없어 보여요.

  • 21.12.06 10:13

    뭐 돈좀 된다면 너도 나도 달려 드는 습성이 문제 아니겠나 싶네요... IT도 이제 고임금으로 가게되자 40대들 조차 회사 때려치고 6개월 과정 학원 다닌다고 난리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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