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들꽃반 주연아버님의 물고기 사냥에 살짝 얹혀 탐진강으로 놀러갔다 왔습니다.
탐진강물이 눈으로 보기에는 많이 깨끗하고 따뜻해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실컷 하고 왔네요.
어른들은 장흥 흙돼지 맛도 보고, 시원한 맥주잔을 기울이면서 친목도 다졌지요.
특히 명랑 쾌활하신 명이 이모네를 만나 새로운 인연을 맺었답니다.
어린시절을 광주 근교에서 사셨다는데, 우렁이 알도 알고 물고기도 잘 잡으시는 명이 아빠.
이날 아이들은 명이 아빠와 하연엄마와 함께 물고기잡이를 신나게 하였답니다.
햇살가득을 졸업하여 어엿한 초등학생이 된 예찬과 솔찬
이날 솔찬이는 공갈낚시를 해서 유일하게 고기를 잡은 사람이었답니다.
잡은 물고기 촬영(왼쪽에 보이는 분들이 명이 이모네랍니다.)
물이 따뜻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신나게 할 수 있었지요.
수영이 아빠와 수영이 동생 아영이
수영이네 가족사진
명이와 주희
같은 햇살반이라고 새연이는 빼고 둘이만 열심히 놀더이다.
10월 11일(토) 정도에는 시간되는 가족이 모여 백아산으로 야영을 가볼까합니다.
아이들과 텐트도 같이 치고, 밥도 하고, 별도 보고...
어른들은 가을밤바람에 술잔을 기울이는 시간을
야영인데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준비물이 많겠지만 한번 해보려구요.
같이 갈 수 있는 분들은 아래에 댓글 달아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출처: 햇살가득 어깨동무 원문보기 글쓴이: 송석정
첫댓글 와우 언제 사진찍으셨어요 사진 찍는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멋져요
첫댓글 와우 언제 사진찍으셨어요 사진 찍는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