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눈으로만 보고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인테리어, 꼭 그림의 떡만은 아니다. 고정된 몇 가지 룰만 따라하면 우리 집도 꿈에 그리던 아름다운 집으로 변신 할 수 있다. 전혀 다른 느낌의 두 디자이너의 컨셉에서 배우는 올 여름 인테리어.
편안한 느낌의 로맨틱 앤틱 레이첼 애쉬웰의 ‘쉐비 시크’ 스타일 쉐비 쉬크(Shabby Chic)는 “쉐비(Shabby)-낡은” 와 “쉬크(Chic)-세련된” 의 합성어로 낡은 것에서 세련된 멋을 찾는다는 뜻을 갖고 있다. 가구의 모서리 부분을 일부러 벗겨내어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게 한 낡은 멋이 특징. 낡지만 투박한 느낌보다는 로맨틱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화이트가 주조를 이루고 잔잔한 꽃무늬와 함께 화려한 샹들리에를 코디했기 때문.
Rule 1.낡은 멋을 지닌 가구들 가구의 모서리나 테두리를 일부러 벗겨내어 손 때 묻은 가구로 보이게 하는 것. 단, 화이트 컬러의 가구로 무겁지 않으면서 디테일을 가미해 로맨틱한 느낌을 살린다.
Rule 2. 잔잔한 꽃무늬 프린트 패브릭 편안하고 정겨운 느낌의 패브릭으로 손때묻은 가구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식탁보는 애써 다리지 않고 구김그대로 펼친다. 거기에 로맨틱한 촛대를 장식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살린다.
Rule 3. 디테일 살린 앤틱 소품 가구는 화이트 컬러의 가구, 패브릭 역시 화이트를 기본으로 한 화사한 꽃무늬 패턴으로 연출한다.거기에 거울등의 소품을 섬세하게 패치워크 된 앤틱스타일로 포인트를 주는 것.
선명한 원색으로 집안에 활력을 트리시아 길드 의 ‘길드’ 스타일
어디서든 눈에 확 띄는 길드 스타일은 비비드한 핑크와 바이올렛을 많이 쓰고 얼핏 생각하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오렌지, 블루등 ‘튀는’ 컬러들을 과감하게 매치한다. 거기에 스트라이프나 꽃, 동물등 다양한 패턴으로 생동감 있게 꾸미는 것이 특징. 인도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비즈나 스팽글 장식의 소품도 눈에 띈다.
Rule 1. 눈에 확 들어오는 진한 원색 컬러 진한 원색 컬러 패브릭가구로 공간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컬러는 핑크나 바이올렛같은 로맨틱한 색상을 기본으로 선택. 색감 자체가 선명해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느낌의 질감을 택할 수 있는 것도 장점.
Rule 2. 꽃병에 여러 가지 꽃을 섞어 꼽지 않는다. 한가지 종류의 송이 큰 꽃을 꼽되 너무 많이 꼽지 않고 몇 송이만 꼽아 포인트를 준다. 요즘에는 꽃의 줄기를 짧게 해서 유리병 안에 들어가게 꼽는 것도 길드 스타일.
Rule 3. 다양한 패턴으로 밋밋하지 않게 스트라이프와 자잘한 꽃무늬를 함께 매치 시킨 커다란 쿠션이나 커다란 동물모양이 프린트 된 미니 암체어로 공간에 포인트를 준다.
코디네이터 / 이승은·이현민(슈가 홈, 2643-7003) 진행 / 강주일 기자 사진 / 김석영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