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서 내년까지 공동주택 9천가구 입주
연합뉴스 | 신민재 | 입력2022.08.17 10:25 | 수정2022.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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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총 9천가구의 아파트·주상복합이 준공돼 신규 입주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 송도 1개 단지(F20-1블록) 662가구, 영종 4개 단지(A47·A58·A7·A31블록) 2천354가구, 청라 2개 단지(FD5블록) 354가구를 합쳐 3천370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송도 5개 단지(M2·E5·B1·F19-1·A14블록) 4천191가구, 영종 1개 단지(A28블록) 1천409가구 등 공동주택 5천600가구가 준공돼 유입 인구가 늘어난다.
올해 6월 기준 인구는 송도국제도시 19만2천799명, 영종국제도시 10만4천357명으로 각각 계획인구의 72.6%, 57.1%를 기록 중이다. 청라국제도시는 11만3천545명으로 당초 계획인구(11만2천558명)를 초과한 상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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