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 2005년 07월 25일 -- 광주시는 ‘디자인센터 건축’ 추진상황이 25일 현재 8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가 북구 오룡동 첨단산업단지 내에 지하1층 지상 7층 대지 1만평, 건평 5천259평 규모로 건립중인 디자인센터가 당초 준공 계획 일정인 오는 12월 26일보다 2개월여 앞당겨 준공한다.
광주시는 당초 공기보다 앞당겨진 이유에 대해 디자인비엔날레 행사기간 중(10월18일~11월3일) 디자인과 관련된 세미나 개최와, 충분한 시운전을 통한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공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디자인센터는 기업디자인 개발지원, 전시 컨벤션, 장비 공동사용, 디자인 인력양성, 창업지원 등 디자인 개발과 관련된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시는 26일 오전 11시 광주시청에서 디자인센터를 운영·관리에 들어갈 주체 설립을 위한 ‘디자인 재단법인 설립 창립총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