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 달 전쯤에 뿌렸는데, 달랑 1포기밖에 안 나네요.
키우기질문방에 올라온 과거 게시물 중에도 레몬밤은 1포기밖에 안 났다는 분이 계시던데
공교롭게도 저도 1포기만 납니다.
뭐가 잘못된 걸까요?
실내+포트+상토+비닐덮개(가끔 스프레이해 주고 비닐 벗겨 줌) 이용했거든요.
같은 날 파종한 오레가노, 스윗바질 등은 발아가 잘 되던데
레몬밤만 특별한 파종 기술이 필요했던 걸까요?
하루에도 몇 번씩 들여다보며 눈 빠지게 기다려왔는데
허무감도 들고 이젠 슬슬 포기가 됩니다.
마음 비우고 기다리다 보면 싹이 트긴 할까요?
첫댓글 레몬밤은 안키우지만 씨
중에 같은씨
도 좀 늦게 발아하는것도 있더라구요...^^
했는데 두
후인(일찍발아한거는 발아후 관리 미숙으로 세상떠남)지금 발아하는것도있어요...^^



같은 화분에 같이파
포기하고 다른거 심으려고 보니까 발아하더라구요
포기하지 마시고 끈기를 가져보세요...아님 환경을 바꿔보세요...저도 실내에 있다가 옥상으로 나갔거든요...
그럼 희망을 가지고 더 기다려볼까요? 환경도 바꿔줘 볼게요. 감사합니다.^^
노지에 파종하셨나요 아니면 화분에 파종하셨나요? 노지에 심어두면 하나만 발아해도 순식간에 정원이 레몬밤 동산이 될겁니다. 나중에 골치 아프니 허브 농장 하실 거 아니면 너무 많이 심지 마세요. 허브 종류는 잘 죽지도 않고 번식력이 대단합니다. 화분이라면 조절이 가능합니다.
포트에 심었는데 이젠 마음을 접을까 싶네요;; 골치는 아플지 몰라도 어감이 너무 좋아요. 레몬밤 동산~~ ㅎㅎ
전 펠렛에 6립 심었다가 전부 발아하는 바람에 싹 2개 남겨놓고 다 솎았어요...
비닐덮개 치우시고 적당한습도만 유지해주시면 발아도 잘되고, 잘 자랄텐데요,
지난번에 재구입했던 씨야님 레몬밤 새싹들이 발아율 90%를 향해서 더글더글하게 자라고있어요
오레가노니 다른것도 과습에 약하다지만 레몬밤이 특히 약한것같았어요, 꿀풀종류중에 과습이라고 새싹이 까맣게 녹은건 레몬밤뿐이였거든요, 아니면 스프레이하고 비닐 덮으신다니 흙이 겉만 젖고, 속은 마른상태라 씨앗이 충분히 불지않아서 그럴수도 있구요,
전 춘화처리후에 흙 깊은데다 직파하고 한번씩 물 흠뻑줬어요, 싹난거 하나만 따로 심고, 나머진 비닐로 싸서 통째로 냉장고에 3일 뒀다 꺼내서,
흙 양이 적으면 조금 더 큰화분에다 엎고 물 흠뻑줘보세요
레몬밤 잎이 손가락 두세마디정도로 자라고, 순지르기안해도 군데군데서 곁가지가나와서 공간이 많이 필요하니 포트분하나에다 몰아심으신거면 나중에 분갈이 편하게 하기위해서라도 큰데 심으셔야되요, 깊이얕은 포트분은 뿌리가 제대로 못자라서 크게자라지도 못하구요, 여름에 잎이 축 처질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