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춘 작곡, 이부풍 작사의 노래다.
박시춘은 남인수가 1936년 불렀던 〈눈물의 해협〉을 이부풍의 노랫말로 개사한 후
재취입하도록 하여 국민적 히트를 기록했다. 이후 대한민국 건국 이후까지
다수의 히트곡을 낸 박시춘-남인수 콤비가
처음 만나 큰 성공을 거둔 노래이며, 일제 강점기 최고 인기의 음반 회사 중 하나인
오케레코드는 이 곡을 계기로 전성기를 구가했다.
"운다고 옛 사랑이 오리오마는"으로 시작되는 이 노래의 가사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면서 우수에 젖어 있는 체념적인 내용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고요하고도 애절한 가락이 남인수 특유의 미성과
잘 어우러져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962년 40대 중반의 나이로 사망한 남인수의 장례식에서도
〈애수의 소야곡〉 연주곡이 장송곡으로 쓰였다.
재일교포 박찬호가 지은 《한국가요사》에서 〈목포의 눈물〉등과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 노래 10곡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 시기에 사랑받은 노래로는
드물게 식민지의 설움과 시대적 아픔보다는 남녀간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 노래로 꼽힌다
첫댓글 오랜만에 남인수님의 곡으로 한곡조 올립니다. 이 노래는 전주곡 때문에 아주 어릴때부터 알앗던 노래입니다. 키타입문하면 첨에 이 전주곡 다 연습했었지요
이 노래는 제 또래에서도 자주 부르는 국민가요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한번 불러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문경재님의 "애수의 소야곡"에 푹 빠져
언제나 바쁘신 와중에도 늘 이리 좋은 노래로
서늘한 기온에 건강조심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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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하러 내려가야하기에 두곡 을 올맀답니다
전 옛노래를 좋아하긴 하는데 창법을 바꾸어서 자꾸 옛노래처럼 부르려고 하는 버릇이 있답니다
이게 잘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늘 열렬하게 반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꾸벅
이리 좋은 노래와 귀한 자료를 어데서 구해 오셧능기요
문샘님은 참 재주도 많으시네요
준준님 일찌기 반겨주셧네요 ,, 벌초하고 올라왔씁니다.
이 노랜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알던 노래입니다.키타 배울때 첨으로 알았답니다
감사합니당
옛노래를 듣다보면 포근하고 편안한 느낌에.. 여운이 깁니다...
잘 듣고 가옵니다..감사합니다..
평안한 휴일 밤 되세요 .....
그렇지요. 저도 옛노래는 언제 들어도 여러번 들어도 좋기만 하답니다 왜 그런지 연구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반겨주시어 감사드립니다
허미키타까지 섭렵 허셨다니
샘님의 예술에 경지가 넓이와 깊이를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절제하신 잔잔한 음색으로 이밤도 애수에 젖어 봅니다
황홀한 주말 밤 되시와요
붓을 잡기로 했었지요
늘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벌초하러 댕겨 오니라 답문이 늦었습니다
가을에 걸맞는 노래인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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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현님 찾아주시어 감사드리구요 멋진 가을 맞이하시길....
문경재님 워요 거운 마음으로 머물다갑니다 행복하시길빕니다 ^*
휴일오후에 함께하는 문경재표 애수의소야곡
불멸의 명곡입니다
좋은노래, 귀한사진에
감사합니다
늘
가희님 요기까지 찾아주시었네요
요즘 넘 반겨주시니 제가 몸둘바를
이 노래를 들자니 우리 형님 생각이 나는군요. 초등학교 시절에 군에 갔다온 형님이 이 노래를 기타치며
부르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은 이세상 분이 아니지만요. 잘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몇
갑장님,,,
오형, 벌써 추석 기분을 내시네요흐 계속 써다가 레코드만 다 망가뜨리고 결국에는 빠게 삐맀습니다. 카세트 테입이 시작되면서 사라져 가던 시점이었지요 하
고딩때 울 친형님이 월남가셔서 야외전축 사서 보내주셧지요 그걸로 고고춤도 추고 한참 노래 듣다가 바늘이 망가졌는데 그놈의 바늘을 구입하는 일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9월의 첫날 아침 입니다 매미의 울음도 시원히 들려 오니 드립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무덥고 뜨거운 햇살에 감사해야 겠습니다,
오곡이 영글어 가는 9월 처럼 우리의 삶도 풍요로웠음 해 봅니다,
애절하게 부르신 애수의 소야곡 행복하게 듣습니다,
노래를 사랑하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취미가 같은 문경재님께
9월도 행복가득하시길 빌면서 힘차게
주희님의 글은 한마디로 시 입니다
이젠 그 지겹던 장마도 끝나고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다가옵니다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 청명한 가을날씨입니다
취미가 저하고 비슷해서 더 정이 갑니다
감사합니당 꾸벅
아~~ 이거... 참... 나...
갈수록 제가 설 자리가 좁아집니다요...
글타꼬 이 좋은 노래를 감상하지 않을 수도 엄꼬...
거기다가 귀한 사진자료까지...
에효~~~~
전 남인수님의 노랠 나중에 좋아하게 되엇습니다 다 정명님이나 비봉산 성님때문이지요
앞으로 틀림없이 남인수님의 노랠 계속 불러나갈 것 같습니다 마이 도와주시옵기를....
정명님 청명한 가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질 않는군요 박자좋고
감정좋고
잘들은 보답으로
놓고 갑니다...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구요
신가네님 찾아주시었군요...다발을 이렇게 많이 주시궁
겁고 풍성한 되시옵기를....
언제나 감사드립니다..왠
하늘재님이라고 해야 할것 같네요...입니다... ,,...
정말 노래의 솜씨가 이제는 절정의 속으로 빠져 들어가는듯 합니다..
문경재님의 노래도 노래에 따라 잘 적응하시는것이 감성이 풍부하셔서인듯 합니다..
그 어떤 노래를 불러도... 맛을 내시는것을 보면 참 부러움이 앞섭니다..
옛노래인 이노래도
노래방님 하늘재라고 개명하니 좀 어색합니다
빨리 익숙해져야 하는데.....
옛노래의 맛을 내려니 좀 오바하는 면이 많습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솨드립니당
하늘재님 ^^
저도 이노랜 자주 들어알거든요
그래서 따라 부릅니다 듀엣입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십시요
테미스님
이제 옛노래방에서도 자주 뵙네요
감사합니당
대중가요 고전인 노래를 군더더기 없이 깨끗하게 잘부르는 군요
들으며 놀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