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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01일 (목) 17:21:31 |
세종시에 ‘특별지방행정기관(이하 특행기관)’ 2곳이 추가로 설치된다. 이충희 세종시장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설치가 확정된 특행기관은 남부경찰서와 세종세무서이다.
이들 기관의 청사 건립에 소요되는 재정은 내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예산에 반영될 예정으로 남부경찰서 67억 원, 세무서 8억 원이 각각 반영될 예정이다.
부지는 행복도시건설 개발계획에 따라 3-2생활권 세종시청 인근으로 확정됐으며, 완공시기는 2020년 이전으로 계획됐다.
구체적인 조직 규모는 향후 소관 부처 요구를 바탕으로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다,
이와 관련해 이충희 세종시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관련 부처와 적극 협력해 남부경찰서, 세무서 신설이 조기에 건립․개청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세종시 업무와의 연계성, 주민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방관세청, 국세청, 조달청, 중기청, 국토관리청 등의 여타 특행기관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세종시에 설치·운영 중인 특행기관은 연기군 시절 설치된 경찰서와 우체국이 있다.
출처 : 조영민 기자 ⓒ KNS(http://www.kns.tv
의견 : 아직 지방행정론에 모든 것을 배우지 않았지만, 특별지방행정기관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과 거기에 경찰서, 우체국 등이 포함된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