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산림 대법회 156강 – 3 – b
皆現其前하야, 모두 그 앞에 나타나서
而作是言하사대,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강물에 물만 있으면, ‘달은 1000리 10000리든지 시간과 공간
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비치게 되어있고, 즉현 나타난다.
내가 신심이 있고 선근이 있으면 卽現! 부처님이 내 앞에 나타난다.’
10정 품에 皆現其前 ←이 대목을 보면서,
입법계품에 덕운비구를 찾아간 선재동자가, 덕운비구를 찾아가서 일주일
동안 못 만나잖아요. 나중에 진짜 간절하게 됐거든요.
다른 잡 생각이 없고, 완전히 간절하게 됐고, 완전히 염불삼매에 들어가니
까 갑자기 덕운비구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이지요.
선재동자가 완전히 무르익어버리니까 미륵보살 비로장 누각에 들어가서
비로자나부처님 하고 동급이 돼버린 순간에,
몽환법문. 만법유식에 대한 것을 선재동자가 알아버리니까,
문수보살이 팔을 쭉 뻗어서 저~~~ 멀리 110유순이나 되는 120성을 지나서
선재동자에게 마정수기를 주잖아요. 그렇지요?
저 하늘에 달이 낙동강에 비칠 때, 그렇게 시간 안 걸리거든요.
야~~ 어떻게 그렇게 정확하게 써놨는지 몰라요.
요즘은 휴대폰이 발달돼서, 미국에 전화 바로 하잖아요.
“여보세요?” 이러면 저는 항상, 미국에 있는 제자한테
“내 목소리가 미국에 있나? 한국에 있나?” 맨날 물어봅니다.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맨날 물어봐도 맨날 낚이지요.
“스님, 미국에 있습니다.” “아니다. 한국에 있다.”
“한국에 있습니다.” “아니다. 없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것 가지고 평생놀려 먹어야지요.
‘없기 때문에 다 있다. 하늘에 달은 한 강에도 가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강에 다 간다. 모든 사람이 그렇게 마음이 없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똑같이 동명동호다. 무상이기 때문에 다 똑같은 이름이다.’
善哉라, 좋다, 좋다. 佛子여
乃能承佛威力하야,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들어서,
隨順法性하야, 법의 성품을 따라서,
“應觀法界하야 性 一切唯心造(응관법계성1체유심조)라.”
演說如來出現不思議法이로다.
여래가 출현하는 부사의 법을 연설하는구나.
佛子야
我等十方 八十不可說 百千億那由他 佛刹微塵數 同名諸佛이
皆說此法하노니, 시방의 80갑절 말할 수 없는 100천억 나유타 세계의
미진수 이름같은 우리 부처도 다 이 법을 말하노니,
如我所說하야, 우리가 말하는 것과 같이,
十方世界一切諸佛도 亦如是說이니라.
이것을 우리는
“同一法性. 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동일법성. 심불급중생시3무차별)”
이라고 하지요.
“稻麻竹葦 無限極數 同名同號(도마죽위무한극수동명동호)”
다 그렇게 말씀하는 것이니라.
佛子야
今此會中에, 이 회중에,
十萬佛刹微塵數 菩薩摩訶薩이 得一切菩薩神通三昧ㄹ새.
十萬佛刹微塵數菩薩摩訶薩이, 10만 불찰미진수 보살마하살이
得一切菩薩神通三昧ㄹ새. 모든 보살이 신통과 삼매를 얻었으니,
我等이, 우리들이
皆與授記호대, 모두 수기를 주어서,
一生에, 한 생에 ←이것이 화엄경의 一乘別敎를 나타냅니다.
頓悟頓修(돈오돈수)요. 선재가 성불을 한 생에 끝내버리는 것처럼요.
一生에 當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라하며,
1생에 마땅히 아뇩다라3먁3보리를 얻는다하고,
그러니까 사람의 수준에 따라서 “1생이다. 다생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
지요. 또
佛刹微塵數衆生이 發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일새.
부처님 세계의 미진수 중생이 아뇩다라3먁3보리 마음을 낸 이들도
我等이 亦與授記호대 우리가 또 수기를 주어서
於當來世에, 오는 세상에
經不可說佛刹微塵數劫하야, 불가설 불찰미진수 겁을 지나서,
아승지 겁을 지나서,
皆得成佛호대, 언젠가는 다 성불이다. 본래ㆍ원래 종자가 같기 때문에,
동일법성이기 때문에 모두 부처를 이루어
同號佛殊勝境界라호라. 그 이름이 똑같은 “불수승경계” 라고 하는 부처님이 될 것이다.
我等이
爲令未來諸菩薩로, 미래 제 보살들로 하여금,
우리는 또 미래의 여러 보살이, 아직도 태어나지도 않은 우리 후배들이
이 화엄경 여래 출현품을 듣게 하려고, 하는 까닭으로,
聞此法故로, 이 법을 듣게 하려고
皆共護持하노라. 함께 호지하노라.
如此四天下 所度衆生하야, 4천하에 제도하는 중생과 같이,
十方百千億那由他 無數無量과
乃至는 不可說不可說 法界 虛空等 一切世界中에,
所度衆生도 皆亦如是하니라.
十方百千億那由他 無數無量과,
시방에 100천억 나유타 한량없고 헤아릴 수 없고
乃至 不可說不可說 法界 虛空等 一切世界中에,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는 법계와 허공계의 모든 세계에서
所度衆生도 皆亦如是하니라. 제도하는 중생도 또한 이와 같으니라.
3. 微塵數菩薩衆의 證明
爾時에 十方諸佛威神力故며 毘盧遮那本願力故며
法如是故며 善根力故며 如來起智不越念故며
如來應緣不失時故며 隨時覺悟諸菩薩故며
往昔所作無失壞故며 令得普賢廣大行故며
顯現一切智自在故로
十方各過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佛刹微塵數世界外하야
各有十不可說百千億那由他佛刹微塵數菩薩이
來詣於此하야 充滿十方一切法界하사
示現菩薩廣大莊嚴하며 放大光明網하며
震動一切十方世界하며 壞散一切諸魔宮殿하며
消滅一切諸惡道苦하며 顯現一切如來威德하며
歌詠讚歎如來無量差別功德法하며
普雨一切種種雨하며 示現無量差別身하며
領受無量諸佛法하고
以佛神力으로 各作是言하사대
善哉라 佛子여 乃能說此如來不可壞法이로다
佛子야 我等一切가 皆名普賢이라
各從普光明世界普幢自在如來所하야 而來於此하니
彼一切處도 亦說是法호대 如是文句와 如是義理와
如是宣說과 如是決定이 皆同於此하야 不增不減이라
我等이 皆以佛神力故며
得如來法故로 來詣此處하야 爲汝作證하노니
如我來此하야 十方等虛空遍法界一切世界諸四天下도
亦復如是하니라
微塵數菩薩衆의 證明(미진수보살중증명)
爾時에, 그 때에
十方諸佛威神力故로, 시방 부처님들의 위신력인 까닭이며, 또
毘盧遮那本願力故로, 비로자나불의 본 원력. 비로자나불의 본 원력은
일체중생 성불이지요? 비로자나불의 본래 서원한 힘과,
法如是故며, 으레히 법이 이러한 까닭이며,
善根力故며, 선근의 힘인 까닭이며,
如來起智不越念故(여래기지부월념고)며,
여래가 지혜를 일으켜서 생각을 뛰어넘지 않는 연고고,
如來應緣不失時故고, 여래가 인연을 따라서 때를 놓치지 않음과,
隨時覺悟諸菩薩故고, 때를 따라서 모든 보살들을 각오하는 까닭이며,
깨우치는 까닭이며,
往昔에 所作失壞故며, 지난 날에 지은 바가 함이 없는 까닭이며,
잃어버리지 않는 까닭이며,
*
令得普賢廣大行故며, 보현의 광대한 행을 얻게 하려는 연고며,
令得 = ~~얻게 하다. ~~하게 하다.
顯現一切智自在故로,
일체 지혜의 자재함을 나타내려고, 현현하게 하려고 하는 까닭으로,
연고로,
十方 各過十不可說 百千億那由他 佛刹微塵數 世界外하야,
시방에서 각기 10불가설 100천억 나유타 불찰미진수 세계 밖에서,
세계를 지나서 세계 밖을 지나서,
各有 十不可說 百千億那由他 佛刹微塵數 菩薩이
각기 또 10불가설 100천억 나유타 불찰미진수 보살이
來詣於此하니라. 여기에 다 오셔서,
充滿十方一切法界하사, 시방의 일체 법계를 가득히 충만하고, 채우고,
示現菩薩廣大莊嚴하며, 보살의 광대한 장엄을 나타내시고, 시현하시고,
放大光明網하며, 대광명의 그물을 방출하셔서, 놓아서
震動一切十方世界하며, 일체의 시방세계를 진동시키고,
壞散一切諸魔宮殿하며, 일체의 모든 마의 궁전을 괴산. 무너뜨려 버리고,
또
消滅一切諸惡道苦하며, 일체의 모든 악도의 고통을 소멸시키고,
顯現一切如來威德하며, 일체의 모든 여래의 위덕을 현현. 나타내시며,
歌詠讚歎(가영찬탄) 如來의 無量差別功德法이라.
여래의 한량없는 차별 공덕 법. 부처님 1000등 1000등, 수준을 낮춰서
여래의 한량없이 차별한 공덕의 법을 찬탄하고,
“剖裂玄微(부열현미)하고 昭廓心境(소확심경)하야”
이제 왕복서를 가슴에 콰~~~ㄱ 심어서 졸업하세요.
아이고~~ 오니까 둘이서 앉아서 왕복서 콱 심어서 그 나무가 평생토록
자라야 됩니다. 파이팅!!!!!! 이제 스물 여덟 살이면 와~~ㅇ창!
앞으로 우리 다 죽고 난 뒤에 스님들이 다 해야됩니다.
그 왕복서 심어놓은 것 까먹지 말고요.
초등학교 때 외워놓은 구구단 까먹은 아이들 평생 잘 못산다고요.
초등학교 때 구구단 배워서 평생 써먹거든요.
그 때, 화엄 반 때 왕복서 외워서... 그러면, 기분 좋으면 돈 좀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왕복서 안 외울까
싶어서 전에는 혼나면서 외웠거든요. 이제는 안 외울까 싶어서 살살 달
래면서... 빨리 다 외워서 졸업하니까 천만다행입니다.
오늘 안 오실 줄 알았더니 오셨네요.
普雨一切種種雨하며, 갖가지의 비를 비 내리고,
사람마다 수준이 다르니까요. 꽃비도 있고 물 비도 있고 그렇지요.
示現無量差別身하며, 한량없는 차별한 몸을 보이시고,
領受無量諸佛法하고, 모든 무량한 불법을 영수하고,
다 받아들이고,
以佛神力으로, 모든 부처님의 신통력으로써,
各作是言하라. 각기 이렇게 말씀하였다.
善哉라 佛子여
乃能說此如來不可壞法이라.
여래의 깨뜨릴 수 없는 법을 능히 말씀하시는구나!
佛子야
我等一切가, 우리들 일체가
皆名普賢이라. 우리는 보현불이다.
그렇지요? 아~~~ 모두 보현이다. 가슴에 울리는 여래 출현 품의 마지막에
완전히 극치입니다. 극치!!!!!!
各從 普 光明世界의 普 幢自在如來所하야,
“普 光明”이 바로 그냥 비로자나 세계입니다. 바로 우리의 본지풍광이기도
하고요. 넓은 광명! 보광명의 보당자재 여래 처소의 계신데로 부터
而來於此하니, 여기서 왔으니, 보현이 우리의 모습이지요.
보현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彼一切處도 亦說是法이라. 그 모든 곳에서도,
저 그 곳의 모든 곳에서도 또한 이 법... ‘옛날에 1000년 전에도 이 법이고,
지금도 이 법 뿐이다.’ 이 말씀이지요.
如是文句와 如是義理와, 이와 같은 문구와, 이와 같은 이치와, 의리와
如是宣說과, 이와 같은 선설과,
如是決定이, 이와 같은 결정이,
皆同於此하야, 모두 다 여기와 같아서
不增不減(부증불감)이라. 조금도 찌부러진 것이 없다.
我等이 皆以佛神力故며, 우리들이 부처님의 신통력을 받잡고
得如來法故로, 여래의 법을 얻었으므로,
來詣此處하야, 그래서 이곳에 와서
爲汝作證하노니, 그대들을 위하여 증명을 하노니,
如我來此하야, 우리가 여기에 온 것처럼,
十方 等 虛空 遍 法界 一切世界 諸四天下도,
시방의 등 허공 변 법계 일체세계의 모든 4천하도
亦復如是하니라.
그러니까 ‘동일법성이 시간이 가든,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진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의 일심이라고 하는 진심은 똑같다.’ 이 말씀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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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성찬입니다
보살님
맛있습니다 화이팅
대방광불화엄경-()()()-
同一法性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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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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