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 주차장 4개소 유료화 확대 운영
도심,상권밀집 지역내 주차질서 확립 위해
제주시는 도심 및 상권밀집 지역내 공영 주차장 4개소에 대하여 주차회전율 제고와 쾌적한 주차질서 확립 등을 위하여 오는 5월 1일부터 유료로 확대 운영한다.
최근 유료화를 위한 시설 정비 등을 완료하여 신규로 유료화 되는 관덕정 서측(36면)과 탑동 해변공연장 남측공영주차장(66면)은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유료로 운영되고 야간 및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까지는 500원, 이후 15분 초과시마다 300원, 1일 주차시에는 6,000원이 부과된다. 현재 복층화시설로 평일에 한하여 유료화로 운영되는 칠성통(80면)과 신제주(242면) 공영주차장 2개소에 대하여는, 연중무휴로 전환하여 공휴일에도 유료화로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주변환경에 맞추어 신제주는(13:00 ~ 23:00), 칠성통은(11:00 ~ 21:00)까지 운영 된다. 이와 더불어 주차요금 징수체계의 투명성과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하여 입차시부터 출차시까지 전과정이 자동차 번호판으로 자동 인식되는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며, 또한, 유료화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하여 유료 주차장 주변 도로에서의 불법 주차행위에 대하여는 자치경찰단과의 협업을 통해 강력한 단속을 펼친다.
금번 유료화 확대는 도심지 및 상권지역내 방문객 급증에 따른 주차장내 장기주차, 장애인 및 대형버스 주차공간에 일반차량 점령 등 무질서한 주차행위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유료화 운영을 통해 주차회전율을 높여 주차질서를 확립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공영 주차장에 대하여 교통량 및 주차회전율 등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심화지역을 중심으로 유료화를 점진적으로 확대추진하여 주차회전율 향상을 통한 이용자 주차편의 증대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2015-04-13 교통행정과/주차관리담당/728-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