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5월 15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5월 들어 셋째주 금요일 실록의 계절에 은혜의 단비를 주시므로 새 힘을 얻게 하는 귀한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기도 드립니다.
- 그러나 또 다시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이 하루빨리 종식되는 날이 오길 기도합시다.
- 정부와 여당은 겸손히 낮은 자세로 섬겨주시길 바라며, 안정적으로 경제 활력을 되찾도록 많이 배려하는 정치를 위해 기도하고 기대 해 봅니다.
- 또한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크게 확진되고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기에 백신개발이 앞당겨지도록 기도합니다.
- 세계 경제적 팬데믹이 시작되고 있어서 여건이 너무나 추락되는 현실에서 모두가 예측 불허 속에 염려와 걱정하는 이때에 믿는 성도들은 주 안에서 소망으로 평강을 누리시고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삶의 현장을 만들어 봅시다.
- 힘들고 어려울 때에 사랑의 관심 속에 특별히 긴장하는 관계부처와 의료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을 축복하며, 보람 있는 일에 헌신하여 좋은 결과들이 있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95편 1- 11절}
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2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3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요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4 땅의 깊은 곳이 그의 손 안에 있으며 산들의 높은 곳도 그의 것이로다
5 바다도 그의 것이라 그가 만드셨고 육지도 그의 손이 지으셨도다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7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
9 그 때에 너희 조상들이 내가 행한 일을 보고서도 나를 시험하고 조사하였도다
10 내가 사십 년 동안 그 세대로 말미암아 근심하여 이르기를 그들은 마음이 미혹된 백성이라 내 길을 알지 못한다 하였도다.
11 그러므로 내가 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 제 목 ◑◑◑◑
◗◗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감사하며 돌아가자!
◑◑◑ 본문 이해와 요약 ◑◑◑
◗95편에서는 선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예배자로 감사 찬양해야 할 이유와 방법에 대하여 말해 주고 있습니다.
- 시인은 하나님께서 천지 만물을 지으시고 통치하시는 전능자이심을 고백하고 있는데, 특히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구원하시고 인도하시므로 감사로 찬양해야 할 이유를 전하고 있습니다.
- 선민 이스라엘은 과거의 원망 불평하게 됨으로 처참한 역사를 거울 삼아서 형식적으로 예배하지 말고 진실하게 예배 할 것을 권면하고 있는데, 우리 하나님은 찬송 중에 거하시고 찬송할 때 놀라운 은혜의 역사를 선물하십니다.
- 그래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가장 위대한 예배 공동체는 모두를 구원의 잔치에 초청받은 자로서 2절에서 오직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에서 필요 중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만물을 지으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찬양의 대상이 되시고, 4,5절에서 우리 성도들이 가진 모든 것의 소유권은 근본적으로 하나님께 있습니다.
- 또한 6-8절에서 성도는 목자 되신 하나님의 양으로서 그분의 말씀에 마땅히 순종해야 합니다.
- 마지막으로 11절에서 하나님의 노하심을 자초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안식으로부터 멀어지는 삶을 살지 말며, 다만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영광의 찬양을 드림으로서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는 것입니다.
- 시인은 그들의 선조가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 땅으로 가는 도중에 므리바 같은 곳에서 하나님을 시험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했던 사건을 언급하면서 마음을 완악하게 갖지 말 것을 경고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예배자로 즐거운 찬양으로 시작하여 그분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것을 강조하는 시편입니다.
- 특히 시인은 하나님께서 찬양을 받으실 두 가지 이유를 밝히는데, 먼저 천지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며, 두 번째는 이스라엘을 푸른 초장으로 이끄시는 목자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기쁨과 감사로 예배하는 자로서 항상 새노래로 찬양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을 시험한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를 잃었던 세월이 40년 간 광야에서 방황해야 하는 대가를 치렀던 것입니다.
-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므리바와 맛사에서 마실 물로 인해 강퍅한 마음으로 모세와 다투고, 하나님을 시험하였는데, 그 결과 당시 20세 이상 된 자들의 가나안 땅 입성이 금지되었습니다.
-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이면서도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의심하거나 시험한 일이 없는가? 반성해 보고 온전히 하나님을 우리의 창조주요 목자로 인정하며 찬양하여야 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성도는 예배자를 초대하는 사명자다. (시편95편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가장 위대하고 행복한 예배자는 모든 이들을 구원의 잔치에 초청하는 자이며, 감사하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필요 중심적인 요소입니다.
▷ 여기서 시인은 먼저 ‘오라!’는 아주 강력하게 즐겁고 행복한 초청의 말로 그가 작시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지금 어떤 자세로 오라는 것입니까?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하러 나오라는 것입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라고 하였습니다.
- 히브리서 기자는 단정할 수는 없지만, 이 시를 다윗이 지은 작시로 보고 있는데, 다윗은 이스라엘에 성전 예배를 확립한 인물로 유명하며, 그는 성전을 짓기 전에 먼저 성전 예배를 확립하였습니다.(역대상 23-26장).
- 그렇게 성전 예배를 확립하고 나서 자신이 성령으로부터 계시 받은 성전과 성전 기구의 도면을 아들 솔로몬에게 넘겨주어 성전도 짓고 성전 기구도 제작하게 하였던 것입니다.
- 역대상 28장 12절에서 “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라고 하였습니다.
- 이와 같은 사실들은 그 자신이 얼마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예배를 사랑하였는가?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4장 23절에서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데 본문 2절에서 하나님께 예배 하는 자는 반드시 감사함으로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이 필요중심적인 요소임을 강조합니다.
- 2절에서 시인은 하나님께 다 함께 예배하되 무엇보다 자원하여 감사함으로 성령과 진리로 예배를 드리자는 말씀입니다.
- 이것은 사실상 시인이 본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본시편 8절 이하의 내용을 보면, 옛날 광야의 이스라엘 자손들은 그 놀라운 주의 은총과 기적들을 많이 경험했으면서도 언제나 감사보다는 원망과 불평으로 일관했기 때문에 죽고 말았습니다.
- 민수기14장 22,23절에서 “ 내 영광과 애굽과 광야에서 행한 내 이적을 보고서도 이같이 열 번이나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에서 감사보다는 항상 원망하고 불평한 그 결과는 그 때까지 받은 축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았으며,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으면서도 광야에서 다 죽어갔던 것입니다.
- 그러니까 여기서 다윗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예배하자고 하는 것은 그저 의례적으로 나온 말이 아니라 지난 과거의 역사적인 배경과 전혀 감사할 줄 모르고 항상 지금 당장 없는 것과, 주지 않으신 것만 찾아서 원망하고 불평하는 패역한 자세를 상기시키면서, 앞으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일깨워 주는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본문 내용을 보아 제일 먼저 알 수 있듯이 시인 다윗은 자신이 홀로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만을 좋아하지 않았기에 다함께 은혜에 감사함으로 예배하자고 최상의 초청장을 보낸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함으로 예배에 동참하고 있는지? 아니면 형식적으로 예배에 동참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지금 나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을 영의 눈으로 바라보고 어떤 상태인지를 한번 제대로 살펴보았는지? 세상살이에 염려와 근심 걱정에 눌려 있는 모습은 아닌지?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여 쫓기는 모습은 아닌지? 질병의 짐과 마음의 무거운 짐으로 탄식하여 울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내가 도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는 예배자를 초대하는 사명자이며, 우리 하나님은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 하나님께 예배 초대가 최상의 초대자이며, 영혼 구원의 관심은 놀라운 축복과 상급이 있습니다. 예배 초대장은 최고의 전도이며, 우리 하나님은 오늘도 행복한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 마태복음11장28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자신만 예배하면 되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았기에, 그는 백성들에게 다함께 위대한 예배를 마치 왕자의 혼인잔치에 초대하는 마음으로 최고 최상의 초청장을 보내고 있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22장 9절에서“네거리 길에 가서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 잔치에 청하여 오라 한대.”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지금 불특정 다수를 향해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예배자로 나아가자고 강력히 권면하고 있는데, 불특정 다수들에게도 하나님의 구원의 기회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 오늘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인데, 우리의 예배란 단순히 우리를 구원해 주신 사실을 예배하는 것과 더불어 또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허덕이는 자들에게 왕의 초대장을 전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 물론 내가 하나님께 일차적 예배의 의미가 있기에 성도인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더 나아가서는 반드시 모든 이들을 구원의 기쁨과 감사 잔치에 초대하고 참여하여 신령한 음식을 풍성하게 나누어야 합니다.
- 누가 과연 가장 위대한 예배자입니까? 헌금을 많이 내는 부자입니까? 찬양을 멋지게 하는 이입니까? 기도를 유창한 언어로 하는 이입니까?
- 물론 하나님을 향해 신령과 진정으로 나아간다면, 그들 역시도 다 훌륭한 예배자입니다.
- 이사야 2장 3절에서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예배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는 자신만 아니라 다른 이들까지도 함께 예배의 자리로 초대하여 그들과 더불어, 다 함께 감사와 기쁨의 영적잔치가 되게 하는 예배를 원하십니다.
- 그래서 예수님께서 누가복음15장 7절에서 “하나님께서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이렇게 초청을 받아서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의 나아옴을 더 기뻐하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삶의 목적과 가치를 모르고, 방향감각을 잃어버린 죄인들을 초청해서 함께 예배하는 그 사람을 가장 성공적이고 훌륭한 예배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그래서 다윗은 이러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올라가자 ! 이러한 외침의 시를 시작과 함께 초대하는 것은 당연한 사명이요, 본분임을 강도하고 있습니다.
-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앞으로 주일 아침 예배를 의무감에 의해 나아오는 예배자가 아니라 감사와 감격으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의 최상의 구원의 감사초대장을 들고 안내원으로 함께 올라갑시다.
- 그리고 혼자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가족과 마의 이웃을 일깨워 그들과 더불어 살아계신 하나님을 향해 나아가는 예배 자가 되도록 기도하고 힘써 전해 봅시다.
- 그러므로 나의 주변에 ‘코로나19’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믿지 않는 이들에게 찾아가서 오늘 본문의 이 외침으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감사함으로 즐거이 찬송 부르며 올라가자!” 라고 담대히 외칠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