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의 A to Z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는 사람은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정형외과 전문병원이 증가하면서 점차 늘고 있으며, 평균 연 7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전방십자인대파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축구같은 격렬한 운동을 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틀거나 멈추게 되면, 무릎이 꺾이거나 비틀려 인대가 끊어지는 일이 생기게 되는데 이것이 전방십자인대파열입니다.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고, 무릎의 방향이 틀어질 때 다리가 빠지는 느낌도 듭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 당시에는 무릎관절이 심하게 붓습니다.
하지만 점차 붓기가 빠지면서 괜찮아졌다고 생각하고 방치하기 쉽습니다.
부상 초기에는 냉찜질과 고정술로 치료를 하면 동통이 완화되고 관절운동범위가 회복되면서 큰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완전파열된 전방십자인대파열의 경우 저절로 다시 붙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합니다.
손상을 방치할 경우 연골까지 손상을 입게되어 퇴행성관절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로는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MRI 촬영과 의사의 소견으로 인대손상을 진단해야 합니다.
전방 십자인대 파열 후 봉합하는 수술은 성공률이 5%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관절경을 이용하여 파열된 인대를 다듬어내고 새로운 인대를 만들어 주는 재건 수술을 시행합니다.
재건술에 사용되는 재료가 무엇인가에 따라 자가건(자가인대) 혹은 동종건(인조인대)을 사용하여 재건 수술을 합니다.
과거에는 자가건을 많이 이용 했으나 무릎 주위의 다른 부위에서 힘줄을 채취하므로 추가적인 상처 및 이로 인해 통증이 더 발생하고 재활이 늦어진다는 단점이 있어, 최근에는 수술시간이 짧고 즉시 재활이 가능한 동종건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웰튼병원의 수술법은 뼈 속에 나사를 고정하여 고정력이 더 강하고, 나사못의 자극이 없어 2차적으로 나사를 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기회복이 가능합니다.
인대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근력강화 운동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준비운동을 귀찮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은 위험하며, 과격한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을 천천히 늘려주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15~3-분 동안 땀이 날 만큼 몸을 풀어주면 유연성이 길러지고 보조근육이 강화되어 인대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