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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3.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를 구원해 가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표
성소에 대한 이해
사 66:1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을꼬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
시 68:24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에 행차하시는 것이라
히 4: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C. 하늘 성소에 대한 이해
우리의 대제사장으로서 오늘날 예수께서 하고 계시는 하늘 성소에서의 봉사에 대한 이해는 이 시대의 우리가 정확히 알고 깨달아야 하는 이 시대를 위한 진리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하늘 성소에서 제사장과 대제사장으로 봉사하고 계시며, 거기에서 당신의 속죄의 희생의 공로를 당신의 백성들의 필요에 적용시키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이 같은 하늘 성소의 봉사는 구약의 성막을 통하여 분명하게 예증되어 있으며 예수님은 거기에 나타난 모든 상징과 표상의 성취이십니다. 우리는 이제 이 하늘에 있는 성소의 존재에 대한 성경의 증거를 살펴볼 것입니다.
a. 하나님의 처소인 하늘 성소
구약과 신약 기자들의 일치된 증거는 하나님의 처소는 하늘에 있다는 것입니다. 노아와 그의 가족들은 홍수 직후에 “번제”(창 8:20~22)를 드렸습니다. 이 번제의 히브리 이름은 그들의 선물이 마치 탄원과 찬양 중에 여호와께 도달되는 것처럼 연기가 되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한 바벨탑 건축자들의 영적 상태를 조사하기 위하여 하늘 높은 곳에서 “강림”하셨다고 창세기 11장 5~7절에 나와 있으며 소돔과 고모라의 상태를 조사하실 때도 그분께서 친히 살펴보고자 “내려”오셨다고 창세기 18장 16~22절에 나와 있습니다. 야곱의 꿈 이야기에서도(창 28:12~15) 높이 들린 어떤 곳에 좌정해 계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감을 받은 시인들은 종종 “하늘의 하늘”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늘의 하늘”은 가장 높은 곳, 바울이 “이끌려”갔던(고후 12:4) “삼층 하늘”이나 “낙원”을 가리키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처소는 그곳에 위치해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곳으로부터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계심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실제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b. 하늘 보좌에서 통치하고 계시는 하나님
출애굽기 20장 22절을 통해 주님께서는 친히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에서부터 너희에게 말하는 것을 너희가 친히 보았으니”, 엘리바스는 욥에게 “하나님이 높은 하늘에 계시지 아니하냐”(욥 22:12)고 물었으며, 이사야는 “하늘은 나(하나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사 66:1 비교 행 7:48,49)이라는 사상을 확증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산상수훈 중에 하늘은 “하나님의 보좌”(마 5:34)라고 확언하셨으며 당신의 제자들에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 6:9)라고 기도하도록 가르치셨습니다. 또한 구주께서는 새 예루살렘이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계 3:12)와 새롭게 만들어진 세상의 수도가 될 것(계 21:10)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세상 역사 마지막에 대한 묘사에서 요한은 “큰 음성이(하늘) 성전에서 나서”(계 16:17) 은혜의 시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요한은 마지막 날의 징조들 가운데 하나로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려 지성소 안에 있는 증거궤를 모든 사람이 보게 되는 광경을 묘사하였습니다(계 11:19). 이것은 성령께서 마지막 때에 요한계시록을 읽은 독자들의 마음을 의도적으로 하늘 성소의 지성소에 있는 증거궤로 인도하고 계심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c. “거룩하다”는 히브리어의 의미
히브리서의 연구나 다양한 영어 번역서들을 통해 우리는 “거룩하다”라는 히브리어는 지금 히브리어로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 “성소”로 번역되어질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편 20:2 성소에서 너를 도와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
·시편 20:6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속한 바 기름부음 받은 자를 구원하시는 줄 이제 내가 아노니 그 오른손에 구원하는 힘으로 그 거룩한 하늘에서 저에게 응락하시리로다
이러한 표현은 항상 하나님께 대한 경배와 연결되어 사용되어졌으며 율법에 기초된 보좌는 그분의 하늘 성소 안에 있고 그곳에서 그분께서는 당신의 궁핍한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시다고 성경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서 경배”하라는 말씀에는 이 사상을 계시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시 29:2,9,10,….). 성경 난외주에 “거룩함”은 성소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믿음의 선배의 조언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편 기자들은 자주 찬양하는 자들의 마음을 위로 향하게 하여 당신의 영원하신 보좌에서 통치하시는 여호와께 초점을 맞추게 하는 언어들을 사용하였습니다.
d. 경배의 중심이며 또한 심판의 중심인 하늘 성소
다윗은 시편에서 지상 성소의 목적에 대한 그의 이해는 하늘 성소에서 행하시는 그분의 사업에까지 다다른다는 사실을 기쁘게 증거하였습니다(시편 18편 참조). 또한 시편 9편에서는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조사 절차에 대하여 탁월한 통찰력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시편 9:7 여호와께서 영원히 앉으심이여 심판을 위하여 보좌를 준비하셨도다
·시편 9:16 여호와께서 자기를 알게 하사 심판을 행하셨음이여 악인은 자기가 손으로 행한 일에 스스로 얽혔도다
선지자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의 보좌는 하늘 성소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영화로우신 보좌여 원시부터 높이 계시며 우리의 성소이시며”(렘 17:10~12 참조)이라고 선언하였고, 미가 선지자는 “주께서 당신의 하늘 성전에서 악인에 대해 증거하시며, 당신의 심판을 실행하기 위하여 세상에 내려오시는”(미 7:7~9 참조)것으로 말함으로써 구속의 과정을 강조하였습니다.
e. 하늘 성소의 표상인 지상 성소
솔로몬 왕은 그의 성전 봉헌 기도에서 주께서 당신의 백성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며 그곳으로부터 도움을 베푸실 하늘 성소로 그와 백성들의 생각을 높였습니다(왕상 8장 참조). 그리하여 솔로몬 왕은 그의 백성들의 마음을 지상 성전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처소에 집중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하늘 성전의 “문”으로부터 흘러나와 이 세상의 사막으로 흘러 들어가는 치료하는 은혜의 강에 대한 이상을 우리에게 남겨 주었습니다(겔 47장 참조). 이 생명을 주는 시내는 회복과 풍부한 결실을 가져다주었으며 마침내는 달마다 열두 가지의 다양한 과실을 맺는 생명나무에 물을 대주고 있음을 에스겔 47장, 요한계시록 22장의 이상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이상은 또한 성소에서 예시된 대로 메시야의 봉사를 묘사하였습니다. 지상 성전의 상징적 희생 제물과 표상적 제사장 기능은 하늘 성소에서 이루어지는 실체를 상기시켜 주는 것입니다.
f. 하늘 성소에서 봉사하시는 그리스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 처음 일곱 장에서 모세의 성막의 교훈과 그 제사장 직분을 주의 깊이 회고하였으며 8장에서는 자신이 경험한 성소에 대한 더 풍성한 이해를 정확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과 그분께서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닌 참 장막”(히 8:1,2)에서 행사하시는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우리들에게 옛 언약에도 지상 성소가 있었음을 상기시키며(히 9:1) 그 성소의 제사장들은 단지 대표자, 곧 하늘에 있는 실체의 “모형과 그림자”(히 8:5)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바울은 모세의 성막의 상징들은 희생제물이요 제사장으로서 그리스도의 봉사에 대한 직접적인 예증이라고 설명하며 그분이 바로 죽어가는 각 희생물과 중보하는 제사장의 모든 행위에 의해 묘사된 실체이심을 강조하였습니다. 스가랴는 오래 전에 왕이신 메시야께서 하나님의 하늘 성전에서 제사장일 뿐 아니라 재판장으로 세움을 입으실 것을 예언하였으며(슥 6:12~15) 구주께서도 자신이 친히 왕위에 앉을 것을(마 19:28)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이 노래한 것도 이것이 아니었을까요! “하나님이여 저희가 주의 행차하심을 보았으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왕이 성소에 행차하시는 것이라”(시 68:24) 다니엘 또한 “인자”께서 당신의 하늘 심판자리로 옮겨가시는 동일한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단 7:9~11).
사도 요한도 당신의 희생과 승리의 보혈을 하나님께 제시하면서 이 보좌에 앉아 계신 사자이며 동시에 어린 양이신 분을 목격하지 않았습니까(계 5:6,7). 그는 또한 하늘의 지성소에서 봉사하고 계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사실에 대해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하늘 성전의 성소에서 일곱 금촛대를 돌보시는 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목격하였으며(계 1:12~18) 나중에는 “보좌 앞에 일곱 등불 켠 것”(계 4:5)을 보았습니다. 그는 “금단”을 보았으며, “금향로와 많은 향”(계 8:3)을 가진 하늘의 봉사를 목격하였으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려서 그곳에 서 거룩한 십계명이 보관되어 있는 “언약궤”를 보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계 11:19 참조). 지금도 이 놀라운 하늘 성소의 봉사를 이해한 그리스도인은 지성소에 있는 전능한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아와 필요할 때마다 온갖 은혜와 자비와 도움을 얻으라는 초청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히 4:14~16). 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 사랑과 은혜입니까? 놀라우신 구속의 경륜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거룩한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 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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