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둘레길 13구간(신원리캠핑장~은해사)>걷기여행
2018.05.19(토)
신원리캠핑장 ~ 운부고개 ~ 운부암갈림길 ~ 신일지 ~ 은해사(8.2km)
호계역 08시44분 무궁화호 열차 - 신녕역 10시08분 도착
신녕역에서 13구간 출발지인 신원리캠핑장까지 5.7km를 걸어서 가기로 한다.
참고로 신원리캠핑장으로 지도검색하면 나오지않는다. 신원휴양림으로 검색해야한다.
신원휴양림이 바로 신원캠핑장이다.
거조암 영산전 방향으로 진행한다.
거조암은 은해사 산내암자였으나 지금은 은해사 말사인 거조사로 바뀌었다.
거조사로 가는 시골길...
신녕은 의성과 연접한 탓인지 마늘밭이 넓게 분포되어 있다.
길가에 핀 꽃들을 감상하면서...
11시17분... 안신원버스정류장 도착.
신원리경로당을 지나서 안신원 버스정류장 앞 옛 회향원 자리에는 팔공산둘레길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팔공산둘레길 정자 옆에는 12구간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다.
이 지점에서 신원리캠핑장까지는 둘레길 12구간을 걷는다.
신원리캠핑장 가는 길...
길가에 핀 때죽꽃...
신원리캠핑장 입구에서 둘레길 13구간을 걷는다.
신원리캠핑장...
과수원길을 걷는다.
과수원길을 따라 들어가면 철망으로 길이 막혀있고, 철망 좌측편으로 아주 좁은 소로가 열려있다.
이정표는 없지만 이 소로가 팔공산둘레길로 연결된다.
이 구간은 둘레길 공사가 시작전이어서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걸어야한다.
이런 시그널을 참고하면 된다. 운부고개까지 계곡을 끼고 걷는 길이다.
둘레길을 따라 붉은 시그널도 보인다.
때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적요한 길이다.
13시11분...운부고개를 넘는다.
둘레길연구노선이라는 시그널도 보인다.
운부고개를 넘으면 계곡을 따라 걷기좋은 오솔길이 이어진다.
쪽동백꽃을 즈려밟고 걷기도 한다.
계곡이 청정하다.
길은 자연스런 흐름을 이어간다.
안내도에는 운부암을 경유하는 것처럼 표시되어 있지만, 운부암을 경유하지 않는다.
오솔길은 은해사와 운부암을 연결하는 산내암자길과 연결된다.
산내암자길 주변에는 명상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산내암자길을 따라 은해사로 향한다.
신일지 삼거리 이정표
신일지
14시40분... 둘레길 13구간 종점 은해사에 도착한다.
은해사 송림
은해사 일주문
은해사 시내버스정류장에서 15시 출발 251번 시내버스 승차...
영천공설시장 하차... 도보이동...15시45분 영천역 도착
영천역에서 16시33분 무궁화호 열차편으로 귀가.
* 이 구간은 13코스 입구의 이정표 설치외에는 아무런 정비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임.
안내도에는 12코스로 되어 있지만, 실제는 13코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