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aper Screen(2-2)
2011년 2월 8일(화요일)字/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현대중공업은 유럽 선사로부터 9300TEU(컨테이너 단위)급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수주 금액은 총 8억 달러(9000억 원)로 추정.
-현대중공업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배를 인도할 계획이라고.(한국경제)
OSTX조선해양이 오는 5월부터 매각(추가 공모)할 수 있는 싱가포르 상장의 STX OSV의 지분(17.3%)의 가치 상승으로 기대감이 증폭.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에 주당 0.79센트(싱가포르 달러 기준)했으나, 지난 4일 현재로 가격은 56.9% 상승한 주당 1.24달러를 기록.
-현재 가격으로는 STX OSV의 지분 가격이 3000억 원에 달한다고.
-STX조선해양 측은 주가 상승 추세를 감안해, 5월 이후 가능한 추가 공모(매각) 시기를 늦출 계획.(서울경제)
O엔씨소프트의 프로야구단 창단 계획과 관련,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오늘) 오전 11시 이사회를 열어 제9구단의 후원기업과 연고지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예정.
-엔씨소프트는 창단 희망 기업들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해왔으며, 희망 연고 도시는 창원시라고.(전자신문)
O미국의 인터넷 서비스 기업인 AOL은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허핑턴포스트를 3억 1500만달러(약 35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힘.
-허핑턴포스트는 정치,사회 전문 블로그 미디어로 출발해, 한 달에 약 25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운영되는 뉴스 사이트로 성장한 회사.
-AOL의 허핑턴포스트 인수는 뉴욕 증시의 강제 요인으로 작용.(매일경제 머니투데이)
O중국 정부는 농산물 증산을 위해 비료 회사들에 충분한 비료를 생산해 적시(봄철)에 공급할 것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
-중국의 겨울 가뭄으로 농산물 작황에 차질을 빚자, 농산물 증산을 위해 충분한 비료를 농가에 공급하겠다는 것.
-중국 정부 지시에 따라 비료회사들은 전력제한 송전 대상에서 제외되며, 석유나 가스 같은 에너지 공급에서 우선권을 가지고, 원료 공급에서도 특혜를 받게 됐다고.(연합뉴스)
O삼성전자 LCD사업부와 LG디스플레이는 기존의 3D TV용 LCD패널보다 원가를 크게 낮춘 보급형 3D TV용 패널을 공급할 예정.
-가격이 낮은 보급형 3D제품을 통해 3D TV 시장의 확대를 꾀해 보자는 것.
-3D TV의 판매가 부진해 TV 제조회사들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음.(전자신문 한겨레신문)
O지능형 소비자 기반, 운송, 신재생 에너지, 전력망, 전력 시장 분야로 나뉘어, 모두 168개 기업들이 참여하는 제주시 구좌읍의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고.
-지난 2009년 12월부터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지만, 참여기업들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고대하는 처지가 됐다고.
-기업별로 수억-수백억을 이 실증단지에 투자했지만 수입은 전혀 없고, 수익 모델도 찾기 힘든 실정이라고.(매일경제)
O지난해 12월부터 미국과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 전기차의 판매 실적이 부진하다고.
-GM의 전기차(시보레 볼트)는 지난해 12월에 326대, 올 1월에는 321대를 파는데 그침.
-닛산의 전기차(리프)도 미국 출시 후 12월에 19대, 1월에 87대가 판매됨.
-업계의 예상을 크게 밑도는 판매 부진으로 가격 수준이 높고, 충전시스템 보급도 미진해 전기차 판매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조선일보)
O남양유업 매일유업 서울우유(비상장) 등 우유업계는 구제역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의 올해 봄 방학이 끝나는 3월 초부터 우유 공급 부족이 심각한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젖소 살처분으로 원유 공급량이 10%가량 줄어든 상황에서 3월초 개학이 되면 수요는 10% 늘어나게 된다고.
-이에 따라 우유업체들은 TV와 라디오 등에서 우유광고를 중단했다고.(연합뉴스)
O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의 비상장회사 합병 작업이 힘들어 지면서, 공모가를 밑도는 스팩 종목이 속출하고, 일부 운용사는 청약시 배정받았던 스팩을 손절매까지 한다고.
-스팩 합병과 관련해, 금감원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상대적으로 높은 자본환원율 적용을 규정하자, 기업가치 평가(현재가치 하락)에서 불리해진 비상장사들이 스팩과의 합병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음.(한국경제)
O송원산업은 원료(페놀) 가격 상승을 이유로 지난해 두 차례 산화방지제의 공급 가격을 인상한 이후, 내달 1일자로 가격을 8-15% 추가 인상할 예정.
-송원산업의 회사 대표는 거래처(화학업체)들이 산화방지제 가격 인상에 동의했다고 밝힘.
-산화방지제 시장(세계)에서 독일의 바스프가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송원산업은 25%의 점유율로 두 번째라고.(한국경제)
O한국카본 등이 포함되어 있는 중견 그룹인 한국화이바그룹에서 상속권 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조용준 회장이 세운 한국화이바그룹은 한국화이바(화이바는 방탄 헬멧 소재), 한국카본, 한국신소재, 월드, 에이치엠 등의 회사가 속함.
-한국카본과 에이치엠 등을 물려 받은 장남이 그룹 승계 요구를 주 내용으로 하는 재산권 소송을 제기. 장남의 배우자는 다른 가족들의 사생활 정보를 캐내려다가 적발되어 불구속 기소됨.
-조 회장이 한국화이바 등을 다른 자식에게 물려 주려고 한데 대해, 장남이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짐.(한국경제 서울경제 조선일보)
O국일제지가 KT&G의 담뱃갑 내 포장용지의 교체 기대감으로 매출 증대를 전망.
-KT&G는 2종의 포장용지에 일반 박지(국일제지 개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원가 절감과 친환경 소재라는 이유로 사용을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이에 따라 기존의 포장용지인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해온 삼아알미늄과 롯데알미늄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것.(매일경제)
O조이맥스=신라저축은행이 조이맥스 지분 5.22%를 장내매수로 보유 공시,(머니투데이)
O바이오톡스텍은 일본의 바이오 분석 전문회사(스미카분석센터)와 생체 시료 분석 분야에서의 공동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
-자본금 40억원으로 바이오톡스텍의 지분율이 51%라고.(머니투데이)
O코미팜=조달청에 35억원 규모의 살균제를 공급한다고 공시.(머니투데이 연합뉴스)
◐경제환경◑
O(미국 증시 상승)
-다우존스지수 ╋0.57% (69.48 포인트) ⇒ 12161.63
-나스닥지수 ╋0.53% (14.69 포인트) ⇒ 2783.99
-S&P500지수 ╋0.62% (8.18 포인트) ⇒ 1319.05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1.79 달러(2.01%) 하락한 배럴당 87.24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0.30 달러(0.02%) 하락한 온스당 1349.3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01% 상승한 78.05를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06%포인트 상승한 연 3.64%를 기록.
O한국과 유럽연합(EU)간 FTA 동의안이 EU 상임위원회를 통과.
-오는 17일로 예정된 EU의 본회의 통과 전망을 낙관하게 됐음.
-본회의를 통과하면, 오는 7월부터 한국과 EU간 FTA를 잠정 발표시키는데 필요한 유럽 측의 절차는 완료되는 것.(연합뉴스)
◐기타환경◑
O개인퇴직계좌(IRA)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의 가입자가 금융회사를 바꾸어 계좌를 옮길 경우, 과세이연이 중단되어 세금 부담으로 손해를 볼 수 있다고.
-계좌를 다른 금융회사로 옮길 경우엔 퇴직소득세(6-35%)와 이자소득세(15.4%)의 과세이연이 불가능하게 되어, 세금을 바로 물어야 된다는 것.(중앙일보)
O국토해양부는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3월 초에 주택 매매시장까지 고려한 전세난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짐.
-3월로 종료되는 DTI(총부채상환비율) 완화 조치가 연장되는 쪽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DTI 완화 지속으로 주택매매 활성화를 꾀함으로써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 게 국토해양부 측의 시각.
-그러나 금융당국은 DTI 완화 지속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증시智慧◑
♣ 슈퍼 보울(Super Bowl) 증시 예측, 올해 강세 지속된다
-어쭙잖은 애널보다 낫다는 미국 슈퍼 보울의 주식시장 전망
지난해 2월 당시, 전세계적으로 주식시장 전망에서 비관론이 득세했다. 주가 지수는 조정 양상을 면치 못했고, 각종 악재 거리만 눈 앞에 나타나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지난해 2월 당시, 슈퍼 보울(Super Bowl) 결과는 증시 강세를 예고했다. 이 때 Newspaper Screen은 이 예측을 집중적으로 전파하려고 노력했다.
미식 축구의 프로팀 결승전인 슈퍼 보울에서 NF리그 대표가 이기면 그 해 주가는 강세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반대로 AF리그 대표가 이기면 주식시장이 별 볼일 없어진다는 게 미국산(産) 징크스다. 지난해에는 증시 강세를 부르는 NF리그 대표팀이 승리를 했다.
올해는? 어저께 벌어진 금년도 슈퍼 보울에서 그린베이 패커스가 이겼다. 그린베이 패커스는 다음 아닌, NF리그 대표팀이다. 이날 패배한 피츠버그 스틸러스는 슈퍼 보울 역사상 최다 우승 기록(6회)를 가지고 있는 강팀 중의 강팀이다. 이 피츠버그 스틸러스를 그린베이 패커스가 31 대 25의 점수차로 제압했다.
경기 막판 7분을 남겨놓고, 양측의 점수차가 3점차(미식 축구에서 3점 차는 껌 값이다)로 좁혀져 그린베이 패커스가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막판에 한 방 먹이면서 역대 총산 4회 우승의 기록을 세웠다.
주식시장에 주는 시사점은 분명하다. 올 하반기에 위기 상황을 맞기도 하겠지만, 주식시장은 이를 극복하고 주가 강세를 계속 끌고 나간다.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며 주관적이라서 믿기 힘들다고?
과학•논리•객관적 증거, 이런 것들 너무 사랑하면 주식시장에서 뒷북치기 딱 알맞다. 너무 앞서 나가는 바람에 실패한 자에게는, 그래도 ‘미래’가 있지만, 걸핏하면 뒷북만 치는 분들은 국물도 남지 않는다고 증시의 현인(賢人)들이 말했다고는 하는데, Newspaper Screen이 사실 여부를 따져 보지는 못했다. <양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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