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만 먹을수 있는 보말칼국수
제주에서 두째날은 온종일 우도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하였습니다.
맨 첫번째 우도봉을 거닐고 나니 검멀래해안까지 거닐을 기운이
나지 않는군요. 왜냐구요?...배꼽시계는 여지없이 12시가 닥아옴을
알리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하는수 없이 다시 차에올라 하고수동해수욕장에서 하차 하였습니다.

우도에 도착전부터 이곳 보말칼국수 얘기를 많이
들었던터인지라 금방 찾을수 있었지요.

안으로 들어서니 벽에는 온통 다녀간 사람들의
한줄의 추억이 담겨 있었습니다.

아줌마 이곳이 보말칼국수가 유명 하다던데
보말 칼국수 2인분이요~
칼국수 상차림은 소박 하였네요.

이미 끓여져 냄비에 담겨나온 보말 칼국수,
한소큼만 끓으면 먹으라고 하는데
맨위에 놓인 보말이 보이시지요.
보말이란 고동 또는 골뱅이를 제주도에서는
보말이라고 부른답니다.

보말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 기능을 보호하고
숙취해소와 자양강장에 그만 이라니
해장으로도 좋겠군요...

팔팔 끓고있는 보말 칼국수 맛을 보아야겠네요.
헌데 요 청량고추 쬐금 넣어 먹으면 맛을 더 즐길수가 있다나요...
여행자와 옆지기는 매운걸 잘 못먹어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몇알만 넣었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바다향이 확 퍼지는 보말 칼국수,
보말은 국이나 죽 또는 국수에 넣어 먹기도 한대요.


국수를 다먹고나니 조금은 허전하여 공기밥을 시켜놓고보니
옆 테이블에서는 밥을 볶아 먹고 있는게 눈에 띄였다.

우리도 밥 볶아 주세용~

약간에 국물에 밥과 김 그리고 구수한 참기름을 넣고
뒤적뒤적거려 납작하게 깔아 놓았습니다.


국물이 사라지고 볶은 밥이 툭툭 눌어 붙을즈음
밥을 떠서 먹으니 아주 고소하니 입안에 바다향이
진하게 퍼졌네요.

후~후~후 뜨거운 볶음밥까지 깨끗이 비우니
이 이상 만족은 없을듯 하였습니다.
ㅎㅎㅎ 등 따스고 배부르니 무엇이 부러울까?...
다시 힘내어 우도의 끝 홍조단괴 해빈 해수욕장으로
산책을 하러 가렵니다.

여행정보: 우도해광식당, 064-782-023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1287번지
첫댓글 보말칼국수 담백하구 맛있어보입니다 ^^바다내음이 나는것 같아요^^
소라하고는 다른것 같아 좋았어요
와... 면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참을수 없네요..ㅜㅜ ㅋㅋ
저도 밀가루 음식이라면...
최고네욥 ㅋ
와우... 멋진 우도!
해광식당 기억해두겠습니다.
기사님들도 한결같이 권해 주었습니다
보말칼국수 국물맛이 끝내주겠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보말은 미역국에도 들어가더군요
따뜻한 봄이 되면 짧은 여정이지만 오렌지호타고 제주여행 계획중입니다. 성산포에 도착하자마자 우도에 다녀오는게 목표인데... 우도에 들어가면 맛보고 와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우도 한차례는 해안가르 거닐어 봄도 좋을듯 합니다
넵~ 우도에서 하룻밤 보내고 오려고 합니다. 해변도 걸어볼께요... 감사합니다...*^^*
넘 맛나게 보인다
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예전에 1박2일에서 <보말>나왔던것 같아요..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먹어봐야겠어요.^^
부드러우며 바닷향을 느끼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