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륵 신앙의 요람 "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속리산(俗離山) 세조길
산행일:2024년 11월 03일 일심 산악회 산행
산행 코스:속리산주차장-매표소-(법주사)갈림실-우측(세조길)-탈골암입구-저수지-목욕소-세심정-복천암(백)-
목욕소-탈골암-법주사-수정암-속리산주차장 하산 (원점회귀) 거리 8km 산행 시간
4시간 소요 된다.
네비: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속리산 법주사"
*** 상가 ***
*** 사내리 새터 주막 ***
*** 속리산 인공폭포 ***
*** 속리산 오리숲길 ***
*** 법주사 성보 박물관 ***
*** 속리산 매표소 ***
*** 세조길 자연관찰로 ***
*** 세월의 아픈 상처 ***
*** 호서제일가람 ***
*** 세조길 ***
*** 이정표 (매표소/문장대.천왕봉.세조길) ***
*** 속리산 법주사 일원 안내도 ***
" 도는 떠나지 않았는데
사람들이 도를 멀리했고
산은 세속을 떠나지 않았으나
세속이 산을 떠났도다 "
조선 중기의 시인 백호(白湖)
임제(林悌)가 속리산을 보고 남긴 시의 한 구절로
속리산은 맑고 청량한 산으로 그 옛날 이곳을 찾았던 백호의
시에 묘사된 것처럼 속리산은 속세를 떠난 피안(彼岸)의
세계로 구름속에 갈무리되어 마치 하늘 나라처럼 신
비스러운 유토피아 즉 극락의 세계가 속리산이며
속리산은 문장대(文藏臺)의 옛 이름은 구름이
가득 서려 있는 곳이라는 뜻의 운장대
(雲藏臺)였다고 한다.
*** 세조길 ***
세조길은
세조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직접 걸었다는 길이며
시원한 계곡물과 푸른 자연이 햇빛을 가려
주고 걷다보면 마주하게 되는 법주사는
국보가 가장 많은 곳으로 몸과 마음이
풍요해지는 아주 보기드문 멋진
힐링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즐
겨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 눈섭 바위 ***
*** 저수지 풍경 ***
*** 이정표(문장대/법주사) ***
*** 목욕소(沐浴紹) ***
목욕소는
" 마마의 피부병은 곧 완쾌될
것이니 너무 고심하지 마삽시오 " 약사여래의
명을 받은 월광태자가 복천암에 머물던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에게 나타나 이 말을 하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하며
피부병을 심하게 앓던 세조는 월광태자의 조연을 듣고
이곳에서 목욕을 하니 몸에 있던 종기가 깨끗이 나았
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이다
*** 세심정으로 가는 야자메트길 ***
*** 세심정(洗心亭) ***
세심정의 유래는
국토의 등줄기 백두대간의
중심으로 최고봉 천왕봉에서 흘러내린
세 물줄기는 (남한강.금강.낙동강)의 발원수로써
한반도 기운의 중심이 되는 산으로 이 터는 비범한 기운을
알고 찾아온 도인들에게 음식과 휴식을 제공하였고 이곳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주요하여 양식은 국가에서
직접 제공하였다고 한다.
*** 속리산 법주사의 설화 ***
속리산 법주사의
많은 설화가 있는데 그 중
조선의 7대 임금 세조와 관련된
설화를 소개하자면 왕위를 찬탈한 후
어린 조카 단종을 죽인 세조는 깊은 마음의
병과 몸에 생긴 피부병으로 고생을 하였으며 심
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세조는 먼저 속리산으로 비접을
떠났으며 법주사 본찰에서 문장대로 가는 도중에 있는
복천암에서 세조는 두가지 지병을 치료하고자 기도
를 했으며 3일간 기도를 하고 신미대사로부터 3일
동안 설법을 들은 후 샘물을 마시고는 마음의 병
을 고치게 되었으며 그러나 몸의; 피부병이 낫
지 않아 다시 강원도 월정사로 가서 병을
고쳤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 왕이 다녀간 복천암 ***
*** 복천암 가는길 ***
*** 법주사 복천암 ***
복천암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산내암자로 720년
(신라 성덕왕 19)에 창건되었으며 고려 공민왕이
극락전에 무량수 편액을 친필로 써서 내렸다고 하며
조선 세조가 1464년에 복천암에서 신미.학조.학열 등과
함께 3일 동안 기도를 드린 뒤 목욕소에서 목욕을 하고
피부병이 깨끗이 낫자 이 절을 중수하도록 하고 '만년
보력(萬年寶歷)'이라는 사각옥판을 내렸다고 전해
지고 있는 복천암이다.
*** 극락보전 ***
*** 산신각 ***
*** 목교 ***
*** 저수지 ***
*** 탈골암 ***
*** 포대화상 ***
*** 범종각 ***
*** 팔상전 ***
세월의 흔적과 함께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벽 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모셔져 있으며 팔상전이라
이름 붙여진 5층 목조탑으로 내부 한가운데에
5층 전체를 통과하는 기둥이 있는 구조로 현재
남아 있는 국내 탑 중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
이며 하나 뿐인 목조탑이다.
*** 포토존 ***
*** 법주사 ***
법주사는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주사의
개조로 알려진 의신이 일찍 불법을 구하러 천축(인도)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경전을 얻어 귀국하여 나귀에 싣고 속리산으로
들어가 553년(신라 진흥왕 14)이 절을 창건하였는데 법이 안주할 수
있는 탈속의 절이라 하여 '법주사'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하며 그러나
법주사의 정신적 지주가 된 미륵신앙이나 법상종의 유식사상은 혜공왕
때 이 절의 중흥에 크게 기여한 진표와 그의 제자 영심에 의하여 발현
된 것이라 할 수 있으며 성덕왕 때 중수하였고 지금 남아 있는 석물은
모두 이때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며 그 후 여러차례 중수하여 현존
하는 목조 건물은 모두 조선 후기의 것이라고 하며 법주사를 탐
방하는 것만으로도 역사의 향기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가치와 더블어 여름이 가고 가을이 떠오르는 시기에
는 붉은 단풍과 어울린 법주사의 풍경이 관광객들을 유혹
하는 호서지방 제일의 가람으로 알려져 있으며 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특별한 여행지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깊은 역사 그리고 독특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때묻지 않는 청정한 환경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관과 함깨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문화공간으로 마음의
평화를 얻는 최적의 장소로 알려지고
있다.
*** 쌍사자 석등 ***
*** 대웅보전 ***
*** 진영각 ***
*** 삼성각 ***
*** 사천왕 석등 ***
*** 금동미륵대불 ***
*** 석련지 ***
*** 천왕문 ***
*** 금강문 ***
*** 수정암으로 가는 길목에 바위 ***
*** 마애여래의상 ***
마애여래의좌상은
고려시대의 대표적인 마애불로
높이가 약 6m나 되는 큼직한 바위에
볼록 새겨진 이 좌상은 보기 드물게 의자에
앉아 의상으로 옆에 조각된 지장보살과 함께
법주사의 성격을 알려주는 미륵상이다.
*** 정이품송(正二品松) ***
정이품송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명승지나
노거수에는 유명한 인물 혹은 역사적 사실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남아 있는데 이중 나무와
관련하여 대표적인 것이 '정이품송'과 '세조 임금'의 이야
기로 세조는 재위 10년 음력 2월 요양을 목적으로 온양 청원을
거쳐 보은 속리산을 방문하면서 말티재를 넘어 속리산으로 가던
중 길목에 있는 소나무에 임금이 타는 가마인 연이 걸릴 것 같아
"연 걸린다"고 하자 신기하게도 늘어져 있던 가지가 스스로 올라
갔다고 하며 돌아가는 길에는 근처에서 갑자기 비가 와서 일행
은 이 소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하였다고 하며 세조는 "올때는
신기하게도 나를 무사히 지나도록 하더니 이제 갈 때는 비를
막아주니 참으로 기특하도다"하면서 이 소나무에게 정이
품의 품계를 하사하였다고 한다 이후부터 이 소나무를
연거랑이 소나무 연송(輦松) 정이품송(正二品松)이
라 불렀으며 인근 마을은 군사들이 머물렀다고
하여 진(陳)터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