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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0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42%로 상승
7월20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4.60(+0.42%) 포인트로 종가인 1101.37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371억1778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22(+0.72%) 포인트로 종가인 311.82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0억2050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75종목이 상승했고, 163종목이 하락, 154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39종목이 상승, 13종목이 하락, 27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소비제품, 공업, 자원, 서비스, 테크놀로지 업이 상승했고, 금융,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민주당이 8월6일에 당수 선출
지금까지 연립 정권을 이끌어온 민주당의 쑤텝 간사장 대행에 의하면, 민주당은 8월6일에 열리는 특별 당 대회에서 당수와 간사장을 포함한 새로운 당 임원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총선거에서 프어타이당에 패배한 것으로 인해 아피씯 수상이 7월4일에 당수를 사임했으며, 이것으로 인해 당 임원 전원의 임기가 종료가 되었다.
특별 당 대회는 방콕 던무앙 지역에 있는 미라클 그랜드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간사장직에 대해서는 아피락 전 방콕 도지사, 카라야 여사 등의 이름이 오르고 있는데, 쑤텝 氏는 간사장을 포함해 어떠한 임원도 담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센트럴월드 방화, 당시 상황을 사원이 증언
2010년 5월19일 방콕 도심의 쇼핑센터 센트럴월드(Central World)의 일부가 방화된 사건으로, 당시 현장에 있던 건물 측의 책임자가 7월19일에 검찰 측 증인으로서 남부 방콕 형사 재판소에서 증언을 실시했다.
이 쇼핑센터를 운영하는 센트럴 파타나(Central World) 회사에서 빌딩 관리의 부책임자를 맡고 있던 추반 氏(47세)는 “반독재민주주의 동맹(UDD)의 간부인 나타욷 氏가 “라차쁘라쏭 교차로 지역에서 67일간의 싸움을 끝낸다”고 선언한 약 10분 후에, 나는 부하들과 함께 건물 내에 발생한 작은 불을 끄고 있었다. 작은 불은 A존과 B존 사이에 있는 정면 입구 근처인 아디다스 상가에서 발생했으며, 소화를 하고 있을 때에 상품이 약탈되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 후 지상 층의 다른 지역에서도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추반 氏 등이 이동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엘리베이터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부하에게 무선으로 연락을 하면서 상황 파악을 위해 D존으로 향하고 있을 때, 건물 내에서 도망치는 남성과 만났는데, “그 남성은 건물 관리 직원에게 쫓겨 집단으로 도망치고 있는 것 같았다. 상품을 약탈하고 있던 것 같지만, 나는 빨리 피난하라고 외쳤다”고 진술했다.
그 때 라마 1세 도로에서는 얼굴을 가린 3~4명의 남자가 타이어, 골판지, 조리용 가스 등을 태우며 센트럴월드 내에 불씨를 던지고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40~50명의 집단이 건물 내의 추반 氏와 부하 등을 향해 돌이나 벽돌 등을 던지는 것 외에 “특수부대의 바지차림을 하고 있던 남자 등이 배낭에서 수류탄을 꺼내 우리에게 던져 왔다”고 말했다. 이 수류탄 공격에 의해 직원 9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이 회사의 근속 16년의 추반 氏는 7월26일에 증언대에 설 예정이다.
Tesco Lotus, '엑스트라‘ 오픈
영국계 대형 유통 기업인 로터스(Tesco Lotus)가 7월21일에 프리미엄 Tesco Lotus Extra‘를 방콕 도심에 오픈한다.
엑스트라는 최근 10년 동안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사업을 전개해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방콕 라마 4세 지점을 제 1호점이 되고 있다.
3억 바트를 투자해 개장한 엑스트라에는 금융기관이나 보험 회사, 음식점 등을 갖춘 120개 이상의 매장이 입주하며, 또한 고가품을 포함한 신상품의 수는 1만3000 아이템 이상으로, 전 상품수는 3만 아이템 이상에 달한다고 한다.
게다가 엑스트라에서는 특별 연수를 끝낸 약 400명의 스텝이 프리미엄 지점에 적당한 월드 클래스의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게 된다. 그 외에 멤버 카드 회원에는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 고령자에게는 특별 주차 공간이 준비된다고 한다.
한편 태국 내에 두 번째 지점은 동북부 컨껜 도내에 10월이나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며, 본사에서는 태국에서의 상황을 보고 한국이나 중국에 엑스트라를 오픈하는 것을 검토한다고 한다.
일본인 남성 3명이 47만엔 절도 피해, 방콕 공항에서 봉고 운전사를 체포
17일 쑤완나품 공항의 경찰서를 방문한 일본인 남성 3명이 태국을 여행 중에 현금 47만 엔을 도둑맞았다며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18일 오전 영시반경 3명이 사용한 봉고 차량 운전기사인 태국인 남성(35세)을 체포해서 현금 7만 엔 등을 압수하고, 공범으로 보이는 남자 2명의 행방을 쫒고 있다.
일본인 남성 3명은 태국 여행사가 예약해준 봉고로 여행을 하다가 18일에 귀국했다.
쑤완나품 공항 경찰서는 에서는 “3명이 귀국해 버렸으므로 더 이상 사법 수속을 진행할 수 없다”고 말하며, 여행자들에 대해 “귀중품은 항상 몸에 소지하며, 아무도 신용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DTAC, 외국자본 규제 문제없다는 견해로 주가 급등
20일 태국 상무부는 이동 통신 2위인 DTAC의 주주 비율이 외자 규제인 49%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는 같은 업종 3위인 ‘트루 무브’로부터 외자 규제 위반으로 고발된 건에 대해서, 명확하게 외자 규제 위반을 증명할 수 있는 재료는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만약 기소되어 재판이 되어도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수년이 걸릴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이 보도에 따라 DTAC의 주가는 급등해 전날에 비해 6.01% 증가한 61.75 바트로 인상되었다.
“국가가 번영한다면 부정 용인”이라고 65% 응답
태국 사립 Assumption 대학(ABAC)의 여론조사기관인 ‘ABAC Poll Research Center’이 13~19일 태국의 17개 도에 사는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라가 번영해 국민의 생활이 향상된다면, 정부의 부정을 용인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에 대해, “용인할 수 있다”가 64.5%에 달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응답자 수는 2559명이었다.
“용인할 수 있다”고 응답한 사람 중에 여성은 65.4%, 남성은 63.4%였고, 연령별로는 20세 미만이 71%로 가장 많았고, 50세 이상이 61.7%로 가장 낮았다. 월 수입 별로는 5000 바트 이하가 64%로 가장 낮았고, 20,001바트 이상이 71%로 가장 높았다. 직업별로는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이 50.9%로 가장 낮았고, 학생이 72.3%로 가장 높았다.
태국 휴대 전화 캐리어 2위인 DTAC 4~6월 25% 수익 증가, 30억 바트
노르웨이 통신 대기업 테레노르 산하의 태국 휴대 전화 캐리어 2위인 DTAC은 4~6월 총 매상고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9% 증가한 197.2억 바트, 최종 이익은 24.5% 증가한 30.3억 바트였다.
스마트폰의 판매와 비음성 서비스가 호조를 나타냈다.
6월말 시점 계약수는 2272.9만 건, 4~6월의 순수 증가는 38.4만 건이었다.
방콕 은행, 상반기에 대출 잔고 8.5% 증가
태국의 최대 상업은행인 방콕 은행은 4~6월 최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 증가한 74.1억 바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태국 경제의 회복으로 인해 금리 수입이 전기에 비해 11.9억 바트 증가한 130.8억 바트, 수수료 서비스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증가한 46.4억 바트로 성장했다.
6월말의 대출 잔고는 2010년 말에 비해 8.5% 증가한 1조3631.5억 바트이며, 예금 잔고는 5.5% 증가한 1조4707.1억 바트이고, 불량 채권 비율은 2.9%였다.
잉락, ‘최저 임금 300 바트’ 정책을 실현시키겠다고 재차 명언
20일 차기 첫 여성 수상이 되는 것이 확실한 잉락 치나왇은 태국의 최저 일당을 300바트(약 10,500원)로 하는 선거 공약을 실현시키겠다고 재차 명언했다. 단, 최저 임금의 대폭적인 인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은 별도 대화를 실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최저 임금을 300바트로 인상하는 정책에 대해서 전문가나 민간 기업들 사이에서는 실현 불가능이라고 강한 반발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잉락은 태국 국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되게 하기 위한 결의를 굳히고 있다고 말했다.
잉락은 생활 코스트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최저 임금은 낮은 수준인 채로 방치되어 왔다고 말하며, 육체노동자 등을 비롯한 노동자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금 상승에 의한 영향을 받게 되는 민간 기업에 대해서는 정책 실현을 위한 조정을 하기 위해 대화를 하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국 국왕 부부, 불교 설법에 출석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의 84세의 생일(올해 12월5일)과 씨리킫 왕비(Somdet Phra Nang Chao Sirikit Phra Borommarachininat)의 79세의 생일(올해 8월12일)을 기념하는 ‘자타카(Jataka, 또는 본생담(本生譚)이라고도 부름)’의 설법이 20~22일 방콕 도내의 태국 국립 씨리랏 병원 강당에서 열리고 있어, 20일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푸미폰 국왕과 씨리킫 왕비가 출석해 첫 번째 설법이 거행되었다. 국왕은 휠체어를 타고, 왕비는 걸어서 강당에 들어왔다.
푸미폰 국왕은 몸이 좋지 않아 2009년 9월19일부터 씨리랏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과잉 뇌척수액을 제거하는 수술도 받았다.
러시아인 돈세탁범을 파타야로 체포, 총액 2500만 달러
20일 촌부리 입국관리소는 러시아 국내에서 돈세탁(Money laundering)을 한 것으로 지명 수배되고 있던 러시아인 용의자 2명을 파타야 시내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사람은 모두 러시아 국적인 바레리 용의자(38세)와 안드레 용의자(40세) 2명이다.
용의자 2명이 러시아 국내에서 실시한 돈세탁 총액은 2500만 달러이며, 바레리 용의자는 지난해 9월에, 안드레 용의자는 올해 6월에 태국에 입국해서 머물고 있었다.
체포의 일시는 바레리 용의자가 13일, 안드레 용의자가 17일로 다르지만, 2명 모두 파타야 시내에서 체포되었다.
최고 재판소, 총선거 무효의 신고를 기각
최고재판소는 지난번 총선거를 무효로 하라고 요구하는 반타크신 조직 ‘민주주의시민연합(PAD)’ 간부인 짬롱 씨무엉(Chamlong Srimuang, Thai : จำลอง ศรีเมือง, 중국명 : 盧金河) 전 방콕 도지사의 신고를 법적 근거가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짬롱 氏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실수로 많은 유권자가 투표의 기회를 잃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최고재판소는 이러한 이유로 선거 무효를 요구하는 것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PAD는 합법적인 총선거 보이콧을 유권자에게 호소했지만, 이것이 결과적으로 같은 진영의 민주당의 득표를 줄여 뜻밖에 탁씬파인 프어타이당의 승리에 공헌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쑤코타이 도에서 월말에 보궐 선거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쑤코타이 도의 제 3 지구 총선거에 출마한 카아완 품짜이타이당의 후보에게 선거 위반이 있었다고 해서, 그 당선을 인정하지 않으며, 이 선거구에서 31일에 보궐 선거를 실시할 것을 결정했다.
이 후보는 유권자 20명에게 각각 200 바트를 건네준 것이 유권자 매수를 했다는 판결을 받아 당선이 취소되었다.
한편 이 후보는 “선거 운동 도움을 받기 위해서 고용한 사람들에게 보수를 지불했을 뿐”이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인정을 받지 못했다.
동북부 리조트 철거 명령에 주민이 반발
동북부 라콘라차씨마 도의 완남키여우 군에서 삼림국이 삼림 보호 지역 안에 건설된 리조트 시설에 대해 철거를 명령한 것에 대해, 시설 경영자나 현지 주민들이 “200명 가까이가 실직하게 된다. 관광업에도 대 타격을 입는다”며 철거 계획의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 지역의 프르안 삼림 보호구역 내에서 영업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은 20개 이상인데, 7월20일에 실시된 단속 제 1탄에서는 8개의 시설에 대해서 정식으로 철거 명령이 내려졌다.
기한은 10월30일까지이며, 경영자가 이것에 따르지 않는 경우는 당국이 강제 철거를 실시하고 경영자에게 그 비용을 청구하게 된다. 덧붙여 경영자측은 15일 이내에 이 철거 명령에 대해서 불복을 제기할 수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리조트 시설에 도착한 담당 변호사는 “정확히 삼림 보호 구역 이외의 농업 용지이다. 리조트 시설 주변에는 도로도 전기도 자치체가 정비하고 있다는 것은 해당 지역이 보호 구역이 아닌 것을 나타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량의 대마를 소지한 형제를 체포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동북부 라콘라차씨마 도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주차 중이던 픽업트럭에 무게 198킬로, 소비자 가격 약 2800만 바트에 이르는 대마가 실려 있는 것이 발견되어 운전기사인 남자(28세)를 체포함과 동시에, 관여가 의심되는 남동생(26세)도 체포했다.
조사에 따르면, 우본라차타니 출신이 이 형제는 “싸콘나콘에서 방콕 민부리까지 대마를 옮기는 것을 5만 바트에 하청 받았아”라며 용의를 인정하고 있다고 한다.
포장마차에서 술잔치 중에 총격을 받아 직업훈련학교 학생 4명이 사상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의하면, 21일 오전 영시경 방콕 도내 웡싸완 거리의 노상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직업훈련학교 학생 그룹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온통 검은 차림의 2인조 남자로부터 권총이 발포되어 남학생(18세)이 가슴에 총격당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라이벌 학교 학생의 범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방콕 수도권에서는 직업훈련학교 학생에 의한 항쟁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해, 매년 다수의 사상자가 나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