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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이의 도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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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해외) [15-04] 해외도보 25탄 후기 - 일본 오제국립공원 걷기여행 & 닛코국립공원 주젠지 (미하라시, 류규 산장 1박)
발견이(윤문기) 추천 0 조회 379 17.06.06 23:09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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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07 09:26

    첫댓글 태어나서 처음으로 산장에서 묵어 본 1인은 오제산장의 시설과 깔끔함에 반했습니다. 특히 화장실!!

  • 작성자 17.06.09 18:40

    류구 산장을 한국의 지리산이나 설악산 산장과 비교하신 분들은 특급 호텔 같다고 하셨고,
    일반 호텔과 견주신 분은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귀마개 요청하신 분들이 별로 없으셔서 놀랐는데, 나중에 듣고 보니 귀마개 없어서 부작용에 시달린 분이 더러 계셨더라고요. ^^

  • 17.06.07 09:48

    류구산장은 그야말로 예술이었지않나 싶습니다.
    못내 부러움은 어찌할 수 없네요.

  • 작성자 17.06.09 18:43

    그나마 가까운 나라에 있다는 것이 다행스러운 것 같아요. 원추리가 저 평원 습지를 가득 채울 때 다시 가서 편안하게 걸어보시자고요.
    그때는 류구 산장 기둥 하나 뽑아올까요? ㅋㅋ

  • 17.06.07 19:02

    제일 아쉬웠던게
    미하라시에서 숙소인 류구산장까지의 길을
    너무 서둘러 걸었던 겁니다.
    색감이 너무 좋았는데,
    앞에서 너무 달려가시는 바람에
    제대로 앵글도 대어보지 못하고 뒤따라갔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노을이 지는 모습까지
    천천히 담아보고 싶은 정말 아쉬운 길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지요~!

  • 작성자 17.06.09 18:53

    개인적으로는 별사진을 담지 못한게 좀 아쉬워요. 삼각대에 릴리즈까지 갖고 갔는데 말이지요.^^;
    갖고 간게 아까워 둘째날 아침에 총동원하긴 했지만 미진함은 남네요.
    아쉬움이 없다면 진짜 여행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어느 여행가가 말했다던데요. ^^

  • 17.06.08 15:10

    곱은 손으로 먹은 카레라이스~ 류구산장 가는길~ 난 시부츠산을 못봤다 땅만 보고 걸었나?
    빗속에서 그냥 돌진~ 아쉬움 가득하나 사진으로나마 만족해야지
    들어서자마자 산장주인께서 닦으라고 건네주신 정갈한 수건, 그 깨끗함과 배려, 감동이었죠
    이럴수도 있구나 ㅎㅎ 또 다른 세상과의 마주침

  • 작성자 17.06.09 18:56

    류구 산장이 얼마 남지 않았기에 그렇게들 빗속으로 빛의 속도를 내셨던가봅니다.
    저도 바짝 마른 깨끗한 수건 하나하나를 전 회원님들께 주는 모습에 찡한 감동을 먹었어요. ^^

  • 17.06.08 21:26

    자작나무
    사스레나무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모두 같은 집안이긴 하지만
    이제 마악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무채색의 습원에
    작은 연초록 잎들은 아름다운 수채화를 그려주었네요.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몽환의 수채화~

  • 작성자 17.06.09 18:58

    꿈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현실로 돌아와 꿈해몽을 해보니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라 라고 나오네요.
    그래야 다음 여행이 더 값질 것이라고... ^^;

  • 17.06.09 06:51

    점심을 먹으러 가는 내리막에서 이 등치가 물경 다섯번을 꽈당 꽈당했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도 일본은 건재하네요. 나 정도가 넘어지면 일본 전체에 최소한 진도 2 정도의 지진이 발생해야 되는데 말입니다(?)...ㅎㅎ...

  • 작성자 17.06.09 19:00

    도라님의 낙법을 많은 분들께 전수해주셔야 할듯합니다. 운동신경이 대단하신듯 싶습니다.
    혹시 일본 계시는 동안 여진이 오진 않았는지요? ^^;;

  • 17.06.09 07:36

    안개속 오제는 아름답고 신비스런곳이었죠~~넘어진후로는 발만보고 걸었어유~~엉덩이가 아파서~~ㅎ

  • 작성자 17.06.09 19:02

    아효. 컨디션은 다 회복하셨나 모르겠습니다. 눈만 있었으면 나았을지 모르는데
    눈길 빗길 목도 진창 낙엽 등등 참으로 역경이 많았던 듯싶습니다.
    기회 된다면 쨍한 날 재방문도 좋을듯요. ^^

  • 17.06.09 16:08

    저도 배가 아픔니다, 비가 많이 와서도 아니고, 저빼놓고 이런 좋은데를 다녀오셔서 ㅠㅠ담에는 저도 꼭 같이 가겠습니다

  • 작성자 17.06.09 19:03

    지금 아프신 배는 부러워서 들이켜신 맥주 앓이 아니신지...
    기린은 신제품 에일 3종이 가격은 어마무시하게 비쌌지만 참 맛났는데 말이지요. ^^

  • 17.06.10 10:36

    쭈욱 미그러지는 순간~ '아, 내 엉디 죽었다' 했는데....
    베낭 때문인지 잘 살아 있더라구요....그 다음은 안심되는 생각에 웃음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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