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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集賢殿 日記 ( 하루에 한 줄^^~) 2024.8.24(일)
이경신 추천 0 조회 19 24.08.25 00:0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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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5 22:11

    첫댓글 가락국 수도 김해를 찾았다. 구관사회에서 거북이 노래를 불러 왕이 출현하고 인도에서 왕비가 찾아와 국제결혼!!
    생각해보니 김수로왕릉과 왕비 허황옥릉이 있다는게 새삼 놀랍다. 왕비릉이 왕릉보다 더 크다. 아들에게 허씨성도 물려주고~ 여성파워도 남다르다.
    남편이 김해김씨 경파 김만희의 71대라 하여 찾아보니 고려 공민왕 ~ 공양왕때 도첨의 좌정승까지 했다. 그러나 불사이군 두문동 72인중 한명으로 3명이 제주도로 귀양갔다
    김만희, 이미, 한천은 제주도 삼절신으로 입도조가 되었다.
    그후 81세에 유배가 끝나 황해도로 가고 손자가 남았다. 시댁은 그렇게 제주도 애월에서 살게 되었다.
    남편에게 조상님이 뭘 잘못해서 제주도살이했을까 놀렸는데 충신이었네. 지금도 시댁 남자들은 의리가 있다 ㅋㅋ 김유신이 중시조로 현재 700만명의 후손들이 있다.
    망한나라에서 확실하게 도장찍고 살아남았다.
    신비하고 수수께끼가 많은 가야도 둘러보고 시댁뿌리도 알았고,이학사님,박영주과장님, 국경옥선생님과의 동행도 좋은추억이 되었다

  • 24.08.26 22:23

    어머님 생신으로 여의도로 나들이.
    유람선을 타고 싶다고 하셔서, 유람선 타고, 럭셔리한 뷰를 보면 저녁했다.
    한참을 걸었던 덕분에 몇 년만에 제대로 한강공원을 둘러봤다.
    유원지가 따로 없었다.
    집현전도 많은 열매를 따서 연말 모임이건 생일이건 여기서 모임을 하면 좋겠다.
    건강하셔서 감사. 맛있는 밥 먹어서 감사.

  • 24.08.27 21:23

    오! 이학사님 유학사님 두 분께서 김해로 당일 답사를 다녀오셨군요.*-* 25년 전에 답사 다녀오고 그 이후로 김해를 찾지 못했던 지라 두 분 학사님들의 당일 답사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이학사님의 '답사는 늘 신나고 재미있고 설렌다능^^'이라는 말씀이 마치 음성지원 되는 듯하네요. 유학사님의 시댁이 가야와 연결된다는 점이 놀랍기만 하네요. 하기야 시아버님께서 종친회도 참여하셨다고 하니 그렇겠지만요. 이런 중에 2019년에 집현전에서 단체로 다녀온 가야 본성 전시가 문득 떠올랐지요. 가야 본성 전시를 보기 위해 나름 원전 뒤적거린 것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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