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속에서 살아가는 삶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통은
그리움이라 하지요
어려서는 어른이 그립고,
나이가 드니 젊은 날이 그립다.
여름이면 흰 눈이 그립고,
겨울이면 푸른 바다가 그립다.
헤어지면 만나고 싶어서 그립고,
만나면 같이 있고 싶어서 그립다.
돈도 그립고,사랑도 그립다.
동심도 그립고,부모님도 그립고,
내 사랑하는 모두가 자주 그립다.
살아오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졌다.
어떤 사람은 따뜻했고,
어떤 사람은 차가웠다.
♣ 가을 인생을 생각하면서 ♣
푸르렀던 날들
추억 속에 잠들고
찬 서리에 맥없이 뒹구는
낙엽 같은 가을 인생이...
왠지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푸르름에 가슴
벅차도록 환희로웠던 날들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련한 그리움으로
눈물처럼 가슴에 흘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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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이가 들어가면서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다른 사람을 그리워 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나를 더
그리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나를 그리워 해주고,
나도 누군가가 그리운
따뜻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생각 할수록 좋아지는 사람...
~아침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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