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피드백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안정환 선수를 아예 빼라는 말도 들었구요 ㅋ 넣는다면 말씀하신대로가 더 균형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축구나 야구는 가장 강하고 밸런스가 좋은 팀보다는 제 스타일의 팀을 자꾸 만들고 싶은 고집이 있어서 늘 말만 베스트지 제가 좋아하는 구성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바꾸면 훨씬 강해질 것 같네요.^^
@23 Michael Jordan제가 볼때 글쓴님이 안정환 선수를 엄청 좋아하셔서 '너 하고 싶은거 다해봐~'란 느낌으로 프리롤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마음이 굴뚝 같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인정입니다 저라면 제가 말씀드린 포메이션으로 꾸며서 최전방을 황선홍 선수 주고 싶네요 ㅎㅎ 오른쪽 풀백에 다른 선수 없나 생각해보고 있는 중인데 가물 가물 하기도 하네요 근데 이렇게 놓고 보니 우리나라 역대 베스트 11도 꽤 매력적이군요 ㅋㅋ
@Shake & Bake2002년 월드컵 때가 딱 제가 20살 때였거든요 ㅋ 다들 학창시절에 그래도 축구를 좋아했는데 전 외롭게도 농구파였죠ㅠㅠ 그래도 월드컵 때는 농구고 뭐고 축구가 우리나라 전체를 흔들어놨으니 저도 어린 나이에 영웅을 갖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안정환 선수가 월드컵에서 너무 결정적인 골들을 넣어줬고 말씀대로 지금까지도 "너 하고 싶은거 다해봐~" 라고 하면서 믿고 싶습니다. 말그대로 "안느"죠 ㅋ 말씀대로 최전방에 황선홍 선수를 넣는다면 정말 균형미가 더욱 빛날 것 같아요^^
어이쿠 닥터제이님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서 유일하게 눈팅족일 때부터 제가 아는 분이세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ㅋㅋ 농구 너무 잘 아시고 마인드도 멋있는 분이셔서 쓰신 글들과 댓글들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주관이 너무 강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ㅋ 안정환 프리롤은 저만 생각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ㅋㅋ
@Doctor J앞으로 지식도 마인드도 더 배우게 글도 댓글도 재밌는 것이든 의미있는 것이든 더 많이 써주세요 ㅋ 조현일 해설위원님 같은 분이나 제 그냥 농구팬 친구들도 닥터제이님 알 정도로 농구팬 중에서 정말 유명하세요 ㅋ 아무튼 연예인 본 느낌이라 잠시 설렌 마음이네요 ㅋ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홍명보 선수는 못 참죠 ㅋㅋ 감독 때 좀 아쉬워서 그렇지 홍명보 선수도 제 영웅 중 하나였습니다.(그러고보면 전 도대체 영웅이 몇 명이나 되는지 셀 수도 없네요 ㅋㅋ) 황선홍 선수가 들어간 것을 보면 매우 클래식한 느낌도 들고 차두리 선수를 넣어신 것을 보면 주관도 확실하신 것 같아요. 르브론이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것처럼 차범근 선수는 아들 차두리 선수와 함께 뛰게 되네요 ㅋㅋ 감독도 그렇고 멤버도 그렇고 2002 한일월드컵 향기도 조금 나네요^^
@보리李굴비근데 조금 까먹으신 것 같아요ㅋ 김태”영” 선수 말씀하시는거죠?^^ 말씀하신대로 조금은 애매해 보이는 기성용 선수를 빼고 3백에 특화된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선수를 배치(김민재 선수는 뭐 어떻게 놔둬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ㅋ)하면 뭔가 더 확실한 느낌이 드네요. 정말 잘 짜십니다^^
포백에서 당연히 홍명보의 경쟁력은 없긴 하지만 글쓴이님 바로 전 글 본것처럼 말디니 베켄바워 카푸가 쓰리백이고 디스테파노가 수미를 보고 지단 크루이프가 윙미들을 보듯이 어느정도 올스타 보정이 들어가는 게 맞긴 하겠네요 ㅋㅋ 올스타 보정이 들어간다면 홍명보 김민재가 맞을 것 이고 보정이 아니고 포백에서의 역대 한국 축구 최고의 경쟁력을 뽑자면 김태영 김민재나 최진철 김민재가 더 경쟁력은 있어보이네요
@안영준어릴때지만 94월드컵부터 축구 봐와서 홍명보 엄청 좋아했저. 히딩크가 안쓸때도 엄청 싫었고요. 근데 지금은 개인적으로 3백도 김민재가 홍명보 자리 있으면 더 나은것 같아요. 너무 홍명보 저평가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냥 피지컬과 대인방어가 더좋은 김민재가 빌드업 능력도 있으니 굳이 홍명보를 쓸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김태영 김민재 최진철이 더 좋은것 같아요. 역대 위대한 선수로 뽑는다면 홍명보는 무조건 베스트11에 들어가야한다고 보지만요.
@보리李굴비솔직히 김민재가 너무 괴물이죠 홍명보는 지금 시대에 똑같은 인물이 있다면 절대 센터백에서 플레이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 당시 스위퍼라는 포지션에 홍명보는 제격이였고 그에 맞게 플레이를 강요? 당해왔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현대축구에서는 센터백으로도 수미로도 애매한 선수 느낌이네요.. 차라리 한칸더 올려서 중미나 메짤라에서 플레이가 가장 어울릴 것 같아요
@안영준밑 댓글에서 안정환 선수에 대한 비판적인 평을 잘 해주셨듯이 이 댓글에서도 저의 주관의 핵심을 잘 아시는 분이네요^^ 전 올스타 보정을 확실히 보는 주관을 가지고 있어요 ㅋ 그래서 역대 최강 포메이션은 아닙니다. 좀 고집도 있고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로망을 억지로 버리지 않고 그냥 즐겨버립니다. 그리고 공격에 몰빵하는 약점도 많구요. 말씀대로 뽑는 것이 한국 역대도, 세계 역대도 더 경쟁력이 있을겁니다. 축구 보시는 눈이 굉장하세요. 제 심리파악까지 하시고 더 강한 스쿼드도 집어주시는 것 보면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안영준센터백으로 플레이 하지 않았을거란거에 공감합니다. 수미로 뛰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수미였다면 또 그 포지션에서 본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며 발전했을것 같습니다. 진공청소기 부류와 함께 하면 극대화 되는식으로 박지성과 김남일하고 미들진을 구성 한다면 볼만했을것 같네요 ㅎ 홍명보는 실력 외모 분위기(카리스마)를 다 갖고 있어서 수미로도 스타플레이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보리李굴비김민재 선수와 홍명보 선수가 한 시대를 함께 풍미했다면 국대 감독으로서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ㅋ 홍명보 선수를 수미든 중미든 올려버릴 수도 있고 (물론 그냥 수비에 둬도 충분히 잘하죠 ㅋ) 김민재 선수는 포백이든 쓰리백이든 좀 더 자유롭게 수비에 집어넣을 수 있으니 국대 축구는 정말 강할 것 같아요^^
솔직히 안정환은 저기 끼기 초라한 수준 이라고 봅니다 천재성, 스토리, 스타성이 안정환 고평가를 만들어낸 듯 하네요 그에 반해 빈약한 프로에서의 커리어는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 신인 시절과 세리에 진출 초기 시절 빼면 유럽, 중국, 한국등등 유의미한 커리어를 남기지 못한 선수인데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에 들어간 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건 개인 의견이 들어가는 거기에 흥미로운 글에 대한 존중은 합니다
첫댓글 차라리 안정환 최전방 공격수에 왼쪽윙 손흥민 공미 박지성이 어떨까 싶네요
비슷한 피드백을 받은 기억이 나네요. 안정환 선수를 아예 빼라는 말도 들었구요 ㅋ 넣는다면 말씀하신대로가 더 균형이 맞을 것 같습니다. 제가 축구나 야구는 가장 강하고 밸런스가 좋은 팀보다는 제 스타일의 팀을 자꾸 만들고 싶은 고집이 있어서 늘 말만 베스트지 제가 좋아하는 구성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바꾸면 훨씬 강해질 것 같네요.^^
@23 Michael Jordan 제가 볼때 글쓴님이 안정환 선수를 엄청 좋아하셔서 '너 하고 싶은거 다해봐~'란 느낌으로 프리롤로 뛰는 모습을 보고 싶으신 마음이 굴뚝 같이 느껴집니다 ㅋㅋㅋ 인정입니다
저라면 제가 말씀드린 포메이션으로 꾸며서 최전방을 황선홍 선수 주고 싶네요 ㅎㅎ 오른쪽 풀백에 다른 선수 없나 생각해보고 있는 중인데 가물 가물 하기도 하네요
근데 이렇게 놓고 보니 우리나라 역대 베스트 11도 꽤 매력적이군요 ㅋㅋ
@Shake & Bake 2002년 월드컵 때가 딱 제가 20살 때였거든요 ㅋ 다들 학창시절에 그래도 축구를 좋아했는데 전 외롭게도 농구파였죠ㅠㅠ 그래도 월드컵 때는 농구고 뭐고 축구가 우리나라 전체를 흔들어놨으니 저도 어린 나이에 영웅을 갖고 싶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안정환 선수가 월드컵에서 너무 결정적인 골들을 넣어줬고 말씀대로 지금까지도 "너 하고 싶은거 다해봐~" 라고 하면서 믿고 싶습니다. 말그대로 "안느"죠 ㅋ 말씀대로 최전방에 황선홍 선수를 넣는다면 정말 균형미가 더욱 빛날 것 같아요^^
손흥민 차범근
안정환
유상철 기성용 박지성
이영표 홍명보 김민재 송종국
이운재
으로 한번 짜봤습니다 ㅋㅋㅋ
포지션이 조금 다르고 뽑은 선수는 저랑 같네요^^ "안정환" 꼭 프리롤로 해주세요 ㅋㅋ 메시처럼 알아서 해줄겁니다 ㅋㅋ
손흥민 황선홍(안정환) 차범근
박지성 최순호
기성용(김남일)
이영표 홍명보 김민재 송종국
김병지
감독: 히딩크
병지 형님이 드디어 나왔네요ㅠㅠ 전 아무 고민없이 이운재 선수 뽑지 않았어요. 김병지 선수도 분명 염두에는 뒀답니다. 그러나 감독을 히딩크로 고르셨네요. 감독이 김병지 선수를 절대 쓰지 않을 건데 그게 문제겠네요 ㅋㅋ
아무리 주관적이라도 최순호가 빠지다니요? 😅
어이쿠 닥터제이님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에서 유일하게 눈팅족일 때부터 제가 아는 분이세요. 물론 좋은 의미로요 ㅋㅋ 농구 너무 잘 아시고 마인드도 멋있는 분이셔서 쓰신 글들과 댓글들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제가 주관이 너무 강해서 그러니 이해해주세요 ㅋ 안정환 프리롤은 저만 생각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ㅋㅋ
@23 Michael Jordan 👍
@Doctor J 앞으로 지식도 마인드도 더 배우게 글도 댓글도 재밌는 것이든 의미있는 것이든 더 많이 써주세요 ㅋ 조현일 해설위원님 같은 분이나 제 그냥 농구팬 친구들도 닥터제이님 알 정도로 농구팬 중에서 정말 유명하세요 ㅋ 아무튼 연예인 본 느낌이라 잠시 설렌 마음이네요 ㅋ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23 Michael Jordan 제가 앞으로 행동거지를 더 조심해야겠군요. 😯
@Doctor J 그 어떤 사람도 기본이 바르다면 언행이 자연스럽게 바르게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덜 조심하셔도 아무 문제없는 분이셔서 신경쓰지 않으셔도 충분히 괜찮습니다^^;;
최순호 플레이를 아는분이 많이 없을듯 ㅎㅎ 서정원 넣고 싶다
@원주DB 최순호 선수는 아예 전 주관이고 객관이고 솔직히 생각도 못했답니다^^;; 추억의 서정원 선수, 어렸을 때 좋아했던 선수인데 그래도 저기 빈 자리가 없네요ㅠㅠ
골기퍼에 홍덕영 ㅎㅎ
생각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서 뇌 정지가 잠시 왔습니다 ㅋㅋ 죄송하지만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분이네요 이 선수는^^;;
@23 Michael Jordan ㅋㅋㅋㅋ 대단한 선수긴 해서 적어 봤습니다 ㅋㅋㅋ
@캐롯 ㅋㅋ 그러실 줄 알았어요 ㅋㅋ
황선홍
손흥민 박지성 차범근
기성용 유상철
이영표 김민재 홍명보 차두리
이운재
감독:히딩크
백4에 익숙치 않은 홍명보이긴 하지만 도저히 뺄수없네요
홍명보 선수는 못 참죠 ㅋㅋ 감독 때 좀 아쉬워서 그렇지 홍명보 선수도 제 영웅 중 하나였습니다.(그러고보면 전 도대체 영웅이 몇 명이나 되는지 셀 수도 없네요 ㅋㅋ) 황선홍 선수가 들어간 것을 보면 매우 클래식한 느낌도 들고 차두리 선수를 넣어신 것을 보면 주관도 확실하신 것 같아요. 르브론이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뛰고 싶어하는 것처럼 차범근 선수는 아들 차두리 선수와 함께 뛰게 되네요 ㅋㅋ 감독도 그렇고 멤버도 그렇고 2002 한일월드컵 향기도 조금 나네요^^
손차박
최순호
유상철 기성용
영표 명보 민재 종국
운재
손차박도 이제 대부분은 못 참죠 ㅋㅋ 한준희 위원님과 장지현 위원님은 역대 한국 베스트 11에서 둘 다 최순호 선수를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기용하시더라구요 저보다 윗 세대라 잘 모르는데 대단한 선수였군요^^
저랑 비슷 하네요~ 다만 4 4 2에서 홍명보 보다는 김태형이나 최진철. 홍명보 장점이 수비조율 빌드업 리더쉽인데 빌드업은 김민재가 하면 된다고 봅니다. 대인수비나 피지컬에 더 능한선수가 센터백에 어울릴것 같아요. 3백으로 하면 홍명보
축구 통찰력이 대단하십니다. 전술 정말 잘 짜실 것 같아요. 수비 뿐 아니라 공격, 중앙도 고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23 Michael Jordan 과찬이십니다ㅎ 위에 분들 말씀 처럼 안정환톱에 손흥민 레프트 박지성 중앙이 좋은것 같아요. 사실 저맴버에 톱이면 안정환 황선홍 박주영(?) 황의조(?)다 괜찮을것 같은데 전 안정환을 좋아해서..(사실 이동국 김신욱 같은 스타일이 들어가도..)그리고 라이트백도 전성기 차두리도 좋을것같아요. 워낙 유니크해서 ㅋ
@보리李굴비 아니 안느를 좋아하신다구요? 전 너무 좋아해서 메시처럼 프리롤 돌리려고 저렇게 짰거든요. 친구가 지고싶어서 일부러 이렇게 짰냐고 묻더군요ㅋㅋㅋㅋ 이기려면 말씀처럼 안느가 위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23 Michael Jordan 3 5 2로
3백 김민재 홍명보 최진철(김태형 김민재 최진철)
윙백 이영표 송종국
미들 박지성 유상철
윙 손흥민 차범근
포워드 안느
이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ㅎ
@보리李굴비 근데 조금 까먹으신 것 같아요ㅋ 김태”영” 선수 말씀하시는거죠?^^ 말씀하신대로 조금은 애매해 보이는 기성용 선수를 빼고 3백에 특화된 홍명보, 김태영, 최진철 선수를 배치(김민재 선수는 뭐 어떻게 놔둬도 상관없을 것 같아요ㅋ)하면 뭔가 더 확실한 느낌이 드네요. 정말 잘 짜십니다^^
@23 Michael Jordan 맞네요 ㅋㅋㅋ 착각했어요 ㅋㅋ 전 김민재가 진짜 특별한것 같아요.
@보리李굴비 김민재는 진짜더라구요 ㅋ 월드클래스 될 것 같습니다^^
포백에서 당연히 홍명보의 경쟁력은 없긴 하지만 글쓴이님 바로 전 글 본것처럼 말디니 베켄바워 카푸가 쓰리백이고 디스테파노가 수미를 보고 지단 크루이프가 윙미들을 보듯이 어느정도 올스타 보정이 들어가는 게 맞긴 하겠네요 ㅋㅋ 올스타 보정이 들어간다면 홍명보 김민재가 맞을 것 이고 보정이 아니고 포백에서의 역대 한국 축구 최고의 경쟁력을 뽑자면 김태영 김민재나 최진철 김민재가 더 경쟁력은 있어보이네요
@안영준 어릴때지만 94월드컵부터 축구 봐와서 홍명보 엄청 좋아했저. 히딩크가 안쓸때도 엄청 싫었고요. 근데 지금은 개인적으로 3백도 김민재가 홍명보 자리 있으면 더 나은것 같아요. 너무 홍명보 저평가로 볼수도 있겠지만 그냥 피지컬과 대인방어가 더좋은 김민재가 빌드업 능력도 있으니 굳이 홍명보를 쓸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김태영 김민재 최진철이 더 좋은것 같아요. 역대 위대한 선수로 뽑는다면 홍명보는 무조건 베스트11에 들어가야한다고 보지만요.
@보리李굴비 솔직히 김민재가 너무 괴물이죠 홍명보는 지금 시대에 똑같은 인물이 있다면 절대 센터백에서 플레이 하지 않았을 거에요 그 당시 스위퍼라는 포지션에 홍명보는 제격이였고 그에 맞게 플레이를 강요? 당해왔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는데 현대축구에서는 센터백으로도 수미로도 애매한 선수 느낌이네요.. 차라리 한칸더 올려서 중미나 메짤라에서 플레이가 가장 어울릴 것 같아요
@안영준 밑 댓글에서 안정환 선수에 대한 비판적인 평을 잘 해주셨듯이 이 댓글에서도 저의 주관의 핵심을 잘 아시는 분이네요^^ 전 올스타 보정을 확실히 보는 주관을 가지고 있어요 ㅋ 그래서 역대 최강 포메이션은 아닙니다. 좀 고집도 있고 스타 플레이어에 대한 로망을 억지로 버리지 않고 그냥 즐겨버립니다. 그리고 공격에 몰빵하는 약점도 많구요. 말씀대로 뽑는 것이 한국 역대도, 세계 역대도 더 경쟁력이 있을겁니다. 축구 보시는 눈이 굉장하세요. 제 심리파악까지 하시고 더 강한 스쿼드도 집어주시는 것 보면 상당한 수준이라고 보입니다^^
@안영준 센터백으로 플레이 하지 않았을거란거에 공감합니다. 수미로 뛰지 않았을까 싶네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수미였다면 또 그 포지션에서 본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극대화하며 발전했을것 같습니다. 진공청소기 부류와 함께 하면 극대화 되는식으로 박지성과 김남일하고 미들진을 구성 한다면 볼만했을것 같네요 ㅎ 홍명보는 실력 외모 분위기(카리스마)를 다 갖고 있어서 수미로도 스타플레이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보리李굴비 김민재 선수와 홍명보 선수가 한 시대를 함께 풍미했다면 국대 감독으로서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ㅋ 홍명보 선수를 수미든 중미든 올려버릴 수도 있고 (물론 그냥 수비에 둬도 충분히 잘하죠 ㅋ) 김민재 선수는 포백이든 쓰리백이든 좀 더 자유롭게 수비에 집어넣을 수 있으니 국대 축구는 정말 강할 것 같아요^^
솔직히 안정환은 저기 끼기 초라한 수준 이라고 봅니다
천재성, 스토리, 스타성이 안정환 고평가를 만들어낸 듯 하네요
그에 반해 빈약한 프로에서의 커리어는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봅니다
프로 신인 시절과 세리에 진출 초기 시절 빼면 유럽, 중국, 한국등등 유의미한 커리어를 남기지 못한 선수인데 한국 역대 최고의 선수에 들어간 다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물론 이건 개인 의견이 들어가는 거기에 흥미로운 글에 대한 존중은 합니다
솔직한 말씀을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말씀하신 부분 중 상당 부분은 인정하고 마지막에 제 주관 또한 존중해주셔서 고맙기도 해요^^
2002 이전 선수들은 잘 몰라서
최순호 허정무 등등 대단한 선수들이라고 들어서 알지만 베스트에 넣기에는 좀 무지하네요 ㅋ
올타임이라고 하면
손-차-박
기-유
이영표-송종국
김민재-홍명보-최진철
이운재
히딩크가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ㅋ
최애팀은
동국-안느
손-박
고종수-이관우
이영표-김민재-홍명보-송종국
김병지
학범슨 입니다 ㅎㅎ
올타임 멤버도, 최애팀도 호감입니다. 강하고 멋진 포메이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