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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Kurt Cobain
여어시들 안녕-ㅁ7ㅁ8
저번 것으로 끝낼 생각이었는데 일러스트하니까 넬을 빼놓을 수가 없쟈나 ㄷㄷ
넬 미안합니다(뎨둉)
그리고 브라운아이즈 곡이 하나있는데
나얼 개념갑인거 알지만...윤건 목소리 듣는다 생각하고 봐줘 ㅠㅠㅠㅠ
이번엔 여러 가수들 노래로 뽑아봤어
잘 들어줬음 좋겠다!
1. 넬 - 백색왜성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가봐
(그안엔)
아무도 없으니까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2. 조성모 - 가시나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 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대끼며 울어대고
쉴 곳을 찾아 지쳐 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픈 노래를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 없네
3. Plastic tree - 痛い青(아픈 파랑)
슬라이드 사진의 경치가 바뀌면
겁쟁이인 내가 남겨졌어
푸른 잉크가 흩어져, 가슴 주변에
아플 정도로 아름다우니까 나는 울었어
밤의 공원의 그네에서
누군가가 깔깔거리며 웃는 소리를 들었지
혹시 옆에 있는 화단 속일까?
그게 아니라면 그것의 울음소리?
아냐, 나의 목소리야
가로등 밑에 서있는 너는 너무 슬퍼보여서
지금도 사라질 것만 같아
싫어, 가지말아줘
눈 앞의 그림자가 흔들릴 때
슬픔의 색이 흘러넘쳐
푸른 파랑
피부 속에 전부 퍼져서
탁해지기 시작하면
4. 빅뱅 - BLUE
태어나서 널 만나고
죽을 만큼 사랑하고
파랗게 물들어 시린 내 마음
너는 떠나도 난 그대로 있잖아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오죠
우린 시들고
그리움 속에 맘이 멍들었죠
오늘도 파란 저 달빛아래에
나 홀로 잠이 들겠죠
꿈속에서도 난 그대를 찾아
헤메이며 이 노래를 불러요
5. Plastic tree - 記憶行き(기억 行행)
('당고개 행'처럼...그 행이얌)
안녕
내가 생각나지않아도 울지말아줘
동화 속 나라의 거짓말이야
사실은 조금은 울어줬으면해
오전 4시, 아직 어두운 역
나는 첫 차를 기다리고있지
지울 수 없는 메세지 뿐
핸드폰을 끄면 꿈의 불빛
바라는 것만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는걸까
너에게로 이어져있는 레일이 살짝 삐걱였어
전차는 '기억 行'입니다
그 때, '또 보자'라고 말했던 일
6. Take - 나비무덤
너를 이렇게 안아봐도 난 아무 느낌없어
이젠 너 없는건지 왜 그걸 모르지
넌 이미 여기엔 없는데
하늘이 갈라놓은 너와의 이별을
돌릴순 없어 나 잊혀진 추억에 널 남겨둘게
나는 너를 못봐도 나 항상 여기있는데
매일 니생각 날때면 이렇게
난 니앞에 앉아있어
세월 흘러가면서 난 자꾸 지워가겠지
이젠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
너를 잊는 나를 용서해
7. 빅뱅 - CAFE
묻어둔대도 그게 잘 안돼
날 찾아오는 건 공황 상태
불안정한 심리 속에 방황해
쓸쓸히 혼자 불 꺼진 방 안에
널 그리며 추억하는 불행한 화가
유일한 명작이 된 비극적인 우리 사랑
아직도 내 마음은 너로 가득한 화랑
너 떠난 서울은 황량한 사막
네가 앉아 있던 그 하얀 의자만이
네 향기를 기억하고
네가 떠난 후로 차가운 정적만이
널 기다리고 있는 작은 카페
8. 브라운아이즈 - 비오는 압구정
비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그댈 기다리다가 나 혼자 술에 취한밤
혹시나 그댈 마주칠까봐 두시간 지나도록.
마냥 기다리네
oh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볼지도 몰라
일부러 니가 다시 날 찾기 전엔
oh rainy day To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 일까
몇일전 까지 여기서 널 보곤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놨나봐 그대 목소릴 닮은
서운한 비만 오네
9. Nightmare - 月の光、うつつの夢(달빛, 몽롱한 꿈)
추억을 끌어모은 날들을 되짚어보며 너를 떠올려
별의 바다 밑에서 기도했지
슬픔의 파편이 흩날리며 떨어진다
멀리, 멀리 떨어져있어도
같은 달이 보일테니까
마음만은 너의 곁에 있게해줘
번져서 희미해진 너의 모습이
어둠에 사라져버리지 않도록
달이여, 빛을 더욱 밝혀서
비춰줘
너를 계속 찾아헤매여
아득한 시간의 여행길을 걷지
만남과 이별의 나선을 넘는 마음을 얻기위해
10. Nightmare - 邂逅カタルシス
수많은 시간을 겹쳐
어느샌가 어른이 되었어
알지 못한 사이에 늘어가고 있었던 나의 잃어버린 것들
조금씩 열을 지니는 공기
눈을 살짝 감고
푸른 여름의 하늘을 떠올리면
나의 옆, 바로 곁에 네가 있었어
지금보다 살짝 짧은 머리칼과
해맑은 미소짓는 얼굴로
11. Plastic tree - Closer
함께 가자고 말했었지?
근데 별로 즐거운 기분이 들지않아
목소리가 들려, 여기 돌아봐봐
아,그래...하고 고개를 숙였지
영화처럼은 되지않아
써서 외운 것들도 서툴기만 하고
따분한 건 이쪽의 사정이고
대단한 배우님때문에 짜증이 나지
꿈이라면 조금 더 자기중심적이고
공상이라면 친절과잉
현실은 말야, 너무나 잔혹해서
목소리가 될 수 없는 목소리랄까
sequence/talk 말하지않았어
sequence/stop 사랑받고있었지
sequence/cause 아무것도 몰랐던 나는
sequence/hope 내일봐, 하며 웃었지
sequence/talk 텅빈 가짜
sequence/stop 사랑하는 걸 그저
sequence/cause 그리워하다니
그저 죄일 뿐이야
몇 번이고 녹음했던 카세트 테입
잠깐 들어보고 금방 버렸어
왠지 I love you, 새된 목소리
영어는 안했으면 좋았을걸
12. Nightmare - 叙情的に過ぎた時間と不確定な未来へのレクイエム
(서정적으로 지나간 시간과 불확실한 내일을 향한 진혼곡)
잠이 오지않는 밤에 혼자, 아무 생각없이
손에 쥔 책에 엮는 말
악바리처럼 살아도,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그래, 죽음은 찾아와
색을 잃은 가로수에 가을바람
다시 생각해보면 언제나 같은 얼굴
언젠가부터 우리들도 어른이 됐어
그 날의 실수들을 헤아려봐도
겹쳐진 시간은 지금 너무나도 길어서
막 태어난 아이도 크게 자라나지
그 때의 우리들은 보이지않는 빛을 느끼고
자신이 무언가가 될거라고 믿고있었어
밤의 건너편, 평소와 다를 게 없는 날들
목소리를 듣지못하고
어디에도 없는 답을 찾아서
그 가슴 속 깊은 곳에 빛도 없는 방
별을 띄워서 아름다운 밤하늘이 되게하면 돼
우리들은 줄곧 몇번이나 잘못을 저지르고
눈물을 흘리며 후회하며 강해지는 거겠지
마음이 아파서 괴로워서 도망쳤다고해도
고민할 필요는 없어
그것이 언젠가 길을 가르쳐줄 테니까
13. 키네틱플로우 - 몽환의 숲
몽환의숲에는 술파는 곳은 없어도 맘만먹으면 취할수있고
나뭇잎은 하늘색
하늘은 연두색
눈빛은보라색
오감의 현실과는 모든 게 다
정반대지만 너무나 몽롱한 영롱한
그녀 눈빛속에 난 춤을추고 지저귀는 파랑새
5계절 24달 아사달 과 아사녀 의 아픔 따위는 없는곳
몽환의 숲
하늘에 날린 아드레날린
하나도 화날일 없는 이곳은 그녀와 나 파랑새만이
육감의 교감으로 오감따위는 초월해버린 기적의 땅
쉿 몽환의 숲
아직 남은 얘기들은 여기 두고갈게
나는 다음달을 기약하며
아픈 가슴 추스린후
그리지 못하는 그림이라도 널 머리에 그리기엔 충분해
매일을 흥분에 차 보낼 모습이 눈에 훤해
다시 만날 날엔 파랑새는 보내지 않아도 돼
그전에 눈앞에 나타나 꽉 안아 줄꺼야
오감의 세계에선 오 감히 볼수없었던
너와 나 단 둘만의 Paradise
내 손목시계 바늘의 끝은 시간의 흐름의 그늘에 몸을가린채
숲에서의 5계절 24달을 사흘로 쪼개져 혼을 녹이는 마지막 키스
포개지는입술 적시는 아침이슬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닌 이야기
눈앞에 아른아른거리는 아름다운 그대여
초승달이 뜨는밤에는
파랑새를 보내주오
사랑하는 ma dear
14. 자우림 - 청춘예찬
고독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하늘은 가슴 시리도록 높고 푸르고
젊은 나는 젊은 날을 고뇌하네
침묵이 가만히 내 입술을 적시네
어둠이 조용히 내 어깨를 감싸네
세상은 눈이 부시도록 넓고 환하고
젊은 나는 내 젊음을 절망하네
라라라라라 일월의 태양처럼
무기력한 내 청춘이여
라라라라라 닿을 수 없는
먼 곳의 별을 늘 나는 갈망한다
먼 밤하늘로 천사는 날아오르네
라라라 순결한 별들이 죄도 없이 지네
갈 곳을 잃은 외로운 고래와 같이
나의 두 눈은 공허를 보네
15. 자우림 - 마왕
어떤 사람들은 태어날 때부터
슬픈 사랑에만 빠지도록 설정되어있어
어떤 경우에도 슬픈 결말로만 끝나 버리도록
처음부터 결정되어있어
긴 긴 기도로 기원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는 않아주었어
그들은 매일 눈물을 흘려
그 눈은 마치 호수와 같아
그러나 두 눈을 잃어도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슬픈 사랑만은 않기를
그들은 매일 기도했어 기도했어
님을 잃고 맘을 잃고 시름을 얻어 영원토록
기도를 들은 마왕이 소원을 들어 주기로
빛나던 두 눈 대신 소원을 들어 주기로 했어
물빛 하늘도 연두색 오월도
이제부터 영원토록 안녕이라고
하지만 이제 괜찮아
앞으로 다시 사랑하게 된다면
이제는 행복해질 거라고 암흑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어둠 속에서라도
행복해질 거라고 이제는 괜찮아질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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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핏백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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