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양반죽 측에서 제가 마음에 쏙 드나봐요^^
한달 전에 야채죽과 해물죽을 두 박스 체험상품으로 보내줘서
동네 사람들한테 인심 듬뿍 쓰고, 저는 후기만 삼삼하게 써줬더니만
보답으로 현미밥 두 박스를 보냈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나들이 미션으로 밤단팥죽 체험단 모집을 하니
놀러가는 장소, 날짜와 단체 이름을 대라기에
완주, 4월 19일, 모놀과 정수 했더니만 또 단팥죽을 보냈네요.
그런데 문제는 딱 한 박스를 보냈다는 거예ㅠㅠ.(신청할 때 70명 정도를 적어줬건만,,,,,경기가 안 좋은지 원!)
이거 받으면 꼭 해줘야 할 미션이 있거든요.
나들이 장소에서 밤단팥죽을 함께 먹는 장면을 사진으로 올려야 하는 것.
팥죽이 모자르니 어째요?(800원짜리 부실한 몸이라 죽 한 박스 들고 지하철 탈 엄두도 안 나고)
저 이럴 땐 어쩌지요?




첫댓글 어쩌긴 뭘 어쩌우~~~ 한그럭에 여러명이 매달려서 너무 맛있어 아우성치는 연출하몬 되는거제.......근데 압구정까지 배달이 문제네그랴.....새참 내 오듯이 머리에 이고 오기엔 비움님 머리가 쪼매 부실한가여?
비움님이 답사 취소란 줄 알고 깜딱 놀랐다오.......머리에 이는거는 내가 자신있는데....정수백이가 편편해서 새참 다라 올려 놓고도 양손을 신나게 흔드는게 가능. 근데 비움님네집이 너무 멀다.
참내, 언니도 은샤샤님이 안 하는 답사취소를 제가 왜 하겠어요? 죽 박스 이고 나섰다가는 압구정 못 가서 씨러질 것 같아요. 그냥 '울 동네 사람들'로 '짝퉁 모놀과 정수'를 연출해봐야지 싶네요.
제가 먹골로 모시러 가겠습니다. 아침 6시에 나오셔요.
대장 님, 체육관===>도서관 지나면서 우회전===>원묵초등학교 끼고 좌회전===>직진 150미터 거리 비움 & 죽박스 기둘김.
아이고
친절하게 내비게이션까징... 눈감고도 어딘지 훤히 하는 동네네염
제가 대장님과 함께 반갑게 맞이하러 가겠습니다.
해결완료.
고람 단팥죽두 먹는겨?
참새님...비움님...반딧불이님....내 단팥죽 꼭 남겨놔야해요..
아이구~호박떡 묵으랴~ 단팥죽 묵으랴~ 바쁘다 바뻐....당췌 공부 할 틈을 안줘요. 틈을~~ㅠ ㅠ
비움 님이 하는 짓이 이뻐서 꼬집혀도 아픈 것 꾹 참고 가만 있어야지...^^;;
단팟죽,,고거이 뭔 맛이래유?...꿀~걱~
단팥죽?? 비움님 하는 짓이 다~~~ 이쁘네? ㅎㅎㅎ 나도 참새님처럼 비움님 답사 못 가는 줄 알고 제목에서 깜짝 ! ㅎㅎ 내일 봐여~~~~
호박떡에 김밥... 거기에 단밭죽까지
에헤야 디야
아무래도 다욧은 물건너 간나벼

비움님 취소하는줄 알고 깜짝놀라 들어왔는데 그게 아니라 복터지는 소리가 들리누만요?ㅎㅎ 클났네~~ 나도 다욧할려고 맘먹었는데... 호박떡에 김밥 단팥죽... ``
'모여서 놀자'가 아니라 '모여서 먹자'로 바꾸심... ㅎㅎ(부러움 모드)... 즐거운 답사 되세요. 저는 출근해서 모놀에서 놀고 있음.^^
출근하는 사람들은 일하면서 부러워만 하고 있네요!! 대장님 가끔씩 놀토에도 진행하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