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재, 신앙 24-3, 메주담그기 작업 동참
출근하자마자 어르신과 손지영 씨를 태우고 교회로 갔다.
한 해 교회 수익사업 중에서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 모든 성도가 한몫하는 날이다.
직원은 천장에 매달린 메주를 풀어내고 어르신과 손지영 씨는 메주를 끌러 다시 세 개씩 차곡차곡 담아 장독에 담그도록 준비하는 작업을 했다.
작년에 한 번 해봐서 금방 손에 익은 듯 익숙해서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12시 전에 일을 끝내고 점심을 먹었다. 사모님께서 맞춰온 도시락을 둘러앉아 먹었다. 강석재 어르신은 월평빌라 운영위원회 참석하느라 점심 식사에 함께하지 못했다.
점심 식사 이후에 작업은 크게 일손이 필요하지 않아 직원과 손지영 씨는 손을 씻고 월평빌라로 돌아왔다. 올 때 사모님이 어르신 드리라며 간식을 챙겨주셨다. 애쓰시고 식사도 함께 못해서 섭섭할 거라면서 있는 거 없는 거 다 챙겨서 한 꾸러미를 만들어 주셨다.
언제 사진을 찍으셨는지 월평빌라 도착하니 작업 사진을 몇 장 보내주시며 오늘 수고 많았다며 고마워했다. 교회에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고 말씀드렸다.
2024년 2월 16일 금요일, 염순홍
강석재 집사님, 손지영 집사님, 교회 장 담그는 날 함께하셨네요. 애쓰셨습니다.
사모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기쁩니다. 월평
‘교회에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어르신과 손지영 씨의 손길을 귀하게 여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9 21:58
첫댓글 성도로 교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