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히 맘만 바쁘고 일도 안되네요

[태상경]

어제 깨 볶고 참기름 좀 짜려했더니 울 시엄니 병원에 가자고 하는 통에

하루 일이 뻐그러지고 어머님 택시 태워 집에 보내고 난 장으로 금방으로 시내에서

저녁때 까지 놀다 왔답니다. 작년 8. 24일 주어온 초록색 돌맹이 컷팅해서 가지고 있던것

어제 가서 금방에 맡겼답니다. 금 이 있던것 아들 결혼식때 다 쓰고 그동안 금값이 너무 비싸서

반지 만들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이곳 어떤 단체에서 오라고 해서 갔더니 부모모시고 산다고

금반지 2돈짜리를 주더군요 해서 그것 갔다 주고 18금으로 반지를 했답니다.

그 반지 찾아서 끼고 작년 갔던 그곳에 가서 그 보석을 또 불러볼겁니다.

또 물속에 잔뜩 있었으면 좋으련만 찾으면 안나오려나요?

작년에는 남노는 옆에서 잠간 발 담구고 돌아와서 집에 와서 실컷 야단맞았었는데

올해는 남편보고 가자고 예약해놓아야겠어요 울 시엄니 그전하고 조금 달라졌으니

밥할때 까지만 들어오면 암말 안하겠지요? 어제 밤 늦게 까지 깨 볶아놓고

오늘 새벽까지 볶았답니다. 그리고 장어를 사왔는데 오늘 구워서 또 양념해서 또 굽고 해서

여름나기 몸 보신좀 해야겠어요 그럼 일좀 하고 또 올께요

[두루미]

상경님은 항상 바쁘시네요.그래도 잊지않고 항상 글 올리시고 존경합니다. 행복하세요

[바다 여인]

그거 에메랄드 아닌가여 ? 다음엔 저랑가서 지도 하나 낚을래여 ㅎㅎ 금반지 상으로 타셨다니 어떤 단체인지 정말 상 제대로 주는곳이네여 추카해여 언냐 ~~~~

[파우다]

아~니 그기가 워디래요 ? 불러서 나오는거라면 지도 갈랍니다 ㅎㅎㅎ 참나 ... 금이없다고 하니까 뚝딱 금이 만들어지고 ... 역시 되는집은 달라요 흐미 고생하는거는 싫고 성님 복받는거는 부러버랑

[태상경]

그 보석 이름이 야크 라고 하더군요 별로 비싼건 아닌가봐요 그렇지만 색갈이 예뻐요 이상한건 우리나라에서 안나오는 보석이라니 이상하지요? 엄지 손톱만한 돌맹이였는데 조그만것 하나 나왔어요 근데 내가 큰 보석은 좋아하지 않아서 아줌마티 팍팍나니까요 크면 그래서 좀 디자인을 보이쉬하게 만들었는데 ........,

[지능미달]

마음이 아름다운사람이라 보석도 눈에 띄나봐요 ㅠㅠ 언제나 바지런하고 사는것이 즐거워 보이니 바라보는 사람도 즐거워지네요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