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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은 내 생일... 폰과 별로 친하지 않은 나...폰 벨이 울리지 않는 한 바쁜 일상에...폰의 존재도 잊은 채 하루를 그냥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뒤늦게 딸에게 온 톡을 확인하니...생신 축하한다는 메세지와 손자들 사진과 함께 통장에 선물 입금...ㅎㅎㅎ 이미 생일 전 배달된 사진의 선물이 생일 선물이려니 인사도 끝낸 터라... 생각지도 않은 선물...참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이쁘기도 하여라...ㅋ 엄마 취향을 알기에...쇼핑하다 보면... "이 건 울 엄마만이 소화할 수 있는 물건"이란 게 있다고 합니다...ㅎㅎ 그럴 때마다..."엄마 선물은 고민을 안 해도 되니 얼마나 다행이냐"며... 딸에게 잘난 척...당당하게 선물을 받고 사는... 제가 생각해도...참 되지 않은 엄마입니다...ㅎㅎㅎ 그 옛날...남자들이 신던 꺼먹 고무신의 변신... 고무신 앞과 뒤에 꽃무늬로 손 수를 놓았더군요...물렁 재질에 착화감도 좋고...ㅎㅎ 시대의 흐름에 따라...신발의 변천사를 보는 듯 합니다. 날을 듯 가벼운 이 신발을 신고...어디를 갈까나...ㅎ 톡으로 보낸 손자의 모습... '할머니...생신 축하해요"...라는 소리가 들리냐며...ㅎㅎ 이 깊어가는 가을에...애들은 아직도 여름인 듯... 풍광이 멋진 부산 P호텔 수영장...온수랍니다. 평일이라...사람들도 없고...온전히 전세 낸 듯...잘 누렸다고... 애들 유치원은 결석 시키고 놀리기 바쁜 내 딸...ㅉㅉ 엄마 생일에...지들만 신났넹...ㅎㅎㅎ 그래도...제 할 일 잘 하며 잘 살고 있으니...예쁘게 봐줘야 하겠지요???...ㅎㅎ |
첫댓글 아 ~ 19 일이 생일이었구나.
앤틱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
고맙다...*^^*
생일에 치과 치료...종합병원 치과로 가니...
치주과 보내고...보존과 보내고...발치과 보내고...
병원에서 살았다네...이그...잊지 못할 생일...ㅎㅎㅎ
@앤틱
임플란트 하려고 하는거야 ?
저거 검정고무신 뒤에는 보약 ?? 혹시 칼슘..ㅎㅎ ~
@적토마 4년 전 금으로 떼운 이가 문제...치료하고 다시 금으로 씌우면 될 줄 알았는데...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하네...이빨 한 개에 2백이라고 하니...클났다...ㅎㅎ
술 담배 즐기는 엄마 몸의 독소를 빼는 약이라는데...글쎄...ㅎㅎㅎ
@앤틱
오호~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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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질 같아 그냥 넘어가려다...볼거리 제공 차...오해 없기...ㅎㅎ
혜란의 열린 마음이 늘 고맙다네...
각자 모두의 삶이 이야기로 풀자면 모두가 소설감일 텐데...
늘 긍정적이고 밝은 소식 전하고 싶다...^^*
앤틱아 ~~ 늦었지만 진심으로 생일 축하한다 ^^
이스라 고마워...꽃만 받을게...뚱뚱한 토끼는 시러...ㅎㅎㅎ
생일이었구나..
지나갔구나.. 미리 미리 알아서
이안에서 축하의 꽃다발도 올리고
해야하는디..ㅠㅠ
늦은만큼 몇배로 생일축하는 마음
보낸다..
막밤행사때 한잔술로..대신할께..^^
넘 이뿐딸이다..
그러자...
별스레 챙기는 생일도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축일도 안 챙기면 가족들 모일 일도 없더라...
그래서 앞으론 내 돈 쓰며 챙길려구...ㅎㅎㅎ
막밤에 반가운 모습으로 만나자...^^*
지난 생일이지만 축하합니다 ㅡ
아니 벌써 큰 손자가 있으시네 ?
그럼 18 세에 시집갔다고 판단되는데 ㅎㅎ
좋은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
별말씀이십니다요...하하하
딸이 학교도 일찍 입학했지만...요즘 애들 같지 않게 일찍 결혼...
공부한 게 아까워 무쟈게 반대했지만...지금 생각해보면...일찍 잘 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명석한 손자 둘 선물과 함께 잘 살아주는 게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ㅎㅎ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고맙다...
막밤 체칠리아표 홍어무침...기다리고 있단다...ㅎㅎㅎ
그 날...반갑게 만나자...^^*
좋은 계절에 태어났네ᆢ
며칠 늦었지만 많이많이 축하해ᆢ
엄마챙기는 딸래미도 예쁘고 선물도 예쁘다ᆢ
띠방산행에서 만났으면서도 왜 이리 오랜만인 것 같지???...ㅎㅎ
늘 보고 싶은 친구...수정화...
내 마음속...친구에 대한 믿음을 전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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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꾼 줌마 애찌...잘 지내고 있지???
보내주는 사랑만큼 화답을 못해 미안...이해 바람...ㅎㅎ
좋은 계절에 태어난 축복만큼...잘 살아야 하는데...
항상 서로...좋은 소식 나누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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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바다야...ㅎㅎ
근사한 케잌...나만 먹긴 아깝네...막밤에 함께 먹자...ㅎㅎㅎ
앤틱아!
늦어지만 생일 축하해^^♡
와우~케잌이 살아있네...ㅎㅎㅎ
생일엔 울 아들이 신사동 소재 유명하다는 빵집에서 생크림 롤케잌을 사왔던데...
촛불이 없으니 생일케잌 같지가 않더라...ㅎㅎㅎ
귀여운 시오야...불 밝혀줘서 고맙다...ㅎㅎ
이쁜데다가 효심까지!
신발이 보긴 멋진데 앤틱 아니라면 소화하가가?
그러게...해거름도 그렇게 생각하니???...ㅎㅎ
고무신 신고 전철을 탔더니...앞 좌석 사람들 내 신발 한 번 보고...내 얼굴 한 번 쳐다보고...ㅋㅋ
머리에 꽃핀은 안 꽂았으니 뭐...그런 시선 패스...워낙 익숙해서리...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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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미모...세 미모 한다네...ㅎㅎ
자식들...품에 끼고 키울 땐...나의 자존심이었는데...
이제는 본인들의 자존심과 자존감으로 잘 살아내고 있으니 다행...
이웃남...이웃여로 반갑게 만나자...막밤에...ㅎㅎㅎ
이제 보았네~~
생일 축하해요 ~~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게 ~^^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
이제야 꽃을 봤구낭...ㅎㅎㅎ
곰의 건강과 행복 기원...고맙다...^^
이런 오늘 출근해서야 엔틱 글 보게 되었넹. 이지만 엔틱 많이많이 해
늦은
늘지금처럼 건강한 모습으로 최고의 행복 누리길 바란데이
꽃 선물을 받아본 지가 가물 가물...ㅎㅎ
정박...고맙다...ㅎㅎ
반짝이는 꽃송이에 내 마음도 밝아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