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vs 나달 vs 페더러 - 결국 최후의 승자는?
조코비치 - 강점 : 셋 중 가장 젊다. 그래도 건강해보인다. 아직 폼이 죽지 않았다. 셋 중 메이저대회 우승 더 해나갈 가능성 높음.
약점 :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기에 메이저대회 참가에 있어서 앞으로도 문제가 있을 것 같음.
나달 - 강점 : 흙에서 역대 최강이기에 프랑스오픈에서 앞으로도 더 우승할 가능성이 그래도 있음. 메이저대회 우승 현재 탑
약점 : 고질적인 발의 병과 부상 때문에 앞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을 더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됨.
페더러 - 강점 : 프로는 돈으로 말한다. 남자 테니스 선수를 뛰어넘어서 아직도 매해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포츠 선수 중 꼽힘.
약점 : 나이가 위 둘과 비교해서 너무 많고 부상이 계속되며 앞으로 메이저대회 우승 수를 더하기 힘들어 보임.
전 남자 테니스 역대 고트가 다음 1~3으로 바뀌어왔고, 결국에는 4로 귀결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1. 샘프라스 (당시에는 빅3가 나올지 상상도 못했음. 최강이었지만 빅3가 나오면서 고트에서는 멀어짐)
2. 페더러 (분명 샘프라스를 넘어서 최강이었던 시기가 있었음. 에이징커브와 부상 때문에 다시 대세 역전은 어렵게 보임)
3. 나달 (현재 그래도 메이저대회 우승 탑이며 너무 박빙인 지금으로서는 메이저대회 우승 수가 최고로 여겨짐)
4. 조코비치 (페더러와 나달이 나이와 부상, 고질병 등으로 무너지면서 결국엔 나이와 건강으로 최후의 승자로 예상)
정리하자면, 전 테니스 선수로서의 위대함은 셋 모두 대단하지만 결국에는 조코비치가 고트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정도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 순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첫댓글 나달 화이팅 ㅜㅜ
조코비치가 호감일때는 고트가 누가 되던 아름다울 승부였는데, 지금은 나달이 고트로 남길 바랍니다. 저만 이런 감정일것 같진 않은데..ㅋㅋㅋ
나달 팬이기도 하지만 조코비치는 완전 비호감,,,
조코만 아니면 됩니다.
커리어는 결국 조코가 될듯 합니다. 근데 페나조 이 세명은 정말 누가 고트라고 주장해도 다 존중해줄 수 있는 레벨들이죠.
개인적으론 페더러 스타일을 제일 좋아합니다.. ㅎㅎ
따지고 보면 결국 기록으로 조코 일텐데.. 이미지는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잘 어울리네요ㅎㅎ
2222222저도 이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는 나달 응원합니다^^
고트는 나달일듯합니다 실력만큼 인성또한 고트
노박 곹가즈아!!
페더러는 은퇴나 다름없다보고
조코나 나달이나 사실 약간의 부상만 더해지면 바로 은퇴발표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이긴합니다.
진짜 테니스의 신이 선택한자가 고트가 될거 같습니다
조코비치겠죠
결국엔 나달이 고트로 인정받을 것 같고, 그 아래로 각자의 기준(커리어, 인성, 이미지 등)에 따라 조코비치와 페더러가 바짝 따르는 형국이 될 듯 합니다. 어쩌면 3명 모두를 고트로 칭할지도 모르겠네요.
나달이죠
테알못 저는 이미지가 고정입니다. 황제 페데러, 전사 나달, 악동 조코비치 이런 느낌인데
전 나달.
축구=펠레, 농구=조던, 골프=우즈, 테니스=페더러, 육상(단거리)=볼트...시간이 지나면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올지 몰라도 그냥 황제란 이미지는 이들로 고정인 느낌..
성적은 조코, 존경과 귀감은 나달
조코비치일겁니다. 나이와 폼 무시 못해요..
저들 중에는 샘프러스 제일 좋아합니다
커리어는 결국 메이저 승수로 갈릴거라고 봅니다. 조코가 가능성이 가장 높죠. 그런데 확실한건 셋 중은 물론 앞으로도 페더러보다 인기가 좋은 선수는 나오기 어려울겁니다. 설령 르브론이 조던의 기록을 모든면에서 넘어선들 기술적인 완성도와 동작 하나하나의 아름다움에서 차이가 있어서 농구-조던일거고 테니스-페더러는 깨지기 어려울거에요
꼭 그렇지도 않은게요... 로이 에머슨이 (당시로선 역대 최다인) 12개의 그랜드 슬램을 땄어도 가장 위대한 테니스 선수는 자타공인 로드 레이버였거든요. 심지어 역대 2위로 언급된 선수도 그랜드슬램 8개 땄던 켄 로즈월이었고요.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비외른 보리도 11개를 땄지만 (5연속 윔블던), 8개 딴 지미 코너스, 7개 딴 존 매켄로와 같이 묶여서 빅 3로 언급될 때가 많습니다.
르브론 같은 느낌은 조코비치 ! 조던코비같은 영광은 나달과 페더러 같아요
페더러는 이미 3위로 밀리지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