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권 대학은 아니지만 인지도 있는 대학의 졸업자 또는 재학생 상담자 중 정시합격자와 수시합격자의 비중은 1:9 이다.
이런 대학 출신 중에도 공무원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내신만으로(또는 더해서 기본 수능 등급으로) 합격한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영어는 암기영역이었다. 교과서만 잘 외우면 내신 1등급을 보장 받았다. 대게 내신 영어 1등급, 정시 영어 3등급 수준이다.
정시 영어 3등급의 특징이 있는데 단어 의미만 알면 소설을 쓸 수 있는 창의력이다. 이 창의력으로 수능에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공무원영어는 문항수가 훨씬 적고, 어려우며, 주어진 시간도 짧다. 창의력을 발휘할 시간이 없다.
공무원영어는 9급이라 하더라도 정시 수능 영어보다 어렵다. 그리고 이들도 인정하는 것은 자신들의 영어가 날림이라는 것이다.
수시합격자의 공무원영어 공부 방법
1.고지식하게 해석하라.
단어 의미를 조합하고 상식을 섞어 상황에 맞게 창조하려고 하지 말고 문장 성분을 순서대로 짧고 건조하게 해석하라.
2.경계를 넘어라.
조사와 어미 사용 폭을 넓혀라.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길고 다양한 조사와 어미를 써라.
3.해석이 안되는 단어도 그 쓰임을 생각하라.
전치사, 부사, 관사 중 해석을 피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그 사용 의도는 알아야 한다.
4.문맥에 맞는 해석을 하라.
영어는 앞 내용에 따라 한 단어, 한 구, 한 문장의 해석이 달라 질 수 있다. 융통성 없이 의미만 외우면 독해가 안되거나 어색하다.
5.만만하게 보지마라
아는 단어로 구성된 짧은 문장이라도 각 단어의 해석과 쓰임을 생각하라.
6.기죽지 마라
문장이 길다고해서 적당한 곳에서 협상하려고 하지마라. 이유 없이 두 문장으로 끊어 해석하려 하지말고 길지만 한 문장으로 만들어라.
7.익숙한 표현을 경계하라.
익숙한 구문과 표현은 관성처럼 외워서 해석하는데 각 단어의 쓰임을 생각하고 변형과 생략 여부를 생각하라.
8.모르는 것은 외우거나 포기하지 말고 꼭 물어봐라.
수준 비슷한 카페 말고 지식인 또는 구글을 활용하라. 특정 표현은 다양한 해석법이 있으니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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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신림 공무원영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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